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막생정에 다른 게녀가 올려준
책띠로 책갈피 만들기 글을 참고해 응용한 글임!
출처 : 쭉빵카페 | 책을 샀는데 책띠를 버리기엔 아깝고
계속 끼워두기엔 거슬리고 어쩜 좋아! - Daum 카페
간만에 책을 샀더니
읽기 전에 뭔가 만반의 준비를 해야만 할 것 같음.
책띠는 거슬리고 본새나는 책갈피가 있어야할 것만 같음.
막생에서 봤던 것처럼 책띠로 책갈피를 만들어 보기로 함.
준비물은
책과 책띠 / 풀 / 칼 / 가위
바보같이 하고 싶으면 테이프도 준비해도 됨.
일단 책을 준비함.
사실 책이 구불지고 접히고 더러워 져서 와서
개빡치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뻘짓하는 중 ㅠ
이 책의 책띠는 이렇게 생김. (앞/뒤/전체)
쓰잘데기 없는 문구들이 없고 저 자그만 책들이
그려진 게 예뻐서 책갈피를 만드는 거긴 하지만
보다시피 대충 펭귄이 주인공임.
얘네 둘 다 챙겨주기로 함.
존나 뭘봐; 얼굴이 펭귄같지 않게 생김;
아 참 그리고 저기 출판사가 적힌 부분이 중요함.
책갈피를 나름 다양한 모양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줌.
당황스럽겠지만 일단 내가 구상한 건 이거임. RGRG?
사실 저 화이트로 지운 부분도 나중에 챙기게 됨.
글씨 써있는 부분만 버리고 모두 사용함.
펭귄을 잘라서 다른 부분과 이어주고
안도 밖도 예쁜 책갈피를 만들거임.
책갈피 형태를 나름 두가지로 변형할 수 있어
책 두께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음! (말만 거창)
이렇게 조각 조각 잘라줌.
긴 몸체 + 출판사 부분 / 펭귄 / 몸체 보강할 책 부분
펭귄은 계획대로 라인 따라 귀엽게 잘라줌.
(근데 사실 여기서 자를 필요 없었음;)
엥; 과정샷은 없지만 이렇게 만들어 버림. ㅎㅎ
근데 펭대갈을 위쪽을 보셈.
;;; 계획과 달리 뒤의 흰 배경이 보여벌임;;? 쌉오바
아;;;; 이게 아닌데;;;;;;
그래서 떨어져 있던 앞뒤를 풀로 붙이고 (!!!)
여태까지 테이프를 사용한 게 바보가 되는 순간임.
양면으로 붙였으면 더 바보.
지금 알았는데 그 테이프 안 떼고 풀로 붙여버림. 최고바보;;;
쓸데없이 두꺼운 책갈피를 손에 넣게 됨.
남은 보강용 부분을 빈 부분에 붙인 뒤
펭귄 라인을 따라 칼로 (!!!) 다시 한 번 잘라줌.
그냥 다 붙인 후에 한 번에 가위로 자르면 됐음 ㅎㅎ
서투른 난도질에 만신창이가 되어벌인 펭귄;
본가에 다녀오느라 그랬다고 함.
앗 이렇게 하면
어찌저찌 완성!!!!!
앞도 뒤도 펭귄도 예쁨.
완성샷.
↖ 두꺼운 버전으로 끼우기 / 얇은 버전으로 끼우기 ↗
헉! 귀엽다...! 멋깔스럽다,,,!!!!
다른 책에 한 번 끼워 봄.
고양이의 영역을 침법해 버림; 존나 뭘 보냐고 함
드넓은 우주를 떠돌며 사색을 즐겨버림;;; 위화감 X
글은 여기까지임!
사실은 담요였던 것에게 감사를 표함.
이렇게 생긴 책띠가 어딨냐; 활용 가능하냐; 고 묻는다면.
책띠에 작가 사진이 붙은 책이 많으니
작가 선생님의 얼굴과 함께하는 독서를 추천함. ㅎㅎ
책 PPL 아님 그럴 수가 없는 게 보임.
요청시 주문내역 인증
문제 시 피드백
별 도움 안될 시 지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 수고스러운 버전은 원글 출처를 따라가면 5초 버전을 볼 수 있음!
ㄱㅇㅇ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마워 수정했다!!!
ㅁㅊ금손
이야아 아이디어👍
어 존나 귀엽다 ㅠㅠ
졸래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띠 안버리고 모으는데 함 만들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