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ew0G09K1Ix4
가곡 비목/ 소프라노 신영옥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님의 노래로 같이
감상해 보실까요.
[ 가 사 ]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가곡 / 비목 (한명희 작사/장일남 작곡)
국민 가곡중 하나인 '비목'은 1969년에
발표된 가곡으로 조국을 위해 죽어간
무명용사의 돌무덤의 비목을 보고
한명희 선생이 가사를 쓰고
작곡가 장일남 선생이 곡을 붙여서
만든 노래입니다.
가사를 쓴 한명희 선생은 강원도 화천 7사단 수색대 소대장으로 복무를 하면서 백암산
부근에서 한국전쟁 당시 산화한 무명용사의
돌무덤의 비목을 보고 안타깝게 여겨서
무명용사 들의 넋을 기리고자
노랫말을 지었다고 합니다.
군대에서 제대를 한 한명희 선생은 TBC 라디오 방송국에서 가곡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을 진행을 하다가 작곡가 장일남 선생의
신곡 작업에서 자신이 만든
가사를 보여주었고
장일남 선생이 즉석에서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비목'은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국민 가곡 비목 숙연한 맘으로 잘 듣고 갑니다
초연히 가신 선열들을 기리며 ~
금송 선배님
늘 건강하셔요
복매님
안녕하세요.
첫 댓글 감사합니다.
비목을 듣다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전쟁에서 돌아가신 그분들께 늘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한국전쟁의 비극을그린노래
비목 오랫만에 듣슴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가수 신영옥의 목소리는 언제들어도
심오하고,영롱합니다
국민들모두가 좋아하는곡입니다.
아침에듣는비목,너무나좋네요.
늘좋은곡으로 음악방을 밝혀주시는
금송님 감사드림니다.
잘듣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람ㄴ미다.
네 .윌리스님
우리에게는 6.25 의 비극이 있습니다 전쟁터에서
숨진 영령들께 바치는
노래 라고 생각 됩니다
언제나 진솔한 댓글로 힘읗 실어주셔서 고마움 가득합니다 신영옥씨의 비목 같이 들어 보시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귀한 댓글 고맙습니다
금송님
전 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난답니다
아름모를 산하에서 어머니를 부르며 장렬히 전사한
호국 영령들
그분들 때문에 우리가 지금 잘 살고 있지요
숙연한 마음으로 잘 듣고 갑니다
역시 신영옥이네요
네 김정래님
저도 그렇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어느 산골짜기에서 이름도 모른 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영령 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 가족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곧 아픈 6월이 돌아 옵니다
‘’비목‘’ 같이 들어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베르후배님
ㅎㅎㅎ
아침부터 웃습니다
가슴 아픈 비목 가곡인데
매운탕 집 간판 이 비목입니까?
귀한댓글 감사 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아~~^^
전라도 여인들 한솜씨 합니다 금송도 전주댁 인데요
남들이 음식 잘한다고 맛있다고 하데요~~ㅎ
금송 선배님
아름다운 우리 가곡 비목 잘 들었습니다.
선배님 명곡 선곡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강인 후배님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비목 같이 들어서 좋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
늘 건강 하십시요
동행에서 강원도 어딘가로 놀러가서 아마도 무슨 땜 인듯 해요 녹슬은 철모 까지 얹어논 비목 을 보는순간 가슴이 뭉클하드군요 한참을 말없이 보던 그때의 생각 납니다
안단테님
작년 7월 여름캠프때 화천에가서 파라호에서 배도
탓고 평화의댐 들렸는데
그곳에서 비목공원을 봤네요
맞습니다 그 철모...
가슴이 찡했어요
그때 짝궁덕분에 코로나 감염되어 많이 고생했던 생각이 납니다
벌써1년이 되어 가네요
코로나 땜에 기억이 또렷이납니다
귀한 댓글 감사 합니다
양구에 가도 그런 곳 있습니다
전쟁은 없어야 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합니다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난다면
모두 죽는 수 밖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피난은 생각도 못하지요
전쟁은 끔찍한 것입니다
청솔님
맞습니다. 가곡비목을
들으면 우리 다 숙연해 집니다. 거기에 갔을 때도 다같이 고개 숙여 묵념하면서 느꼈지요?
청솔님이 올리신 ‘’ 디어 헌터‘’ 를 보면서 그걸 실감했습니다.
진짜 전쟁은 없어야 합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오전엔 비도 내렸고
비목을 들으니
엄숙함이 그대로 전해져옴을 느낍니다
조용히 감상하고 갑니다
미소 한줌님
맞습니다. 비목을 들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다 같은 심정이지요.
전쟁은 없어야 됩니다
귀한 댓글 감사 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십시요.
저는, 경기도 산골에서 살아서 아무것도 몰랐어요ᆢ아이, 둘을 낳고 살다보니 너무 힘 들었어요...
어느날 , 얼결에 비목을 들었지요... 그때는 잘 몰 랐어요...배우지 못 한 제가, 그 뜻을 알고 나서 ㅡ너무 슬펐네요 ....
지이님 안녕하세요.
음악 방에 오심을
감사드립니다
자주오셔서 공감나누어요
비목을 들으시고 귀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다 같은 심정입니다. 좋은 휴일 되십시요
비목이 무명용사의 돌무덤이군요.
노래는 진작 알았지만
그 깊은 뜻을 자세히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에효 ~!
우리 별꽃님이 비목 뜻을
이제야 알다니 진짜 십니까~?
ㅎㅎㅎ
청솔님 말씀처럼
전쟁은 없어야 됩니다
가곡 비목을 들으면 늘
가슴이 찡 합니다
귀한댓글 감사 합니다.
즉석에서 곡을 만들었다니 대단한 분이네요.
금송선배님 신영옥님의 비목 잘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좋군요.
늦은밤입니다. 편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