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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씁쓸한 일이 벌어졌다.
뭐 이미 한바탕 난리가 났으니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겠고,
기왕 이렇게 된거
이번 호주전을 좀 다른 방식의 테스트 기회로 삼았으면 어땠을까 싶은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사실 이 부분은 호주전 명단이 발표됐던 당일부터 계속 생각을 했던 것인데,
오늘 논란이 일어난걸 보고 결국 키보드를 두드리게 됐다.
인터뷰를 통해 밝혔듯이,
최강희 감독은
이번 호주와의 A매치가 연속성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
꽤나 고심하고 있다는 언급을 했었다.
그렇다면, 감독 말대로 연속성도 없고 타이틀이 걸린 것도 아닌
단판으로 그냥 끝나버리는
이번 호주전을
평상시때 대표팀에서 쉽게 불러보지 않았던
일본무대에서 현재 꾸준히 경기를 뛰며 감각을 쌓고 있는
재능들을 모처럼 불러들여
그 경쟁력을 타진하는 테스트 기회로 삼았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든다.
사실, 엔트리가 발표되기 전에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번 호주전때
J리거들도 대거 소집이 될줄 알았었다.
전임감독이었던 조광래 감독은
일본에 있는 선수들도 꽤나 테스트를 해봤던 전례가 있었다.
(물론 도가 지나치게 해외파를 중용하며, K리거들은 싸그리 무시한다고 비난받기도 했었으나)
최강희 감독은 K리거들의 프라이드를 최대한 보장해주는
감독인것을 감안했을때는
감독 본인이 말했던것처럼
연속성 없이 그저 평가전 한번으로 끝나는 이번 호주전에서는
그동안 사실상 부르지 않았던
J리거들 중에서 올시즌 폼이 좋고 꾸준히 경기를 뛰고있는 선수들을
너댓명 정도는 불러서 테스트를 해봤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J리그에서 뛰고 있다고 대한민국 선수가 아닌것은 아니다.
물론 K리그 팬들의 눈에는
J리그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게 많이 박혀 있긴 하겠지만
선수는 일단 어디서든 경기를 뛰며 감각을 쌓는것이 우선이다.
더불어
일본과 한국간에 시차가 있는것도 아니므로,
차출해서 경기를 뛰게하는데는 별다른 지장이 없다.
이번 호주전 명단은
유럽파를 배제한채
국내파 위주로 명단을 꾸렸는데
국내파가 아닌 선수들로는
일본에서 뛰고 있는 황석호,
중국에서 뛰는 김영권,
중동에서 뛰고 있는 김기희
이렇게 3명정도다.
일본무대 에서 뛰는 선수로는 황석호 만이 차출되었는데
황석호가 분명 좋은 수비재능 인것은 맞지만
9월 말에 리그 경기를 뛰고난 이후에는
한달이 넘게 경기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올림픽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던 자원이기에
A대표팀에 불러서 기회를 주는것은 당연하지만
과연 대표팀 코칭스탭에서
J리거들의 현 상황을 제대로 체크하고 있는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한달넘게 경기 출장이 없는 황석호와는 반대로
같은 센터백 포지션의
김근환과 장현수는
최근 꾸준히 경기를 뛰며 흐름이 좋은 선수들이다.
김근환에 대해서는 필자가 지난번에도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올시즌 사간도스에서 풀타임 레귤러로 뛰고 있는
김근환-여성해를 기회될때 한번쯤 불러볼 필요가 있다는 언급을 한적이 있다.
(여성해는 얼마전 세레소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김진현 골키퍼와의 충돌로 인해
큰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 된 상황이라 부를수 없다.)
무튼,
필자가 그 당시 글을 쓰면서
'훗날 기회될 때 한번쯤
일본에서 잘해주고 있는 선수들도 A대표팀에 불러 테스트를 해봄직하다'
라는 표현을 쓰며 글을 마무리했었는데
그러한 '훗날 기회될 때 한번쯤' 이라는 시기는
이번 호주전과 같은 이런 때를 말한것이었다.
