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권 행사 및 조직 운용 방안' 보고를 받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찰이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함.
2. 범여권이 지난주 말 촛불 집회를 기폭제로 민주당은 검찰개혁특위를 설치하고 민변 출신 박주민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함.
3. 여야가 국회의원 자녀 입시문제 전수조사 문제를 논의했지만 여야 모두 ‘자녀 입시 전수조사’에 의지가 없어 실패했다고 함.
- 자한당은 조국 후보자 먼저 논한 이후 하자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조사대상 확대에 난색을 표하면서 결국 접점을 찾지 못했음.
4. 서울남부지검은 패스트트랙 사건 피고발인인 한국당 의원 20명에게 10월 1∼4일에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발송했으나,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는다고 함.
5. 존 루드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이 한국정부에 지소미아에 다시 전념할 것과 협정을 갱신할 것을 권장했다고 함.
[ 정부/정책/공공 ]
1. 오늘 1일부터 배우자 출산 시 받는 유급휴가가 기존 3일에 10일로 대폭 늘어나고,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뒀다면 1년간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함.
2. 오늘 1일부터 실업급여의 지급 기간이 현행 최장 240일에서 최장 270일로 늘어난다고 함.
- 급여액 수준은 실직 직전 3개월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10%포인트 인상됨.
3. 올해 정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재정 조기집행을 단행하면서 이자 760억원을 지불했다고 함.
4. 1년 가운데 4개월 동안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20% 떨어뜨리기 위한 긴급처방이 나왔지만, 법 개정과 지자체의 참여가 뒷받침돼야 하는 데다 전기요금 인상처럼 달갑지 않은 요인도 있어 호응을 얻을지 미지수라고 함.
- 오는 12월부터 넉 달간 수도권을 포함한 인구 50만 도시에서는 노후 경유차를 몰 수 없고, 석탄화력발전소도 전체의 45%인 27기까지 가동이 멈춤.
5. 눈먼 돈 취급을 받는 공무원 초과근무수당을 전면 개편하는 등 총 18종에 달하는 수당 종류를 단순화해 공무원 임금 체계를 개편한다고 함.
[ 경기종합 ]
1. 매년 2000명가량의 노동자가 산업재해 사고와 질병으로 세상을 등지고 있지만,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징역형 실형을 선고받는 사례는 1%도 안된다고 함.
2. 삼성전자가 일본 2위 통신사 KDDI에 2조원이 넘는 5G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함.
3. LG전자는 중국 BOE와 내년 스마트폰 모델에 탑재할 플렉시블 OLED 개발에 나섰으며 삼성전자도 차이나스타에서 플렉시블 OLED를 수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함.
-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주춤해지면서 부품 및 생산비용 절감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임.
4. 올해 임단협을 둘러싸고 사측과 첨예한 갈등을 빚은 한국지엠 노조가 오늘 1일부터 8일까지 성실교섭 촉구기간으로 설정하고 그간 진행해오던 파업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함.
5. 풀무원의 한국산 김치가 지난 8월 말 기준 미국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40.4%)에 올랐다고 함.
6.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한인 의류업체 '포에버21'이 파산보호를 신청함에 따라 멕시코와 라틴 아메리카에서 영업을 지속하고 아시아와 유럽에서는 철수한다고 함.
7.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의 생산 중단으로 가동이 중단된 충주 공장을 에스엘바이젠의 임상 시약을 위탁생산하기로 했다고 함.
- 에스엘바이젠은 연구개발 중심의 회사로 10개의 세포치료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임상 1상 진출을 목표로 도약기를 준비 중임.
8. 일본이 세계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세라믹비드를 쎄노텍이 국산화 했으며 조만간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함.
9. MBC의 16개 지역 방송사 적자액이 최승호 사장 취임 이후 1년여 만에 3배로 증가했다고 함.
- 최 사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적자 경영' 등을 이유로 16곳의 지역 방송사 사장단 전원을 노조 출신 등으로 교체했지만 이후에 적자가 더 심각해지고 있음.
10. 호반건설이 포함된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종제 행정부시장, 윤영렬 시 감사위원장, 시의회 관계자 등 7~8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소환조사한다고 함.
11. 식약처는 허위·과대 광고를 한 줄기세포 표방 화장품 판매 사이트 1천 133건을 적발했다고 함.
