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언약의 세대여!(Rise up! Heirs of Covenant!)’를 주제로,
4월 24일~27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
글로벌 한국인 선교사들의 연합 ‘한인세계선교사회(KWMF)’가 다음세대 선교동원과 전략을 위한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일어나라! 언약의 세대여!(Rise up! Heirs of Covenant!)’를 주제로 열리게 될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24일(수)~27일(토)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170개국 현장 선교사와 담임목사, 교회의 선교담당목사 및 주일학교 목회자와 중직자, 선교단체의 지도자, 차세대 선교 지도자들, 교단선교부 임원, 선교학 교수 및 교목, 신대원 졸업생 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들은 대회기간 동안 차세대 선교방식과 모델을 전수받고 다음세대 선교사 육성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다음 세대로의 선교 이양(移讓)에 초점을 두며, 미래지향적이고 교회부흥을 이끌 수 있는 모범적이고 다양한 선교 전략과 동력을 세우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마감은 다음달 3월 15일까지다. 40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2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이미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차세대 글로벌 선교 동력을 갖춰야 하는 한국교회는 이번 대회를 관심 있게 바라보며 주목하고 있다. 전 세계 선교사의 고령화 문제와 선교 이양, 교육의 리프레시 등 지구촌 선교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선교의 주요한 과제는 현지 리더를 세우는 일인데, 이들을 세울 차세대 선교사가 턱없이 부족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육성도 부족한 실정이어서 더욱 그렇다. 이에 한국교회와 해외선교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세계선교 활성화의 모멘텀으로 삼고자 관심 있게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7월 열린 기자회견 모습. 한인세계선교사회(KWMF; Korean World Missionary Fellowship) 제17기 3년차 대표회장 방도호 선교사(왼쪽)와 사무총장 이근희 선교사(오른쪽).
이번 대회를 준비해온 KWMF 방도호 대표회장은 “선교사 자원의 육성이 절실하다. 차세대 선교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교회와의 협력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세계선교를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에 부흥하는 대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도호 대표회장은 “다음세대 세계선교를 이끌어갈 신대원 졸업생이나 40세 이하의 청년선교사 등 인재양성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교단과 선교단체들이 그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 그리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WMF는 선교사들의 친목과 정보교환, 세계복음화를 효율적으로 전하기 위해 1977년 시작된 단체다. 현재 전 세계 168개국에 흩어져 사역하는 22,200명의 한인 선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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