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신경계까지 파고든 엄지 발가락의 비밀을 깨닫는 것이 건강한 몸과 마음의 🔑 열쇠를 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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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 혹시 ‘뇌(腦)의 움직임’과 입가의 미소와 발가락 사이의 어떤 신경생물학적 반응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닐까?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온 중환자가 사망한 상태, 즉 뇌사(腦死) 상태인지를 감별하는 첫 검사는 바로 ‘바빈스키 반사(Babinski reflex)’이다.
압설자(押舌子, tongue depressor)로 환자의 발바닥에 자극을 가한 후 얼굴에 나타나는 반응에 따라 일차 감별을 하는 것이다.
‘뇌와 발바닥 사이’의 놀라운 생물학적 연결성이, ‘아!’ 하고 반응(Response)하며 득도하는 순간을, 83호 반가사유상은 엄지발가락을 통해 극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천년 전에 만든 우리 반가사유상에 나타난 ‘굽어진 발가락’이 깨침의 순간, 중추신경계에 나타나는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인간은 극적인 순간, 그 결정적 순간에 발가락이 잔뜩 긴장하는 동작을 취하게 된다.
생명을 창조할 수 있는 남녀 간의 사랑의 행위 뒤에 사정을 하는 순간 또한..
83호 반가사유상을 보면 “왼쪽 무릎 위에 올라간 오른발의 엄지발가락은 발등 쪽으로 완전히 뒤로 젖혀져 있다.
몸 전체의 이완된 분위기와 달리 이 발가락만큼은 대조적으로 긴장되어 있다는 말이다. …
물론 너무 단순한 깨달음, 극적이지 않은 깨달음이라면 발가락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종교적 차원에서 봤을 때, 지극히 세속적인 깨달음이라면 그것 또한 발가락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어쨌든 깨달음이 발가락을 긴장시키는 현상은 발가락 동작이 뇌와 연결되어 있어야 가능할 것이다(물론 종교적 깨달음의 현상을 의학적으로 모두 설명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역사학자인 안병욱 교수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78호는 곰 발바닥처럼 평발인데 83호는 엄지발가락을 살짝 비튼 가벼운 움직임이 있다. 얼굴에 손을 대고 명상하다가 법열에 들면서 입가에 미소가 감돌고 발가락은 살짝 움직이고 손가락은 뺨에서 막 떨어지는 순간을 나타냈다.”
김원룡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불가사의한 웃음이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간다. 입과 눈이 그대로 두면 무한히 커질 것 같고……
영원한 적막을 깨뜨리는 것 같으면서 그것을 더 강조하고 있는 벌어진 오른발 엄지 발가락의 동작과 묘사는 한마디로 신묘(神妙)……”
현대과학은 지금 PET-CT 또는 PET-MRI와 같은 최첨단 영상 검사 기법으로 엄지발가락과 깨달음의 순간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그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첫댓글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박연화 시인님의 좋은글"엄지 발가락(중추신경계)은 곧 깨달음의 열쇠이다"와 아름다운 영상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미소를 더하면 명품 이래요. 우리도 미소로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 ()
마하반야바라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