감독말대로 타이틀이 걸린 경기도 아니고,
연속성이 있는 경기도 아니다.
즉, 부담없는 이런 평가전에서는
한국과 근거리의 곳에서 흐름 좋게 뛰고 있는 선수들을
한번쯤 불러 체크를 함으로써
선수풀의 확장 및 경쟁력을 타진해볼수 있는 시험대 라는 것이다.
물론, 최강희 감독이
"앞으로 새로운 선수를 테스트 해볼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기에
필자의 이런 바람이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호주전 엔트리 구성에는 그러한 아쉬움이 분명 있었다.
올림픽 직전 부상으로 낙마했던
센터백 장현수 또한
최근 부상에서 복귀하여
4경기 연속 출장중이며, 그 중 2경기는 풀타임 활약했고
대표팀 엔트리가 발표되기 직전 주말 경기에서는
데뷔골 까지 터뜨리며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 되기도 했다.
경기감각이 올라왔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그 또한
이번 호주와의 부담없는 경기에서 조차
테스트 기회를 얻지 못했다.
황석호를 까려는 의도는 전혀 없지만
한달넘게 경기를 못뛰고 있는 황석호에 비해
김근환이나 장현수가 기회를 얻지 못한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라는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물론 황석호는 이미 올림픽때 경쟁력을 증명해보였고,
그 이후 A팀에도 선발되고 있었기에
이번에 소집이 된것에 대해 딴지를 걸 이유는 없다.
허나, 과연 대표팀 코칭스탭에서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제대로
체크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이 든다.
물론, 필자의 이런 의견에 대해
"K리거 놔두고 왜 굳이 J리거들을 차출해야 하냐" 고
반박하는 이들도 있을것이다.
조광래 감독 시절처럼 국내파들이 무시 아닌 무시를 당하면서
해외파에게 짓눌리는 상황이었다면 이런 의견을 내세우지 조차 않았을 것이다.
허나 최강희 호에서는 분명
그 어떤 해외파 보다도 K리거들이 선택을 받는데에 있어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또 호주전이 말그대로 이번 한경기만 하고 마는 단일매치의 성격이 짙기에
이럴때는 적어도 한번쯤은
J리거들도 기회를 주는게 어땠을까 싶다는것이다.
더구나 선수차출과 관련하여
K리그의 한 구단이 아쉬움을 토로했다는 점을 보아하니 더더욱 그렇다.
또한, 최강희 감독은 최근
박원재와 윤석영의 부상으로 인해
왼쪽풀백에 뽑을 선수가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언급들을 하며
결국 이번 엔트리에서는 최재수라는 새 얼굴을 뽑았다.
사실 최재수는 지난시즌 후반기부터 상당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오히려 이제서야 뽑은게 더 의아할정도로
진작 뽑혔어야 할 선수였으므로, 그의 이번 첫 발탁은 분명 반가운 일이다.
허나, 필자가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던
이기제나 김진수와 같은
일본에서 뛰고 있는
왼발잡이 왼쪽풀백 선수들도 존재하며
이 둘은 모두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며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는 선수들이다.
윤석영과 박원재를 부상으로 인해
부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또 감독말대로
왼쪽풀백 포지션에 누굴써야 될지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라면,
전 세계적으로 희귀하다는
왼발잡이 왼쪽풀백인
이기제와 김진수에게도
이런 호주전 같은 경우에는
적어도 한번쯤은 테스트를 해볼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둘 모두 계속해서 경기를 뛰고 있기에
경기감각은 문제 될 것이 없다.
둘 모두 청소년대표를 경험했던
재능들이고,
이럴때 이런 왼쪽풀백들도 소집하여
테스트 해보면
대표팀에게는 득이 되면 득이 됐지
손해볼것은 전혀 없다는 생각이다.
결국 대표팀은 이번에 최재수를 제외하고는
전문 왼쪽풀백에 다른 선수를 소집하진 않았다.
