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로*이 닭개장 끓였다고 연통이 옵니다... 아부지 집에가서 계란말이에 점심 먹으면 되겠다~~하고 계획잡아놨는데 전날 과음하신 아부지 연락 두절입니다... 그래서~~~할수없이 우리끼리 천북으로 매운탕 먹으러 갑니다~~~
위치 : 천북 면사무서가는 삼거리 가기전... 최혜란 한정식 대각선 맞은편
예전가게있던 100미터 떨어진곳에 확장 오픈하였습니다
실내도 ?고 깨~~~끗합니다..
로*표 계란말이..
파송송 당근팍팍~~~계란10개 후려서 꾸바놓으니 두꺼븐게 아주좋습니다... (사투리로 표현하니 아주 리얼합니다..)
명태코다리조림...
미역초무침
양념깻잎
시금치
도라지
김치
꽈리고추
멸치
이집은 밥을 바로해서 퍼줍니다..
아주머니가 밥퍼주고 숭늉부어 오십니다..
매운탕 나왔습니다..
한그릇떠서 재피가루넣고 먹어봅니다~~
물고기 이름은 모르겠으나 붕어 잉어 메기 그런 민물보단 냄새가 덜합니다... 예전엔 민물새우같은것도 들어있었는데 이젠 새우구경은 어렵습니다... 앗!!그러고보니 감자도 없어진거 같습니다..
수제비도 건져먹고..
평 : 살짝 끓여서 테이블에 올려주십니다... 아주 바글바글 오래 끓여서 진하게 먹어야 맛납니다.. 써빙 아짐마가 덜끓었는데 까스 끄는바람에 설렁한 첫맛을 맛봐야 했습니다.. (이집은 써빙아짐마땜시 언제나 쬐메 기분나쁨) 밥도 바로해주시니 언제나 따끈하고 촉촉한 밥을먹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리 예약하시고 가시면 그냥와서 기다리는것보다 먼저 밥을 먹을수 있습니다.. 얼꽝은 안강에있는 매운탕집보다 천북충효매운탕을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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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배고프다고 해치진않아~~약간 사나워질뿐!! 원문보기 글쓴이: 얼꽝
첫댓글 1인분에 얼마씩 하덩교?
8천원입니다...
얼마전에 다녀온집이네요....밥은 양이 좀많은편이고요...맛도 괜찮습니다....
바로해주는맛은 최고지요~~~
저도 남친이 경주 살아서 경주서 밥 자주먹거든요,,충효동에좀 유명한 매운탕집갔는데,,너무 짜고 매워서,,ㅠㅠ 요긴 천북이라 좀 멀군요,, 계란말이 너무 좋아하는데,,이걸 주는거예요??
충효동 충효매운탕은 제입에도 별루였습니다...찬들도 무지짜더라구요....계란말이는 같이간 동생이 만들어간~찬 입니다..
나도 진짜 별로임 저도 짭게 먹는편이 아닌데 내가 간 날은 뭔가 허전하고 싱거워서 다시는 안가야지했는데 개인적 생각요
자세한 위치 알고 싶네요^^ 천북화산이 고향이라 한번씩 가는데 울산에 살기때문에 보문으로 성지로해서 집에 가는데 이길은 어느방향인지요? 한양보신탕은 지인의 집이라 잘 알고요 면사무소도 아는데..........
천북면사무소에서 포항가는길있습니다...그길접어들면 바로 오른쪽에있습니다...찾기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