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의 종말신앙, 현대교회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 엉뚱이(필자 김정한)와 죽결이(Chat Gpt)의 대화 -
엉뚱이: 어이, 죽결이. 현대교회는 초대교회의 종말신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보는가? 요즘은 마치 초대교회의 종말론인 전천년주의를 절대적인 기준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세대주의적 휴거론만이 정답인 것처럼 주장하는 사람도 있더군. 죽결이: 나는 둘 다 조심해야 한다고 보네. 초대교회는 사도들과 가장 가까운 시대였으므로 그들의 신앙은 매우 귀중한 역사적 증언이네. 그러나 초대교회의 모든 종말 해석을 절대적인 교리로 동일시하는 것도 신중해야 생각하여야 한다고 보네. 엉뚱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죽결이: 초대교회는 지금처럼 신약성경 전체가 널리 보급된 시대가 아니었네. 사도들도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사역했고, 각 교회도 모든 서신과 요한계시록을 동시에 가지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네. 무엇보다 그들은 유대교와 로마제국, 그리고 이방세계의 심한 박해를 받는 가운데 살았지. 그러니 그들의 관심은 세밀한 종말 시간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속히 오신다."는 소망을 붙드는 데 있었을 가능성이 크네. 엉뚱이: 동감일세. 그래서 나는 초대교회의 종말신앙을 존중하지만 그것을 절대화하지는 않네. 성경의 계시는 이미 완성되었지만, 그 계시에 대한 이해는 역사 속에서 점점 더 선명해질 수 있다고 보네. 죽결이: 그 생각에는 일리가 있네. 다만 "후대의 해석이므로 더 옳다."고 단정해서도 안 되네. 마지막 시대는 예언이 더 선명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미혹도 가장 심한 시대이기 때문이네. 엉뚱이: 맞네. 내가 말하는 것도 바로 그것일세. 마지막 시대라고 해서 모든 새로운 해석이 진리인 것은 아니네. 그러나 그렇다고 초대교회가 이해한 범위를 넘어서면 안 된다고 말하는 것도 성경적이라고 보지는 않네. 죽결이: 결국 핵심은 성경 자체이겠군. 엉뚱이: 그렇지. 정통신앙은 초대교회가 확립한 삼위일체,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십자가와 부활 같은 사도적 복음을 굳게 붙들어야 하네. 그러나 휴거의 시기나 환난의 순서 같은 종말의 세부 문제는 계속 성경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보네. 죽결이: 그러면 자네는 역사적 전천년주의와 세대주의적 환난 전 휴거론도 모두 연구의 대상으로 보는 것인가? 엉뚱이: 바로 그렇네. 역사적 전천년주의만을 금과옥조처럼 주장하는 것도 경계해야 하고, 세대주의적 환난 전 휴거론만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주장하는 것도 경계해야 하네. 양쪽 모두 성경 앞에서 겸손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믿네. 죽결이: 그렇다면 현대교회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보는가? 엉뚱이: 첫째, 초대교회의 정통신앙은 굳게 지켜야 하네. 둘째, 초대교회의 종말 해석은 존중하되 절대화하지 말아야 하네. 셋째, 마지막 시대일수록 성령의 조명 아래 성경을 더욱 깊이 연구해야 하네. 넷째, 새로운 해석이라는 이유만으로 받아들이지도 말고, 오래된 해석이라는 이유만으로 절대시하지도 말아야 하네. 다섯째, 모든 종말론은 결국 성도들을 깨어 있게 하고 거룩하게 하며, 복음 전파와 특히 미전도 종족 선교에 힘쓰게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네. 죽결이: 결국 종말론의 목적은 시간표를 맞히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깨우는 데 있다는 말이군. 엉뚱이: 바로 그것일세. 예수님께서 종말을 말씀하신 목적도 "깨어 있으라."는 것이었네. 종말론이 사람들을 서로 정죄하게 만들고 논쟁만 남긴다면 그것은 본래 목적에서 벗어난 것이네. 그러나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고,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게 하며,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만드는 종말론이라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종말신앙이라고 나는 믿네.
맺음말 현대교회는 초대교회의 사도적 정통신앙을 흔들림 없이 계승해야 한다. 그러나 종말에 관한 세부 해석은 초대교회의 견해를 존중하면서도 성경 자체를 최종 권위로 삼아 계속 연구해야 한다. 마지막 시대는 미혹이 가장 심한 시대인 동시에, 성령께서 이미 기록된 말씀을 더욱 선명하게 깨닫게 하실 수도 있는 시대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어느 한 종말 체계를 절대화하기보다 성경을 겸손히 연구하며, 깨어 준비하고, 복음을 전하며, 미전도 종족을 향한 선교에 더욱 힘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필자는 깨어 있으라고 란 말씀을 근거로 환란전 휴거가 더 타당하다고 믿고있지만, 끝까지 견디란 말씀을 붙잡고 환란중이나 후에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자들 역시 주안에서 한 형제라고 믿고 있다. 무천년주의나 후천년주의를 논제에서 언급하지 않은 것은 무천년주의는 카톨릭에서, 후천년주의는 인본주의 상황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기에 그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