물론 김영권과 황석호, 김창수가
왼쪽풀백까지 커버할수 있는 멀티 자원들이긴 하다만 말이다.
더불어 필자가 지난달에
한국영 옹호론을 펼치다가 눈이 뒤집혀서
거친 말투로 얘기하다 강등을 당했던 전력이 있기도 한데,
이번에 서울이 2명의 주전 중앙미드필더인
하대성과 고명진을 대표팀에 내주게 되면서
오늘의 이 논란이 펼쳐졌는데
그냥 둘 중 하나는 서울에 남겨두고
최강희 감독이 평소 눈여겨 보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던
한국영을
이번 호주전때 기회를 줬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그랬다면 이번 fc서울과 불거진 논란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싶기도 하고,
(아, 한국영은 부상에서 복귀해서
최근에 꾸준히 경기를 뛰고있으며 부상전에 보여주던 퍼포먼스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물론 이렇게 되었다면 또,
J2 리거를 대체 왜뽑느냐 라는 반박들이 나왔겠지만
연속성 없는 호주와의 단일 평가전 같은 경우에는
이런 선수들도 테스트를 해볼 필요성이 분명있다.
더구나 이번 호주전 엔트리를 보면
중원에서 수비적인 부분에 기여해 줄수 있는 스타일의 선수는
박종우 밖에 없는 상황이라 더더욱 그렇다.
무튼 하대성-고명진이라는 2명의 주전 중미를 잃은
fc서울의 아쉬운 토로를 보아하니 더더욱
차라리 이럴때 한국영한테나 기회를 주지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오늘 이 글에서 필자가
"J리거들에게도 이번 호주전때 만큼은 기회를 주었어야 했다"
라고 말하는것에 대해
일부 이들은
'저 인간 친일파 아니냐, 왜저러느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평소 필자의 글을 봐온 사람들은 다들 알겠지만
필자는 그 누구보다도 국산 선수들을 아끼는 사람 중 하나다.
J리그에서 뛴다고 그들이 한국 선수가 아닌것은 아니다 라는 점을
분명 말하고 싶다.
K리그 팬들의 눈에는
J리그는 K리그보다 뒤떨어지는 무대다 라는 생각들로 가득 하겠지만
그 무대에서 꾸준히 경기를 뛰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은 분명 존재한다.
오늘글에서 언급했던 선수들이
그런 선수들이다.
연속성 없는 호주와의 이번 평가전 정도쯤 에서는
평소 불러보지 않았던
최근 꾸준히 경기에 나서는 J리거들 몇명에게 기회를 줌으로써
선수풀의 확장 및 경쟁력 강화를 원했었는데
그렇게 되지않아 아쉽게 됐다.
더불어, 현재 대표팀 코칭스탭이
유독 J리거 들에 대해선
전혀 관심조차 없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들어
오늘 이러한 글을 들고 나오게 됐다.
다시금 말하지만,
일본에서 뛰고 있는 그들도 분명
대한민국 축구선수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K리거들을 무시한채
해외파만을 중용하는게 아니라면,
일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이런 경기에서는 적어도 한번쯤은 기회를 줘봄직 하다는것을
말하고 싶은 오늘의 글이었다.
무튼,
최강희 감독의 임기는 이제 기껏해야 7개월 정도 남았다.
하기 싫다는거 삼고초려해서 반 강제로 데려다 놨는데
최근들어 이리저리 까이는 최강희 감독을 보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분명 1년전 이맘때만 해도
안티 찾기가 힘든 그런 감독이었는데 말이다.
여하튼, 오늘 이 글을 주절댄 이유는 다른건 없고 그저
대표팀 선수차출과 관련하여
오늘 불거진 논란을 보며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이번 호주와의 평가전을 좀 다른 방식의
테스트 기회로 삼았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에서 끄적거려 봤다.
by. 주휘민.
