아 대략 1년만에 다시써보는 일본 연대기 입니다 hoi3은 hoi2 dhr 에 비해서 미국과 중국이 상당히 너프되었고 그로인해 일본도 상당히 간접적인 상향을 받았기에 적절한 진행을 위해서 난이도를 하드로 놓고 해야겠다.
대략 첫 사진은 무조건 판도부터 올리면 장땡인듯 우선은 일본은 90 남짓한 기초산업력과 110 정도의 가용 산업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딱봐도 느낌이 오는 동북아의 상황 중국은 장개석을 필드로 국민당과 기타 등등 군벌 그리고 마오마오한 마오마오가 이끄는 공산당이 있네
그리고 나중에 태평양 전쟁이 치뤄질동안 일본군의 해군기지역할을 해줄 미크로 네시아.
또 제국해군의 공격대상 동시에 미군의 보급항과 공군 기지가 되어줄 폴리네시아와 미드웨이 하와이 제도 되겠습니다.
가장 처음에 할일은 쓸대없는 구형함들을 쿠릴 열도(아무도 처들어 오지도 않고 전략적으로 중요하지도 않은곳 설마 소련이 이런데 상륙을 하겠어?)에 구식 함대들을 꾸역 꾸역 박아놓고 보급을 끊어 고철이 되게 하는것입니다. 그냥 없에면 되지 머하로 보급을 수동으로 까지 해서 저렇게 끊어놓나고? 그건 바로 hoi3의 특별한 점중 하나인 전략효과를 받기 위해서 입니다.(이것에 대해서는 아직 설명을 안했는데 나중에 설명하도록 함)
그 와중에 전쟁을 시발을 알리는 스페인 내전이 터졌습니다. 우리도 저기 껴서 뭔가 고물을 먹을만한게 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일본에게 스페인은 너무 멀고 이러저러 해서 그러함.
아늬! 이게 바로 그 고물이란 말인가! 스페인 파시스트 인민전선에서 우리에게 항공기 발주를 부탁했다. 라이센스 생산을 할테니 돈을 주겠다는데 당연히 한다. 기종이 미스비시 ki 시리즈 인걸로 봐서는 중폭격긴가?
자 대략 보급상황을 함 살펴보자. 육로보급은 간단하다 동경에서 나온 군수물자는 본토보급망을 통해 육해공군에 보급되고 부산항과 인천항에 도착한 보급품들은 한반도를 거쳐 만주 전역과 북부 중국의 관동군에게 간다 그리고 자원들은 근처의 항구로부터 나가사키 항으로 모이고 있다.
깜빡 잊어버렸지만 이제라도 독일에게 펙션 가입 제의를 해서 주축국 쪽으로 관계를 땡겨야 한다 일단 그리고 미국을 주축쪽으로 땡길지 아닐지 생각해 보자.
친하게 지내고 보자는 일본과 독일 우선 펙션에 가입하면 연구속도 페널티를 주는 중립성 전략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연구속도의 향상을 기할수 있을것이다.
아... 초반에 날려먹은 첫 스샷 내정세트에 포함되어 있던 연구들이 속속 완료되는것 같다.
그리고 앞에서 못다한 전략효과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일본은 시작할때 함대수가 97함대인데 이것이 100함대가 완성되면 주어지는 보너스 리더쉽을 얻기 위해 추가로 상륙정 생산을 했다 또한 앞서서 낡은 힘선들을 외딴섬에 박아놓은것도 같은 이유.
그리고 이제 리더쉽 가용포인트에 슬슬 여유가 생기므로 중국의 국가 단결도를 낮춰주자. 열심히 중국 인민들에게 장개석과 국민당의 무능과 부패를 선동하는 거시다!
저기 네모네모에 엑스 쳐저있고 점이 두개 달려있는 차량화 사단들의 마크를 잘 살펴보자 잘 살펴보면 새로 생산하는 사단이 아니라 기병사단들을 차량화 사단으로 바꾸는것임을 알수 있다. 기병사단은 그닥 세지도 않고 빠르지도 않기때문에 자원과 기름을 좀 많이 소모하더라도 차량화 사단으로 바꿔주자. 대략 사단수로는 6사단 연대로는 12 연대정도가 재편성을 기다리고 있다.
그와 동시에 슬슬 관동군의 배치와 장교진을 신경써 주자 일단 초기에는 보급특화가 된 장교들로 임명해 보급품 소모를 줄이다가 전쟁 개시 1달전쯤 다시 재편성을 할 예정.
이벤트 창을 놓쳤나? 아무튼 국민당이 지역 군소군벌중 가장 큰 광동성의 군벌을 정리하고 있다. 아마 끝나면 영토 절반정도 뺏을듯.
