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1 ＜수박이 먹고 싶으면＞,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 ＜벤지의 선물＞, ＜도서관에 간 여우＞

<div>읽어준 날 : 2019.07.11  목요일 3:30~4:00 읽어주 곳 : 제일기독복지관 3층 읽어준 책:  <수박이 먹고 싶으면>, <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 <벤지의 선물>, <도서관에 간 여우>,<거위를 사랑한 고양이>함께한 이 : 주*(4), 지*(2), 윤*(2), 서ㅈ(2), 서ㅎ(2), 리*(3) 경*(1) 조금 일찍 도착했다. 저번시간에 에어컨을 못찾아서 더웠는데 오늘 보니 천장에 에어컨이 있었다. 시원해라~윤*는 오빠가 둘인데 둘째 오빠는 19살이고, 첫째오빠는 대학생이라고 한다. 첫째오빠랑은 엄청 친한데 둘째오빠랑은 싸운단다.-윤* 둘째 오빠한테 까불지? 했더니 ㅋㅋ 웃는다. 인제 첫째 오빠는 군대간단다. 안좋은점은 첫째 오빠가고 나면 둘째 오빠만 있어서 안 좋단다. -둘째 오빠랑만 있으면 인제 친해지지 않을까?했더니 아니라고 발끈한다. 쪼매한 녀석이  귀엽네.윤*는 자기가 가져온 책을 주면서 읽어달란다. 오늘은 갑자기 기*이랑, 도*이가 생각이 나서 리*에게 물었더니, 대답이 없네다음주에 방학한단다. 윤*오빠는 대학생이라서 벌써 방학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부러워하니까 대학생이 안좋은 점도 있단다. 어려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좋은점은 학교를 안가도 된다한다. 주*이는 밥을 사먹을수 있어서 대학생이 좋다고 하고,-근데 학교 안가면 졸업 못하지 않아? 했더니 아니라고 빡빡 우긴다. -선생님때는 학교 안가고 하면 공부 더 열심히해야 하고 졸업도 못했는데 했더니, 그거는 옛날이잖아요 한다. 나~~옛날 사람 (수박이 먹고 싶으면)-수박씨를 심어야 한다니까 더럽다고 한다. 흙에 거름이 있고 해서 더럽단다. 내가 읽어보니 책이 참 좋아서 읽어 줬는데 아이들은 집중을 잘 못한다. 주*이와 윤*는 다른 책을 펼쳐놓고 잘 듣지 않는다. 두사람에게 주의주고 다시 읽었다.-선생님은 진짜 많이 익어서 쩍 갈라진 수박 먹어봤다.-맛있어요? -진짜 맛있어 그런데 빨리 먹어야해.. 안그러면 상해(내 친구의 다리를 돌려줘)-선생님 빨리 읽어줘요 저 5분뒤에 가야해요.. -그런데 왜 이렇게 빨리가야해.예전에는 50분 이렇게 갔었잖아 했더니주*이는 태권도 갈때 다른 친구들을 데리고 가야 한다고 했다.(벤지의 선물)-선생님 양이 어떻게 글씨를 써요?-연필을 입에 물고~(도서관에 간 여우)-(도서관에 간 사자)는 읽어봤어요. 도서관에 가서 막 도와주는 거요-도서꽝이 뭐야? 하는데 아이들이 빵 터졌다. -도서관에 가서 책 많이 빌려읽어? -아니요 지금은 도서관에서 방학이라고 못 빌린다고 했다.요즘은 리*가 책에 관심을 많이 가진다.(거위를 사랑한 고양이)마지막으로 읽었는데 아이들이 제일 잘 들었다. 인제 나랑은 방학 끝나고 만나자며 인사하고 헤어졌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