첫댓글 황석호선수가 한달넘게 경기출장이 없는줄 몰랐네요 주전이 아닌가보네요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사람들 무시하고 반말해서 강등당하더니 또 반말이네
컴럼 형식은 반말로 써도 됩니다. 그리고 컬럼리스트 김현회, 박문성 등도 다 반말로 쓰는데
칼럼 자체는 반말로 해도 됩니다. 원래 글을 길게 쓰다보면 반말 형식이 더 편하기도 하구요. 일종의 독백이랄까?
문제는 모든 대화를 반말로 하는거겠지만.ㅎㅎ
고지식하시네요.
꽉막혔네
어차피 개인 견해일뿐 감독의 재량이죠. 축협과 연맹의 일처리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최강희 감독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물론 주휘민님의 글도 일리가 있습니다. 평가전의 묘미는 말그대로 검증되지 않은 선수, 혹은 전술을 확인 할 수 있는 경기이니...
일반 평가전이면 모르겠는데 월드컵최종예선기간인데 새로운 선수들을 쓰기보다는 기존 선수들을 불러서 한경기라도 더 호흡맞춰보는게 낫지않나요..
별로,,,j리거중에 2014년 월드컵에 갈거 같거나 필요한 선수는 한명정도뿐이라고 생각해서,,,요번에 뽑힌 선수들 점검하는게 더 중요함,,,그리고 최강희감독님이 누누히 말했죠,,,35명이 머릿속에 있다고,,,제가 봤을때 35명중에 j리거는 한두명(황석호,백성동)일듯,,,
김진수는 수비적인 부분보다 너무 볼을 갖고있다가 미스플레이가 많아서 조금은 불안하더군요 그리고 몇몇팬들 보지도 않고 선입견으로 선수 판단하거나 타리그선수들에게 이상한 텃세를 부리는 행동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지나친 팬심축구는 꼴볼견이라는걸...
그와 반대로 유럽파,j리그선수들 과대평가하는거부터 버려야,,,특히 주휘민 저분은 너무 자기스타일의 선수가 확고하신분이라 몇몇선수를 너무 과대평가함,,,예전부터 봐왔지만,,,한국영이나 안진범등을 국대의 구세주정도로 생가하시는거 같음,,,
저 분 얘기하는걸 보면 짜르는걸 못보셨나요? 계속 빨아주지 않거든요... 과대평가? 어림없는 소리입니다. 왜 사람들이 호들갑 떨어도 저 사람을 신뢰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한국영은 충분히 그런 평가를 할만한 재능의 선수이고, 안진범은 제가 별도의 포스팅을 자주하는것 처럼 그의 장점에 대해서도 설명하지만 현재 보이는 한계와 개선해야할 점을 항상 덧붙이는데 제가 썼던글 다시 살펴보세요. 저는 호감을 가지고 보는 선수에 대해서도 아니다 싶은 점은 확실히 물고 뜯습니다. 그게 필자가 가장 사랑하는 이동국이라 할지라도 말이죠.
김근환 이기제는 아쉬움ㅠㅠ
저도 리그팬이지만 J리그에도 테스트해볼만한 선수가 많다는건 심히 공감합니다. 특히 한국영 부분이요. 이번 평가전때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선수들이 고명진과 한국영이었어서..
J리그 선수들까지 테스트하기에는 애매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아시다시피 최재수, 김창수 라인을 실험하고 중앙 수비마저 곽태휘를 제외했으니 지금껏 주전으로 기용됐던 선발 라인업을 완전히 바꾼다는거나 다름이 없죠. 거기에 J리거들까지 합류한다는걸 가정했을때, 이렇듯 선수들에 비해 테스트할 경기가 단 한 경기라는건 코칭스태프에게 부담이 됐을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월드컵 진출을 빨리 확정해서 J리거들까지 테스트 할 여유가 생기길 바랍니다.
저도 공감...
한국영이 올대 예선에서 보여주던 모습은 정말 대단했죠.
