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씨 한참 썼는데 키 하나 잘못 눌러서 다 지워졌다 아~~ 같은 말 쓰기 싫다 그래도 내가 이시몬 니땜에 쓴다
재밌었다 버스에서 이상한 아저씨 땜에 내가 김요한 동생되고 현미가 요한이 누나되고, 최문봉 연예계로 진출하라는 제의 받고,요한이 과대를 넘어서서 인생상담과 교수되고......
도착해서 리얼코리아랑 화제집중 보다가 비루하게 상추랑 김치도 없이 오직 고기와 밥만으로 배를 채운뒤 또 TV보다가 산책하고 들어와서 자던 놈들(김요한과 최문봉 도대체 왜 MT를 온건지 몰겠다 하루종일 잠만자고) 깨워서 현희의 매실주로 간단하게 몸을 풀었다 그때부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되었다 기타를 쳐봐도 안되고, 좀 띄워놨다 싶으면 경숙이의 한마디로 쏴해지고 덩달아 옆에 있던 권민희마저 경숙이에게 동화되어 우리에게 매장을 당했다
그래도 생각지도 못한 자영이의 연예가 중계가 우리를 웃음짓게 했쥐(고두심 이혼사유는 잊지 못할꺼다 ㅋㅋ) 10시 까지만 얘기하고 네자매 이야기를 보려고 했으나 TV에 너무나 집착하는 우리들의 모습에 스스로 반성하고(두시간을 못 버티고 결국 연예가 중계를 시청했지만..) 술로 분위를 바꿨다 그때부터 술팀(나, 민희, 현희, 영은, 지혜, 문봉, 수현)과 우리의 분위기를 돋구워 줬다고 주장하는 노래팀(요한, 경숙, 자영, 현미, 경미)로 나뉘어졌다
침묵으로 계속 일관하던 최문봉을 계속 노지혜가 걸어서 최문봉 결국 몸도 못 가눈채 그냥 다락으로 올라가고 봉이 없으면 술을 안마신다는 지혜때문에 술은 그걸로 접어버렸다 PT한병만으로 끝난 MT......
그때부터 여자 10명이서 밤새도록 수다떨다가(체력 만땅 수다 멤버들 넘 유익한 시간이었지 않나? 99%가 남자얘기였지아마...)라면먹고 집에 왔다
넘넘 비루한 우리 MT.사진한장 박지 못한채... (이 시점에서 무지하게 양심이 찔릴 인간이 있지?... 이. 상. 준.)
푹 쉬었나? 사랑스런 수다멤버들아... 나는 집에와서 다음날 까지 잠만 잤다 아직도 졸린다 MT재밌었고,수고들 했고, 방학 잘 보내라(다른 애들도..)
됐나? 이시몬 더 궁금한게 있으면 전화해라 상세하게 갈쳐 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