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색제품 생산하는 162개 중소기업 판로개척 돕는다
- 시,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162개 녹색제품 생산 기업 판로개척 지원해 -
- 시, 녹색중소기업 경쟁력 강화하고 녹색제품 소비 활성화하는 기회 되길 기대 -
ㅇ 서울시가 친환경 캡슐형 물티슈, 물이 필요없는 소변기 등 설명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
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녹색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ㅇ 시는 녹색제품 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가한 기업 심사를 통해 동일 용도의 다른 제품과
서비스에 비하여 자원 절약에 기여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162개의 녹색제품을
엄선, 녹색 소비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녹색제품 가이드북’을 제작하였다.
ㅇ 시는 녹색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녹색제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 녹색기업 창업펀드 조성운영, 녹색기업 경영혁신 및 투자유치 컨설팅,
녹색인증 취득 및 녹색기술 특허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ㅇ 이번에 제작한 녹색제품 가이드북은 총 162개 중소기업의 제품을 공공기관과 시민용
두 가지로 제작하여, 각 분야에서 필요한 사용품목을 위주로 정리하였다.
ㅇ 버섯 추출물로 악취를 제거하는 친환경방향제, 천연재료만을 사용한 건강한 먹거리,
물이 필요없는 소변기, 컴퓨터를 통해 낭비되는 전기를 손쉽게 절약하고 그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는 탄소저감용 소프트웨어 등 기존 상식을 뛰어넘는 아이디어 상품에서 친환경
먹거리ㆍ유아용 제품에 대한 정보까지 녹색제품 가이드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ㅇ 특히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배포되는 가이드북은 주부들의 관심 1순위인 먹거리, 유아
용품, 에너지 절약 제품과 태양광 배터리, 프린터용 재생토너 등 환경경쟁력을 강화하는
제품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다.
ㅇ 또한,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촉진을 위해 조달청 G2B식별번호를 게재하고, 녹색
제품 인증마크인 환경표지인증 및 우수재활용인증(GR) 은 물론 장애인생산품, 사회적
기업, 여성기업 인증마크를 게재해 사회적 약자 제품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ㅇ 오는 9월 1일부터는 녹색제품 가이드북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에서 e-book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ㅇ 김영성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서울시 우수 녹색제품 가이드북이
시민뿐 아니라 공공기관에게도 녹색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 접근성을
높여 녹색제품 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 녹색산업 성장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