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 박찬욱감독 좋아합니다
너무나 영화같은 영화를 만들어내는 그의 영화적 역량을 사랑합니다
영화가 너무 현실적이면 그게 영화냐 다큐지..하며
비현실적이고 그래서 기괴하기까지한
그의 영화적 연출을 사랑합니다
결론은 ...모든 박찬욱 영화중에서 제일 좋네요!!
아 이게 사랑이지!!!!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없이 사랑을 말하는 영화
서래의 사랑이 너무나 압도적으로 다가와
중반부 지나선 숨도 제대로 못쉬고 봤어요
박해일 탕웨이 연기도 최고였고
엔딩올라갈 때 송창식님과의 ost는 또한번 숨멎이네요 !!!
첫댓글 아니 왜 근데 이제서야 보셨나요ㅠㅠ 큰화면으로 보면 더 좋으셨을텐데..아쉽네요
작년 여름엔 영화관 갈 생각을 아예 못했으요 ㅎ
전 좀 여유될때 보려고 아껴두고 있네요
바람직하세요!!
딱 땡길 때 봐주세요 저처럼~~^^
전 아직 못봤는데 조용하게 혼자 봐야겠네요
가벼운 영화가 아닌지라 혼자 집중해서 보면 더 좋지요
저도 집에서 혼자 봤는데 마지막에 눈물이 주루룩..
영화관이 아니라 신경안쓰고 간만에 많이 울었어요 ㅎ
보고싶어서 벼르기만 하다 극장에서보는 것도 놓치고 잊고있었는데
달곰님 글 보니 너무나 또 보고싶네요
꼭 봐야겠어요
저도 계속 벼르기만 하다가 이제사 봤어요
가볍게 볼 영화가 아닌지라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봤다는~~^^
전 좀 어려웠어요..박찬욱 영화 중에 가장..몰입도 떨어지고요..아직 제가 모자란 것 같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면 이해 될 듯도 해요^^;
맞아요 특유의 화려한 미장센도 없고 몰입도는 좀 떨어지지만...희한하게 보고나서 자꾸 생각나요
특히 상징적인 대사들이 많아서 자꾸 곰씹게되더라구요^^
사랑이 뭘까요?
"네게 미결로 남고 싶은 내 삶의 흔적"
"그의 심장을 내게 가져다 줘..."
소원대로 그의 심장은 이제 영원히 그녀의것이 되지 않았을까요 그의 미결사건으로 남음으로써....
저는 두번째 봤을 때 더 좋았어요 박찬욱영화는 참 매력적인거 같아요~
그쵸~ 나이들어도 이 감각 잃지말고 계속 박찬욱만의 영화를 만들어주길요!!
압도적으로 다가오는 서래의 사랑
아 맞네요 완전 공감갑니다
제 동생이 이거 보더니 저보고 빨리 보라고 닥달을...
자기만 재미없는지 확신시켜달래요. ㅎㅎㅎ
저는 보다가 말았어요 이해하기좀 어려워요
저는 보고나서는 이해가 안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좋더라고요
한번 더 보려고요
저도 나쁘진 않았는데 달콤에서는 별로라는 후기가 많더라고요.ㅠㅠ
개인적으로 박찬욱 비호라 극장에서 못본게 한입니다.ㅠㅠ 미장센이나 대사 하나하나 극적이죠.
저도 JSA 이후 박찬욱감독 영화 전부 불호인데 헤어질 결심은 너무 좋았어요.
이 영화는 한번 본 걸로는 본거라고 할 수 없는거 같아요 저도 한번 밖에 안봤는데 다시 봐야 좀 더 이해가 될거같아요
저는 제가 이해가 딸리는가 별로였어요 ㅜㅜ
저는 보다가 도저히 알수가 없어서 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