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에서 하이퍼로 가지는 않고 망하지 않을정도의 중립금리 유지하며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업은 늘겠으나 물가는 올라 총체적으로 하이퍼로 치닫지 않는 형국
거품은 빠지겠으나 필요한 중요 자산의 가치는 치솟는 형국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극도의 빈익빈부익부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이퍼를 막는 대책을 마련했다는 것이 그들은 이정도인가 봅니다.
미국의 M2는 치솟다 주춤해 살짝 꼬리를 내리고 있지만 우리는 미국과 달리 부채만 늘여놨으니 개인 파산은 늘겠으나 전체 가격총액은 빠지지 않는 더러운 장세를 보게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자산 역시 빠지곤 있으나 그 정도는 너무 미미하고
코로나때 너무 많이 자신을 풀었기때문에 물가는 빠지지 않을 겁니다. 유가는 100불을 넘어서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하리라 봅니다.
한국은 돈을 찍어냈다기 보다는 채권발행 즉 부채만 늘였기에 결국 시중 금리 관리가 관건이 될 것이며 정부는 채권 발행량을 조절하며 위기를 벗어나려 할 것으로 생각하고 한국은행이 계속 부동산에 경고 알람을 보내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한국은행은 금리를 안올리는 것이 아니라 못올리는 겁니다
미국 장기국채 금리와 한국국채 금리의 수익률 차이가 벌어지면 한국에 위기가 찾아온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https://m.blog.naver.com/alian7998/223155838540
첫댓글 스태그플레이션 기간이 얼마나 지속될까요? 지금도 살기 힘들어요
거품은 아파트 ?
중요 자산도 부동산 ?
약간 조정 정도로 예상 하나요
중요자산은 뭘까요 ???
없으면 살기 힘든 자산이지요
@18bar 넵
감사합니다
현재 한달 지출 200만원
월세 : 130만원
식비 : 20만원
교통비 : 20만원
통신,문화비: 30만원
———-
1년후, 한달 지출 170만원
월세: 80만원 ( 이것만 감소)
식비: 30만원 (50% 증가)
교통비: 30만원 (50% 증가)
통신,문화비: 30만원
“스태그” 일까요 “ 디플레” 일까요.
한국은 자산 거품이 너무 심해,
스태그 어려워요.. 디플레 가능성 높지요
개인적 의견, 현재로서는
1만5천원 갈비탕이 3만원 되는 것보다
10억 아파트가 5억 될 가능성이
조금은 더 커 보여요..
국채 4%, 은행채 5%, 대출금리 7%
이런 필요조건 충족되면..
저는 30억 아파트는 50억이 될것 같고 10억 아파트는 5억이 될것 같습니다.
@18bar 네^^
@18bar 일본 경제를 오래동안 리서치 해본 바에 따르면,
90년대 부동산 가격 급락후,
주택 가격 디플레는 현재까지도 진행중
일부, 대도시에서 주택 가격 반등 있었음.
그러나, 지방은 줄곧 하향
광역교통망을 갖춘 대도시권역에도
반등 없었음.
@감나무 예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지금은 그때와 비교해서 조금 상황이 다를거라 생각하구요. 미국과 유럽은 코로나때 mmt 운운하며 너무 많은 양적완화를 단행한 터라 현재 거품을 빼고는 있으나 단기간내에 이뤄질 것 같지 않으며 개인의 실직이나 부실기업의 파산은 증가하겠으나 오히려 인수합병, 파산 절차를 걸쳐 기존의 대기업들이 이를 흡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산 총량의 디프레이션은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단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외적으로 채권금리 차이가 심해져서 우리나라의 시중 금리가 약 5퍼센트를 넘게 된다면 님이 말씀하신대로 바로 디플로 갈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부동산의 경우 강남같이 유틸리티가 좋은 곳은 빠질수도 있겠으나 반등이나 급등도 한다고 생각하며 시장에 거품을 심어 올린 집값들은 빠질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단기간 총량은 빠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는 스태그로 향하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18bar 네, 일본 예를 보아도
서울에서 50억 신축 분양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수도권 구축 10억은 5억 될 가능성 큰 것 같구요.
——
스태그에 대해서는,
빚이 많은 선진국에서
스태그가 가능할까요?
빚이 많은 중후진국에서나,, 스태그가
@감나무 개도국 후진국은 가능하고 생각하구요, 후진국은 하이퍼로 가능 경우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반면 선진국은 디플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아니라 여전히 개도국이라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돈을 너무 많이 풀어 원자재나 물가가 쉽게 진정되지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미국외에 딱히 각국의 경제상황도 좋지 않은터라 수요가 줄어든다 하더라도 수입품의 가격은 쉬이 내려가지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
@18bar 아, 이점이 생각이 달랐군요
경제지표 수치상,
저는 한국이 선진국임을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감나무 제가 너무 우리나라를 아래로 보고 있나봅니다
@18bar 제가 현재의
한국 경제를 너무 높게 평가하는 것일수도 ^^
@감나무 다른 이야기이지만 최근 KF21로 한국 전투기 위상이 올라간다는 뉴스를 봅니다만....
전투기 엔진은 만들지 못하고 GE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 역시 해외기술에 의존하구요, 연료전지 중 LNG를 전력으로 바꾸는 장치도 전량 수입으로 보시면 됩니다.
전기차도 태슬라나 중국에 뒤지고 있구요,
로봇기술도 엔비디아에 밀립니다.
핵심기술 소재기술 기타 등등 경쟁력을 지닌 원천기술을 여전히 하대하여 선진국에 밀립니다. 외양은 화려하지만 내실이...... 부실합니다.
부채로 너무 외양만 키우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8bar 자산유동화로 미국이 지난 모기지 사태때 많이 힘들었습니다. 50년 주담대도 머찬가지구요... 미국이 당시 많이 힘들어했죠.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가 따라하고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배우지 못하고 레버리지를 키우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정치는 여야 할것 없이 나아지지 않고 있구요. 제가 너무 한국의 사회전반에 대해 부정적으로 봐서 그런지 우리나라는 아직 개도국이라 생각하나 봅니다.
@18bar 네, 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다만, 현재 지구상 국가중
자동차를 년간 5백만대 이상 만들 수 있는
국가.
일본, 독일, 중국, 한국, 미국
———
전 세계인이 쓰는 핸드폰의 40%를 생산하는
나라. 이 수치면, 경제는 선진국으로 볼 수도.
@감나무 물론 잘하고 있는부분입니다.
자동차를 만들면서 한국의 정비업체들이 많이 성장했습니다. 원제작사인 현대의 역할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산업이든 원천기술을 가진 회사를 키워야합니다. 그렇게 되면 밸류 체인은 따라옵니다.
중국의 경우 자동차시장에 진출하여 내수시장을 키웠으나 기존 해외시장에선 쓴맛만 봤습니다. 그래서 전기차와 전지개발에 더 먼저 진출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장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고민이 많은 시점이라 생각하구요. 현재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8bar 저는 현재의 한국 경제에 대해서는 선진국으로,
20년후 한국 경제 전망은 선진국 탈락으로,
@감나무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남은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길
@18bar 두ㆍ분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아주 유익한 대화였습니다!!! 읽는 내내 흥미롭고 건전한 이런 토론을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