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주신 물질의 복 (9:13~21)
하나님이 솔로몬을 얼마나 부요하게 만들어 주셨는지 소개합니다. 세입금도 많았을 뿐 아니라, 무역을 통해 유입된 재물도 많았고, 아라비아 왕들과 방백들이 바치는 조공도 놀라운 규모였습니다. 솔로몬 왕의 배들은 3년에 한 번씩 해상 무역을 통해 금과 은과 상아와 많은 보석을 들여왔습니다. 이 많은 금은 방패를 만드는 데 사용되었으며, 상아로 만든 보좌를 씌우는 데에도 사용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왕궁에서 사용하는 그릇까지 정금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과 이스라엘을 얼마나 부요하게 만들어 주셨는지, 사람들이 은은 귀하게 여기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에게 하나님이 물질의 복을 얼마나 풍성히 주시는지 잘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도 그런 복을 예비해 두고 계십니다.
☞ 솔로몬과 이스라엘의 영광(9:22~31)
솔로몬의 지혜와 부는 세상의 어떤 왕들보다 더 뛰어났습니다. 그러자 천하 열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 그의 얼굴을 보기 위해 예물을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솔로몬이 다스리는 이스라엘은 군사적인 면에서도 뛰어나서 많은 병거와 기병이 있었습니다. 이런 강력한 군사력으로 솔로몬은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애굽 국경까지 자리 잡고 있던 나라들과 왕들을 관할했습니다. 솔로몬이 누린 영광은 예루살렘에서 은이 돌같이 흔했고 백향목이 평지의 뽕나무같이 많았다는 표현에 잘 나타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솔로몬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복입니다. 이 복은 마지막 날에 완성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장차 누리게 될 영광은 솔로몬이 누린 영광에 비할 수 없을 것입니다.
●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것은 부족함이 없는데 나는 늘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습니까? 이제까지 받은 복을 한번 세어 보십시오.
● 하나님 나라에서 장차 누리게 될 영광을 소망하고 있습니까? 그 소망을 오늘 하나님을 위해 더 헌신하려는 동기로 삼고 있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