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는 풍한방직이 1984년 부터 1987년까지 운영한 라면이다.
전두환 정권에게 특혜를 많이 받고 이순자 여사가 후원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80년대 운동권 학생들은 전두환을 아저씨, 영부인을 아줌마라고 비하하였는데
우연히도 청보 제품 중에 아줌마가 있다.
광고 모델은 이주일이 하였고 핀토스 라는 야구단도 운영하였다.
라면 업계 1위 였던 삼양이 1989년 우지 파동으로 쓰러지고 2위 였던 농심이 1위로
올라선다. 나머지 후발 주자 중에 가장 성공한 라면이 오뚜기 이다.
빙그레 우유도 라면 사업을 하였으나 2003년에 접었다.
현재 라면 매출 순위는 농심, 오뚜기, 풀무원, 하림, 삼양의 순이고 팔도는 비상장 기업이다.
첫댓글 이주일씨가 모델이었는가봐요.
오랜만에 생각나네요
이주일이 노태우 정권에서 국회의원도 하였는데 연예인이 정치계에 가서 망쳐진 대표적인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