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녀석 하나가 결혼한다 합니다.
둘이 오래오래 아이같은 마음으로 욕심없이
이해하며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연주해봤습니다.
부족한 실력 리버브로 채우려 했습니다.
플룻 배운지 얼마 안되서;ㅜㅜ 이해해 주세요.^^;
Blog Name:휘파랑
cf.그리운 사람이 빌려 준 플룻으로......
사랑한다 말하고 날 받아줄때엔
더 이상 나는 바랄게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해놓고
자라나는 욕심에 무안해지지만
또 하루 종일 그대의 생각에
난 맘 졸여요
샘이 많아서(아이처럼)
겁이 많아서(바보처럼)
이렇게 나의 곁에서 웃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너무 좋아서 너무 벅차서
눈을 뜨면 다 사라질까봐
잠 못 들어요
주고싶은데(내 모든 걸)
받고 싶은데(그대 맘을)
남들처럼 할수 잇는건
다 함께 나누고 싶은데
맘이 급해서 속이 좁아서
괜시리 모두 망치게 될까봐
불안해 하죠
웃게해줘서(아이처럼)
울게해줘서(바보처럼)
이런 설렘을 평생에
또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줘서
믿게 해줘서 힘이 돼줘서
눈을 뜨면 처음으로 하는 말
참 고마워요
내게 와줘서
꿈꾸게 해줘서
우리라는 선물을 준 그대
나 사랑해요
Blog Name:휘파랑
제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곡... 참 소리가 좋네요...
와, 제가 김동률 무지 좋아하는데, 플룻으로 들으니까 이렇게 또 새롭고 좋네요.^^
소리가 참좋네요...듣기너무 조으걸요~
감미롭다는 말 외에는...
우와~ 맘이 정말 편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