중국은 중국이고 우리도 노는 병력들의 차출을 위해 좀 귀찮지만 태평양의 주둔군들을 싸르리 빼다가 대만에 싫어놓자 그리고 후방드랍용 상륙군으로 키워보자.
이게 다 모이면 대략 태평양 주둔군으로 6사단 대소련 국격에서 6사단 정도 빼올수 있는데 여기에 공세를 펴기위한 보병과 차량화 조금만 넣어주면 난징과 남부해안의 요충지를 먹음과 동시에 중국의 보병사단 10사단 이상의 밝을 묶을수 있다.
상륙군 준비를 다 마쳤으니 원활한 지휘 체계를 위해 hq 구성을 맞춰주자.
정신 차리고 보니 스페인 내전은 얼렁뚱땅 1년도 지나기 전에 인민전선의 승리(주문하신 미스시비 폭격기 배달왔어여 뿌움~ 하지만 전쟁이 끝나있네)
미안하다 사진을 왜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장교을 임명하는 컷인듯한데... 저기서 나중에 쿠테타의 주동자중 하나인 토조의 얼굴이 눈에 띈다.
잇힝 드디어 개편중이던 기병사단들의 차량화 전환이 끝났습니다. 차량화 단독으로는 묵직함이 약하므로 장갑차 여단을 편성해 붙여주도록하자.
그와 동시에 만주에 있던 제로선(요격기) 2 비행편대와 본토의 2 뇌격기 편대 2 전술폭격기 편대를 요동반도로 소환해 중국 북경지방에서 지상군의 전진을 돕기좋은 위치로 보내놓자.
대략 관동군의 지휘계통을 관동군 산하 대 소련 국경수비대& 북중국 군& 대만에 머무르는 상륙군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그중 공세를 펼 북중국군과 상륙군은 산하에 대략 3개 현단(일어로 그렇게 적혀있고 영어로는 army 인데 한국식 이름을 모름)정도가 편성되어 각각 7에서 12 정도의 군단을 배치에 두고있다.
한번 실제 역사적 작전과 보자면 일단 기초적인 전진 방향을 작은 노란색 점선과 같다 저기까지 진군한은 도중 해안선과 공략하기 까다로운 산악 프로빈스를 중심으로 포위 섬멸을 꾀할 예정이며 상륙작전의 경우 북부전선은 전무하다. 해군의 해안프로빈스 해샹포격과 공군의 지원이 지상군의 전진을 돕기위해 예정되어있다.
이쪽이 바로 몽골군 군급 편재로 산하에 3~4 사단을 거느린 군단을 3군단 두고 있음.
이쪽은 베이징 함락과 산동반도 고립 을 주 목적으로 삼고있는 북부중국 군 산하 1현단과 14현단. 상당히 군 체계가 나름 잡혀있을거라 예상되는 국민당을 상대로 각각 기동목적인 차량화 군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군단수 8군단 사단수는 24사단.
대략 상하이를 중심으로 핵심 병력들을 상륙시킬 예정이고 바다에 떠있는 마크 두개는 기동항모함대 두개로 각각 상륙시 공군지원을 담당할 예정.
신형항모 두척과 호위함 경순양함 두대로 이루어진 야먀모토 소장의 제 1 기동함대 대잠전력인 구축함을 추후 생산해 잠수함 전력이 상당한 연합군과의 해전에서 저항을 기르도록 하자.
이제 슬슬 사단급 병력도 장성 배치를 해 두도록 해 보자.
으.. 사단수가 50개가 넘으니 슬슬 조홍감이 밀려온다.
이벤트 상 중일전쟁 선전포고는 1937년 7월부터 가능한듯 하다
해석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해 한줄요약 하자면 미국으로 향하던 독일 열기구가 뻥하고 터졌다 이말씀임.
차량화 사단들에 붙여줄 장갑차와 게임 초반부에 찍어둔 공장들이 슬슬 완성되려 하고 있음.
이야! 내가 공장을 찍었다!
이제 슬슬 항모를 찍어보자 주력함들의 경우 생산하기 시작하면 대략 2년정도의 생산과정을 거쳐야 생산이 완료되고 육군과는 달리 전투 한번만 잘못하면 꼬로록 꼬로록 된다.
장갑차 세연대정도를 북부중국군의 차량화 사단들과 합류시키기 위해 배치중.
시간은 흐르고 흘러 드디어 1937년 7월 4일 일본 군부는 평시에 집에서 주무시고 계시던 야비군들을 소집하기 시작한다.(전국구 야비군 동원?)
그리고 첫번째 상륙군도 상륙정에 슬슬 탑승하기 시작하는데.
한편 북부 중국군에서는.
나카무라 중위 : 어 너네 분대 왜 한명이 비나!