- 화장품 원료로는 인체 줄기세포·조직 등을 제거한 배양액만 사용할 수 있으며, 상처 치유, 재생, 성장, 치료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해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도록 한 사례들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30일 원·달러 환율은 3.7원 내린 1196.2원에, 코스피는 0.64% 오른 2063.05에, 코스닥은 0.82% 내린 621.76으로 마감했다고 함.
2. 국제금융기구 14곳에 대한 한국의 출자·출연금 규모가 일본의 15% 수준에 그쳐 WB와 IMF 내 한국의 투표·의결권 순위는 16위라고 함.
3. 국민연금공단이 국내주식 위탁운용사로 삼성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 VIP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 등 4곳을 선정했다고 함.
4. 은행권이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 하반기 신입 행원을 채용하면서 희망퇴직을 시작한다고 함.
5. 헤지펀드 업계 1위인 라임자산운용의 메자닌 사모펀드가 유동성 문제로 10월 2일 만기도래하는 400억원 규모의 ‘라임 TOP-2 밸런스 6M 전문투자’ 환매 연기를 우리은행에 요청했다고 함.
6. 한국 조선업계가 노조 리스크로 흔들리는 사이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LNG추진 컨테이너선을 진수했다고 함.
- 중국은 자국의 1·2위 조선그룹간 합병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LNG추진선 수주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음.
7. 전국에 등록된 수소차는 2955대(8월 말 기준)인 반면 전국 충전소는 35곳으로, 강원도에는 수소차 31대가 등록돼 있지만 충전소는 한 곳도 없다고 함.
[ 사회/이슈 ]
1. 20년 이상 가입한 국민연금 수급자가 60만명으로 월 평균 92만 6000원을 수령한다고 함.
2.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조국 구하기’ 총공세에 수사 관련 참고인들이 영향을 받아 기존 진술을 번복하거나 침묵을 지키는 등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의혹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함.
3.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잠적한 불구속 피고인을 검거해 실제 형을 집행한 비율은 올 6월 기준 49.3%에 그쳤다고 함.
- 형 미집행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불구속 수사와 재판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임.
4. 희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된 다국적 제약사 엘러간의 유방 보형물을 이식했다가 실제 희소 암이 발병한 환자는 진단과 치료 등에 들어간 의료 실비를 전액 보상받는다고 함.
5. 마약 밀반입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나라당 의원 출신 홍정욱(49) 전 헤럴드미디어 회장 장녀(19)에 대해 도주 우려가 없다며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다고 함.
- 홍씨는 지난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과 한국 복수국적을 갖고 있으며 올해 하버드대에 입학했음.
6. 경남 모 초등학교에서 교실로 가던 남학생이 오작동으로 내려오던 방화셔터에 목이 끼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함.
7. 86세 고령의 뇌사 환자가 자신의 장기를 다른 사람에게 기증하고 영면에 들어갔으며 국내 장기 기증 사례 중 최고령이라고 함.
[ 국 제 ]
1.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미국 자본의 중국 유입 차단 우려가 줄어 상승 마감했다고 함.
- 다우존스 0.36% 상승, S&P 500 지수 0.50% 상승, 나스닥 0.75% 상승 마감함.
2. 3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사우디 석유시설의 복구가 완료됐다는 소식에전 거래일보다 1.84달러(3.3%) 떨어진 배럴당 54.0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고 함.
3. 중국 제조업 경기가 미·중 무역전쟁의 충격파로 5개월 연속 식어가고 있다고 함.
4. 독일에서 디젤엔진 배기가스 조작 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을 상대로 44만6000명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함.
5. 인도,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석유자원의 중동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에 속도가 붙었다고 함.
- 인도와 한국은 미국, 태국은 미국과 서아프리카, 중국은 러시아와 서아프리카, 브라질과 접촉하고 있음.
[ 궁금한 이야기 ]
1.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교육당국과의 임금협상 단체교섭이 결렬될 경우 10월 17일 2차 총파업에 나선다고 함.
2. 10월 중 코오롱, 포스코케미칼, 오뚜기 등 27개 상장사의 1억529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함.
3. 이마트가 매장에서 일정액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인기 가전제품을 사실상 공짜로 주는 마케팅을 시작했지만, 혜택을 볼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로워 ‘생색내기용 마케팅’이라고 함.
- 전국 142개 이마트, 40개 일렉트로마트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구매 약정금 월 20만·30만·40만원이상 구매해야하며 구매액은 이월되지 않고 신세계 간편결제 SSG페이에 등록한 현대카드로만 결제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