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출발 1월14일 도착 3박5일로 세부가족여행을 다녀온 후기 입니다
첫출발은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편으로 세부 출발예정으로 항공사 체크인하고 짐 붙이고
신랑이 모닝캄회원이라 뜻하지 않은 행운으로 (항공사 이코노믹 오버부킹으로 인한) 비즈니스 무료 업글받아서
저희 가족 3명 모두 비즈니스로 탑승(항공권도 마일리지로 구입해서 항공요금 3인 총액 500,000원 소요됨)
항공편 연결지연으로 출발 30분 지연출발하였으나 비즈니스로 업글받은관계로 통과
세부공항 도착후 공항 엘로우 택시 이용하여 임펠로 약 25분 정도 소요되었고 요금은 210패소 나왔네요
공항에서 짐착는데 모닝캄회원이라 짐이 제일먼저 나와서 공항에서 지체하는 시간없이 바로 호텔 이동하였더니
호텔 체크인시 대기자도 없고 바로 체크인하고 방배정도 높은층으로 요청해서 10층에 배정받고 고고싱~~
임펠에서 다음날 아침 일출을 찍겠다고 신랑이 새벽부터 일찍일어나 찍었는데 이런 구름에 가려서 일출을 못보고
떠오른후 사진만 있네요
둘째날은 호텔에서 쉬며 수영장을 이용할 계획으로 아침 일찍 조식을 먹기위해 식당으로
식당은 많은 분이 말씀하신대로 조식 메뉴는 다양하고 한국인이 거의 90% 인 관계로 한식에 가까운 음식으로
입맛에 맞아 충분히 섭취하고 잠시 방에서 쉬고 수영장으로 고고
임펠에 메인수영장이라고 하는데 여기 유수풀과 파도풀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수영복위에 비치웨어 아닌 일반 면티는 입고 들어갈수 없다고 합니다
본의 아니게 여기서 저의 팔뚝살이 노출되어서 사진은 못올립니다~~
셋째날은 호텔셔트 이용하여 아얄라로 고고~~ 그런데 호텔 셔틀이 약간에 언덕오르는데도 힘들어 하는게
나때문인가 잠시 생각함~~ 에어컨이 시원찬은지 많이 덥더군요
아얄라 많으 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규모 크고 쇼핑매장은 많으나 딱히 살건 없는거 같습니다
날도 덕고 해서 간단히 아이쇼핑만 하고 게리스그릴로 고고씽
게리스그릴에서 먹은 음식 가리비 음식을 시키려 했더니 안된다고 하여 울아이 좋아하는 치킨과 족발튀김?? 여기에 오징어 숯불구이 (음식이름 몰라서 걍 내맘대로) 이렇게 시켰는데
정말 짜더군요 미리 소금을 조절해도 힘들꺼 같은 메뉴들~~ 짜다는거 인식하고 주문하셔야 할꺼 같아요
점심 가격 1,400패소
저녁에 마리바고 그릴에서
무얼 먹어야 할지 몰라서 걍 사진보고 주문했는데 신랑은 셀러드 난 새우(갈릭) 아들은 스테이크(갈릭)
이 갈릭을 잘못 선택했네요 좀 별루 였어요
그래도 새우는 왕새우로 먹을 만 했어요 마리바고에서 저녁 약 2,000패소
넷째날 임팰에서 마지막 조식을 먹고 11시 체크아웃하고 워터프런트 공항 호텔로 택시타고 이동
택시비 약 100패소 도착하니 11시 20분 체크인 요청하니 방배정 까지 완료는 되었으나 룸 청소중이라고 12시30분 이후에 입실이 가능하다고 하여 짐 보관하고 마리나몰로 고고싱
마리나몰에서 크로아타이 찾아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번 세부여행에서 제일 맛나게 먹은 음식인거 같네요 역쉬 저희 가족 식성에는 태국음식이 잘 맞네요...
조금 과하게 시켰네요~~
칠리크렙 을 좋아해서 주문하는데 사이즈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더니 900g 짜리 한마리 뿐일고 해서 좀 과하게 주문했네요 커리닭꼬치, 치킨 오징어링, 셀러드 , 무슨 국수 이렇게 해서 2,500패소 정도 나왔네요
이번여행도 먹는 여행이 되어버렸네요 출발전 감기가 걸려서 호핑도 못하고 임펠 해변??에서 스노쿨링만 조금했습니다
물고기가 별루 없다는 말에 기대는 안했는데 빵을 던져 주니 그래도 많이 모이더군요~~
마지막 워터프런트 공항 호텔에서 신랑은 카지노 이용하고 저와 아이는 호텔 수영장을 독차지하고 놀았네요
느즈막히 11시쯤 호텔에서 나와 공항으로 가니 정말 사람 많은데 대부분 한국사람이고 공항은 좁고
덥고 뭐그리 검사할께 많은지 검색대는 2번이나 지나고 신발까지 벗으라고 하고
좀 짜증나는 귀국길이였네요
항공기 탑승하는데와 도착하는 사람의 이동 통로도 한곳이라 탑승하다 막아서 입국자 지나가고 나면 탑승시키고 그렇더라구요 세부는 정말 공항은 좀 변화가 있어야 할꺼 같네요 여행객들을 배려하는 그런 공항은 아닌거 같습니다 ..
이렇게 해서 우리 가족에 2013년 세부 3박5일 여행도 무사히 끝냈습니다
출발전 카페에서 많은 정보 받아서 별 무리없는 여행이 되었네요
두서없이 올린 글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
첫댓글 잘다녀오셨네요~~ 마사지는 안하셨어요??
세부공항 참 줄 많이 세우지요?ㅋㅋㅋ 근데 다른데도 은근히 길게 줄세우는곳이 많더라구요^^
즐거운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마사지 안했어요 울 가족은 타이 마사지를 좋아하는데 없더라구요~~
그래도 혹쉬 나하고 가족들한테 스파 마사지 받을래?? 아무도 답이 없더군요~~그래서 못했네요
전 이번 여행에 감기로 맛사지 챙겨 받을 정신이 없었어요~~
담을 기약해 보려구요
감기걸려서 좀 힘드셨겠지만 즐겁게 보내시 거 같네요~^^
크로아타이 음식은 정말 맛있는거 같아요 ㅋ
아~ 임펠,,또 가보고싶군요
아 사진보니 또 먹고시포지네요 ㅎㅎ즐건여행후기 잘 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