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단 한가지 이겁니다.
시 외곽에서 시내로 이동하기 편하다.
일단 남창, 덕하, 서생, 기장군 지역에서 부산 시내로 이동하기 좋습니다.
남창, 덕하, 서생 지역 같은 경우는 일단 배차간격이 장난아닌 가야강남고속에서 운행하고 있는 시외버스 밖에 없습니다. 특히 서생같은 경우는 그렇습니다.
차량도 트랜스타와 유선형LS, 로얄시티가 가장 압권이죠ㅡㅡ
그리고 월내, 좌천, 일광, 교리, 기장에서도 서면쪽으로 나가기 딱 좋다고 생각됩니다.
월내, 좌천, 일광 지역은 해운대로 가는 노선이 180번 밖에 없습니다.
이 노선은 부산, 해동, 삼성여객에서 각각 한대로 운행중인데, 차량은 로얄미디, 로얄시티, 무인터 SAC가 투입되어 배차간격은 1시간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부산여객의 로얄미디가 압권입니다. 게다가 BS가 아니라 BM이라 문제입니다. 인천중고차지요...
이 180번 노선은 돌아가기 때문에 시간이 엄청걸립니다.
단, 광역전철을 이용한다면 10~15분만에 주파할 수 있기 때문에 출퇴근, 학생들의 등하교에도 좋다고 봅니다
교리, 기장에서도 물론 부산 시내쪽으로 나가기에 유리합니다. 239번과 142번은 둘러가는 대신에 광역전철은 직통으로 바로 뚫립니다. 기장지역을 독과점하고 있는 부산여객과 해동여객이 받는 피해도 있지만 그때가면 준공영제가 실시되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이때 좌석노선들은 광역전철 운행이 마친 심야시간대에 집중 투입되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분의 의견도 적어주십시오... 저는 머릿속에서 이거밖에 생각안나네요^^
첫댓글 부산시내로 이동하기 편하고, 울산-부산간 교류에 도움이 되죠... 울산역에서 부전역까지 80분 거리이면... 종로에서 병점정도 소요시간이니깐... 여러모로 도움이 될 듯 하네요. 해운대 지역에서는 60분대도 가능할것이고..
거기다가 1,2,3호선 지역과 울산방면과 연결이 되구요, 재송,안락 지역과 시내를 환승시켜 주며, 방금 언급하신 서생,남창,월내, 기장 지역에서 부산,울산으로 접근이 편해지죠.. 거기다가
요금도 지금 시외버스를 타면 4000원 이상 내야 되는 현실에서.. 무궁화 타도 3000원 이상인 상황에서.. 1500~2000원 내외의 요금으로 갈 수 있다는 메리트는 무시 못하죠..^^
거기다가 31번 국도, 14번 국도 주말에 차 많이 막힙니다. 동해남부선 전철화로 이 지역은 관광산업의 발전이나 울산공단 출퇴근 수요창출도 생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부산-울산간 전철이지만, 부산시내에서도 큰 효과를 볼 것입니다... 부산도심에서 해운대, 기장으로 갈때는 철도가 제일 빠르죠.ㅋㅋ
울산에서 부산 까지 시내 버스도 다닌다는걸로 아는데..
울산 1127번 좌석버스입니다.
시내버스가 아니라 좌석버스죠... 울산~노포동 운행하죠, 그 외 울산~해운대간 시외버스도 운행중이지만, 뭐니뭐니해도 철도죠!
시내=시외 , 입석=좌석의 개념으로 생각하자면 시내버스가 올바른 말인듯...
참고로 1127번은 삼산동~울산대~웅촌~웅상~덕계~노포동 구간(7번 국도)을 운행하죠. 동해남부선 전철과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잘 모르겠지만 수송분담 효과가 있을거 같네요. 부산시민 분들 하시는 말씀이 부산~울산 교통체증이 종종 있다는 말도 있는거 보면 수송분담에 효력이 있을듯 합니다.
설날에 7번국도 따라 오다가 울산 시계에서 범어사 역까지 2시간 걸렸습니다. 동해남부선에선 멀지만...
여담이지만 부산은 환승제도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않아 문제죠... 대구의 경우도 19일 전면개편 및 무료환승제도를 시행하며 이제 환승이 안되는곳은 부산뿐이군요. 광역전철이 개통되기전 환승체계부터 저는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버스-전철 환승 가능하도록 추진중이고 2009년 버스체계 개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