노구라 병장 : 그게말입니다. 방금전부터 신병놈 한놈이 보이질 않아서... 탈영할 놈은 아니였는데...
지나가던 카니치로 소장: 이건 중국군의 소행이다 발포해.
앙측에서 발포가 시작된지 몇시간후
이치로 이병: 저기... 말씀드리기 민망하지만 똥싸로 가다 ?을잃어서 부대 점호에...
출처: 만취백수의 리뷰 리뷰 리뷰 원문보기 글쓴이: 만취백수
첫댓글 1. 도조가 쿠데타의 주동자라는게 이해가 안되네요.도조는 2.26을 일으킨 황도파와 대립하던 통제파의 보스였고, 2.26으로 황도파가 자멸한 덕에 통제파는 그냥 승리했던 것으로 아는데 말이죠.2. 현단이라는 것도 들어본 적이 없네요.일제의 군편제는 방면군-군-사단(군단없음)이 기본이고, 사단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는 병단(兵團:heidan)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혹시 제작진이 병단을 잘못 표기한 것 아닐까요.TFH는 일제의 초기배치되있는 전폭이나 뇌격기의 디폴트부대명이 항공자위대라던지, 전폭을 생산하면 센토가쿠게키키('센토바쿠게키키'가 맞음)라던지 하는 병맛나는 물건이니..
그렇군요 다음화부터는 군배치는 그렇게 수정하고 군단은 제가 보너스를 받기위해 만든것입니다 그리고 쿠데타 그 226 사건 말고 41년에 일어나는걸 말하고 싶었는데
군단이 있다는 것에 대해 딱히 태클을 걸 의도는 없었습니다. 실제가 어떠했는지와 유저에 의한 플레이는 전혀 무관한 것이니까요. 혹시나 오해하셨을까봐 적어둡니다.41년이면 3차고노에내각의 붕괴겠군요. 물론 죽어도 철병 못하겠다고 버틴 도조 때문에 내각총사퇴로 이어지졌고, 도조내각이 성립하긴 했습니다만, 이게 쿠데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어떤 폭력적인 수단을 사용한 것도 아니고, 또 도조 본인이 수상이 되고자 움직인 것도 아니라서 말이죠(고노에의 사퇴 후 가장 유력한 수상후보는 히가시쿠니노미야였습니다).
그렇군요. 중일전쟁에 대한 역사지식이 짧은 편이라 41년 정부내각이 왕창 바뀌는걸 보고 뭔가 있었고 도조가 주동자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황당한 해프닝이네요. 감사합니다.
hoi3는 독일만 있는 줄 알았는대 ㅋㅋ 여기 일본하시는분이 또계셨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힉 그거 노림요 헤헤
첫댓글 1. 도조가 쿠데타의 주동자라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도조는 2.26을 일으킨 황도파와 대립하던 통제파의 보스였고, 2.26으로 황도파가 자멸한 덕에 통제파는 그냥 승리했던 것으로 아는데 말이죠.
2. 현단이라는 것도 들어본 적이 없네요.
일제의 군편제는 방면군-군-사단(군단없음)이 기본이고, 사단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는 병단(兵團:heidan)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혹시 제작진이 병단을 잘못 표기한 것 아닐까요.
TFH는 일제의 초기배치되있는 전폭이나 뇌격기의 디폴트부대명이 항공자위대라던지, 전폭을 생산하면 센토가쿠게키키('센토바쿠게키키'가 맞음)라던지 하는 병맛나는 물건이니..
그렇군요 다음화부터는 군배치는 그렇게 수정하고 군단은 제가 보너스를 받기위해 만든것입니다 그리고 쿠데타 그 226 사건 말고 41년에 일어나는걸 말하고 싶었는데
군단이 있다는 것에 대해 딱히 태클을 걸 의도는 없었습니다. 실제가 어떠했는지와 유저에 의한 플레이는 전혀 무관한 것이니까요. 혹시나 오해하셨을까봐 적어둡니다.
41년이면 3차고노에내각의 붕괴겠군요. 물론 죽어도 철병 못하겠다고 버틴 도조 때문에 내각총사퇴로 이어지졌고, 도조내각이 성립하긴 했습니다만, 이게 쿠데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떤 폭력적인 수단을 사용한 것도 아니고, 또 도조 본인이 수상이 되고자 움직인 것도 아니라서 말이죠(고노에의 사퇴 후 가장 유력한 수상후보는 히가시쿠니노미야였습니다).
그렇군요. 중일전쟁에 대한 역사지식이 짧은 편이라 41년 정부내각이 왕창 바뀌는걸 보고 뭔가 있었고 도조가 주동자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황당한 해프닝이네요. 감사합니다.
hoi3는 독일만 있는 줄 알았는대 ㅋㅋ 여기 일본하시는분이 또계셨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힉 그거 노림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