그러고보니 그런거같네요. 한번 직접 봤으면 하는 선수들이 많네요. 물론 거의 다 주휘민님 댓글 통해서 접한 선수들이지만...ㅎㅎ
아마 최강희 감독님이 평소 생각해 놓았던 35명 안에서만 선발하겠다고 하던데 최강희 감독님한테 조금 더 여유가 생겼으면 선발해봄직할텐데 아쉽네요
이기제선수는 오랜만에 다시한번 플레이를 보고싶네요...ㅠㅠ 김진수선수 요새 풀백 보나요? 청대때는 센터백도 봤는데..
원래 주포가 풀백이지요. 그때는 부상자들 땜빵 보느라 센터백을 봤었지요..
주휘민님의 글에 상당부분 동감합니다. 다만 최강희 감독에겐 괜찮다 싶은 선수 모두 테스트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치 않다고 생각되고 그래서 감독이 추스려놓은 35명의 예비엔트리에서 평가하고싶은 선수를 발탁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글에 동감하지만 딱 한 부분 절대적으로 동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하대성-고명진이 뽑힌 fc서울의 아쉬운 토로를 보아하니 차라리 한국영이나 뽑지' 라는 부분은 동감하지 못하겠습니다. 국가대표팀 감독이 프로구단 눈치보고 선수 뽑는게 비상식적이라 생각되며 그렇게 한다면 그것이 바로 오히려 특정구단 편애가 아닌가 싶습니다. 암튼 글은 잘읽었습니다^^
222 잘 짚어주신듯,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주휘민님, 다시 뵙게 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왕성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단순히 폼만 좋은 선수 35명을 뽑는게 아닌 자신의 전술을 잘 수 행할 수 있는 선수 및 옵션을 보는 등 총괄적으로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폼만으로 가타부타하기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다만 제이리거를 좀더 체크했으면 좋았겠다 라고 생각이 들긴합니다.
너무 새로운 선수들을 테스트 하는것도 좋은 생각은 아닌듯 보입니다. 평가전이지만 기존에 있던 선수들과에 조화도 고려돼야 하기에 현재 리그에서 정말 핫한 선수가 아니라면 무리해서 뽑을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그동안 꾸준히 실력을 보여준 선수 위주로 뽑히는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대성선수야 원래 뽑힌 선수라 제외하고 고명진선수가 뽑혀서 논란이 되는거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선수 본인이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 국대에 뽑히길 바란 선수중 한명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제이리그 선수들 위주로 뽑아서 테스트한다는것이 별로인게 예전과는 다르게 젊은 유망주 선수들이 가는 리그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공감합니다!!^^
언급한 선수중에 장현수와 한국영은 꼭 뽑혔으면 했는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신 것 환영합니다
동감.. J리그에서뛴다고 그선수들이 일본선수가아니며 분명그선수들은 우리나라선수들인데 .. 왜자꾸편가르기를하는지모르겠음.. J리그에서뛴다고못하는것도아니며 김보경같이좋은예도있는데 물론지금은 폼이많이떨어진것같지만..
특히 이기제 장현수는 u-20월드컵에서처음봤는데 정말 좋은재능들같던데 그래서 저도 더욱J리그간게아쉽긴했지만..J리그에있는선수들도 결국한국축구의미래들이고자산이라는걸알아주셨으면..우리나라리그에대한K리그에대한자부심은좋지만 가끔씩 도가지나치는경우도보임..
잘 봤습니다~~~!
