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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단풍콩잎 삭히는 방법을 문의합니다.
이영란(양산) 추천 0 조회 4,465 09.08.03 13:1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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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03 21:08

    첫댓글 콩잎 먹고 싶어요~~

  • 작성자 09.08.04 09:23

    부산서 살때는 시장에서 삭힌걸 사다가 양념해서 먹었는데, 시골로 이사 온 뒤는 먹거리들이 지천이라, 갈무리를 하는 방법을 배워서 직접 해 먹어 볼려고 합니다. 양념을 잘하면 밥도둑이잖아요.

  • 09.08.04 09:27

    어머 벌써 단풍콩잎 나왔네요 친정엄마 하시는 거 보니까 약간 짜게 하시는 거 같았어요 소금물을 바꿔주는 건 아닌거 같던데 기간은 중간에 콩잎 상태 봐 가면서 확인하면 될 거 같아요(한달정도는 두는 거 같던데요:가을 기준임) 전 작년에 엄마 해 주신 거 양념해서 먹는데 울 아들 잘 먹어요

  • 작성자 09.08.04 09:45

    메주콩인데, 이건 올콩이라 벌써 콩이 영글었더군요. 저희앞집 콩밭에서 딴 콩잎입니다. 늦콩은 아직 콩이 열리지 않았고, 잎도 파랬어요. 가을쯤에 단풍콩잎이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한달가량을 기준으로 두고 한번씩 확인해보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09.08.04 12:17

    콩잎이 너무 이쁘게 물들었네요! 저 경주에 살때 콩잎맛있게 먹어본 적은 있는데 할줄은 모르고~~, 저도 여린콩잎으로 물김치 담궈놓았는데 일단 국물은 맛있더라구요.

  • 작성자 09.08.04 14:10

    제일 먼저 딴 여린 콩잎으로는 새콤달콤하게 돼지감자엑기스를 넣어서 간장콩잎장아찌를 담구고, 그 다음은 찹쌀풀 끓여서 콩잎물김치 담궈서 먹고 있는 중이랍니다. 단풍콩잎은 맑은 젓갈넣고 양념해서 얼큰하게 먹을려고 하지요. 시집오기전에는 몰랐던 맛이 콩잎먹는 맛이랍니다.

  • 09.08.04 16:51

    아싸~콩잎.. 저도 아는 것이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ㅎㅎ. 소금물이 약하면 맛이 변해서 구린네가 납니다. 짭짤하게 담궜다가 익으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물에 담궈서 울려서 짠기 빼고 삶아서 꼭 짠 다음에 양념 발라서 먹는거지요. 친정엔 이것을 안먹는데 시댁은 콩잎귀신이더라구요. 왜 저것을 먹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양념맛으로 먹는 것 같아요. 요즘엔 딸 시간도 없네요. 작은댁 아제집에 가면 엄청 따올 수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요? 저희 시댁 방법입니다. 돌로 눌러서 소금물이 올라와야 색깔이 변하지 않더라구요. 색이 곱게 물들어네요.

  • 작성자 09.08.04 17:17

    아~ 예, 잘알겠습니다. 콩잎을 따러 콩밭에 가면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암모니아 냄새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염도가 낮으면 그렇군요. 소금을 좀 더 추가 해야겠네요. 지금은 약간 짠 정도거든요. 콩잎색은 참 이쁜 노랑색이랍니다. 씽크대에서 찍은 사진이라 색감이 실물보다 좀 못하게 사진이 나왔거든요. 삭힌채로 삶지는 않고 잘 씻어서 꼭 짜고, 양념발라 먹었는데요. 삶으면 더 부드럽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9.08.04 18:08

    이러거 저장해놓으면 돈버는 겁니다,경동시장에서 가끔 사는데. 몇묶음에 배추잎이 쓰이더군요ㅡㅡ

  • 작성자 09.08.04 18:16

    콩잎 따기부터 삭히기까지 손이 많이 가는 것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여기도 삭혀놓은 콩잎은 비싸답니다. ㅎㅎ

  • 09.08.05 01:53

    ~``콩잎 정말 맛있는데 ~먹고 싶어요~~

  • 작성자 09.08.05 08:58

    그죠? 저도 그 맛에 반해서 이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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