이해는되지만 공감은 안되네요 뭐선발이야 감독 마음이라 아쉬운겅도 있지만 그렇게 밀고계신 안진범 한국영 이런선수들이 안뽑히는 이유는 그포지션에 더 뛰어난선수들이 많기때문이죠 사람마다 선호하는선수가 다르지만 뽑혀야될 선수가 안뽑힌거마냥 말을하시는것은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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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범은 대학무대에서 뛰고 있는데 뽑을 이유가 없지요. 글과 상관없이 안진범 얘기는 왜하시죠? ㅎㅎ 본문에서 안진범이라는 이름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을텐데요. 그리고 필자가 안진범을 선호하지만 A대표팀에 뽑아야 한다고 외친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왜 뜬금없이 안진범 얘기를 쓱 긁고 계시죠? 본문과 연관된 이야기만 하십시오. / 더불어 이글의 주된 요지는 J리거들의 경기력과 폼에 대해서 과연 대표팀 코칭스탭이 제대로 체크하고 있는걸까에 대한 의문을 묻고 있는글이지, 뽑혀야될 선수가 안뽑힌거마냥 무턱대고 외친글은 아니니 찬찬히 다시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달째출장을못하는데 왜뽑는거지...;;; 진짜이해안가네
전문가인 최강희 감독이나 코칭스태프가 회의해서 알아서 잘 선택하는거지 거기다 대고 잘 알지 못하는 아마추어 일개 개인이 이러쿵저러쿵 하는거에 전혀 동의안됨
글고 님은 한국영 뽑힌다고해서 강등된게 아니라 무조건 뽑힐거라고 두고보자고 난리치면서 동의하지 않는 사람 철새 운운했기 때문에 강등된거임
최강희 감독도 철새로 만들어놓고선
선후관계는 똑바로 해야죠
아마추어 일개 개인 ㅋ 기분좋은날이니 그냥 웃고 넘기지요. 토 달아봤자 나만 손해일게 뻔하니..
아마추어 일개 개인이지 그럼 전문가신지? 전문가면 어떤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는 축구전문가인지 먼저 밝히세요 그래야 전문가 대우를 해드릴수 있는거지요
여기다 대고 내가 무리뉴라고 하면 무리뉴가 되나요? 아니죠? 전문가 대우를 받고 싶으시면 명함 공개부터 하시길
그리고 혹여나 진짜 전문가라면 겸손함부터 배우세요
한국영 실력에 동의못하는 축구팬을 철새니 뭐니 모욕하고 곧 국대 뽑힐게 확실하다며 있는말 없는말 다해놓고 최강희 감독이 외면하니까
이젠 최강희 감독 선택이 아쉽네 뭐네 하면서 까는투로 이야기하는데 본인이 님이 최강희 감독보다 더 전문가는 아니겠죠?
더 할말 많지만 기분좋은 날이니 그냥 웃고 넘깁니다
커뮤니티 존재 이유를 부정하시네요
ㅋㅋㅋ 신상공개 하라시네 이제 ㅋㅋㅋ 재밌네요. 실명 까고 직업 까고 다 까면 뭐하러 닉네임이 존재하고 이런 온라인 커뮤니티가 존재하는가요? 요 근래 최고로 웃기는 발언이었네요 ㅎㅎ
아마추어 일개 개인 ㅋ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은근슬쩍 자신을 전문가인양 포장하는데
아마추어 일개 개인 이상의 대우를 받고 싶고 전문가 대우를 받고 싶음 신상부터 공개하라는거죠.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인 최강희의 선택을 비판하며 전문가 행세를 하니 얼마나 대단한 축구전문가인지 알고 싶다는겁니다. 이해를 못하시는건가?
웃긴말 찾으시는데 한국영이 대표팀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아시아를 정복할것이며 호주전에 100% 뽑힐테니 두고보라며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철새팬 운운했다가 틀리니까 버로우타고 이제와서 최강희 선택을 비판하는 누구 말처럼 웃긴말은 또 없습니다.
최고로 웃기는 발언이었죠 아마? ㅋ
총 방문일 4일에, 댓글 3개 다셨는데 그 댓글 3개가 모두다 저를 노리시고 다시는걸 보니 제가 괜히 이 싸움에 휘말렸다가는 저만 손해볼게 뻔하니 몸을 사릴랍니다. 마음껏 생각하시고 판단하세요. 작정하고 시비거는 사람들에게 한번 당했으면 됐지 두번 당하는 바보짓은 제가 안할랍니다.
철새팬이 아니라면 가볍게 스킵하면 되는데 굳이 발끈하시는걸 보면 혹시...
국가대표 감독이 실력없어서 안뽑은 선수 가지고 이러쿵저러쿵이니 최강희도 철새로 만드는 분들 천지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