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시들 안녕!!!!!!!!!!!!!!!
나는 1년이나 지났지만.. 일본에서 어학연수했던 경험을 쓸라고 해~
여시 보니까 일본에서 살고 있는 유학생 여시들도 많은 것 같고! (일본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여시들도 많은 것 같구!)
일본에 관심 많고, 혹은 워킹이나 어학연수를 떠나고 싶어하는 여시들이 많은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어~
그리고 사실 11월 달에 한일청소년교류에 뽑혀서 일본에 가게 되었거든~
(혹시나... 저게 이름이 청소년 교류인데 나는 대학생임ㅋㅋㅋㅋㅋ 원래는 정말 청소년들만 일본에 보내주는 사업이었는데 언제부턴가 대학생들도 보냈는데 그게 반응이 좋아서 대학생도 보내주는 거! 나는 11월 2일에 출국하고 도쿄-삿뽀로-오사카를 갑니다. 혹시나 청소년교류 가는 여시 있을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는 8단임! ㅎㅎ)
다시 일본에 간다니까 2년 전 처음 일본에 갔던 일들이 쫘악 스치면서 나를 추억돋게 해서.......
대명절 추석에 집에 혼자 남은 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일본 유학 후기를 씁니다!
일단 내가 일본에 가게 된 계기는 특별한 건 없고 그냥 내 속 깊숙한 곳에서 뽱!하고 터졌던 것 같아.
중학생 때부터 아무 이유없이 일본을 동경해 왔었거든....ㅜㅜ (여기서 매국노라 돌던지지 말아줘.......)
일본어는 내가 제일 공부하고 싶었던 거였고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딱히 내가 일본 가수나 일본 애니 뭐 이런 거에 빠졌던 건 아니였어.
그냥 내가 일부러 일본영화를 많이 보려고 노력은 했어! 일본 문화나 그런 걸 배우고 싶어서~
근데 별 도움은 안되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는했지만 막 적극적으로 일본어를 배우고자 하는 노력도 안 했었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대학에 입학하게됐지.. (전공은 컴퓨터교육 일본이랑은 완전 상관이 없지..ㅋㅋㅋ)
2학년까지 대학을 다니다가 겨울방학을 했는데..
그냥 그 때 뭔가 걍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의감이랄까? 그런 게 드는거야 주제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했던 공부도 아니였고 ㅜㅜ 대학생활이 내가 상상하던 것과 많이 달랐었어.......
그래서 걍 막연히 꿈꿔오던 일본유학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이 부유한 편이 아니라 나 유학보내 줄 형편은 솔직히 안돼~
그러다가 무슨 신문장학생이라는 걸 알게됐는데
이게 신문배달하면서 기숙사제공에 어학교도 보내준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일단 유학원을 가서 상담을 받았어
근데 그 곳에서 신문장학생은 정말 힘들다는거야
게다가 여자는 별로 하는 사람이 없대..
그냥 어학교 다니면서 알바하는 쪽으로 생각해 보라는거야~
그러면 적어도 생활비는 벌 수 있을거라구..
막 유학원 다니면서 상담하던 때가 2008년 1월.........
일본은 1월학기 4월학기 7월학기 10월학기가 있어
나는 취학비자로 가야했기 때문에 저 달에 맞춰서 가야했어~
그리고 나는... 이 때 워킹비자란 걸 아예 몰랐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있는지도 몰랐음ㅋㅋㅋㅋㅋㅋ
근데 나같은 사람이 어학교가니까 꽤 있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취학비자도 그냥 어학교 6개월만 등록하면 1년비자 다 나오는 줄 아는 사람도 꽤 있고~
내가 참 준비가 부족했던 거였지T_T
※ 취학비자 : 어학교를 등록하면 나오는 비자로 최대 2년까지 나올 수 있다.
즉, 2년간 어학교를 다녀야만 비자가 연장된다는 소리.
내가 아는 언니 중에는 처음 어학교 6개월 등록하면 1년 비자가 나와서 1년동안 일본에 체류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님. 어학교 등록을 안 하면 비자가 끊김! 고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씀!
※ 워킹비자 : 워킹홀리데이~ 원래 이 비자는 그 나라에 가서 일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음. 비자는 1년! 비자 신청은 취학과 같이 1월 4월 7월 10월이 있지만 일단 워킹비자에 붙고나면 1년 안에
내가 떠나고 싶은 날에 떠날 수 있음!
만약 내가 워킹비자를 알았더라면 비싼 어학교 등록금을 내고 1년동안 일본에 있지는 않았을거야ㅜㅜ 절대로!
근데 내가 무지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냥 어학교를 1년동안 다녔음.........하...........내 등록금들....
나는 원래 4월학기로 가고 싶었는데... 내 일본어 실력이 히라가나 카타카나 그리고 그냥 몇 개 단어들만 아는 수준이여서..
4월학기는 힘들 것 같다고 하고 유학원에서도 4월학기로 가려면 일단 단기로 가서 장기로 돌려야 한다고 해서
조금 더 참고 7월학기로 일본에 가기로 결심을 했어!!!!!!!!!!!!!!!!
※ 단기 : 일본은 3개월 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함. 어학교에도 이런 무비자체류를 위한 3개월 단기 코스가 있음. 1 4 7 10월 중 준비만 되어있으면 어학교에 단기코스 등록하고 바로 떠날 수 있음. 단, 당연히 알바는 불가
※ 장기 : 위에 말했던 취학비자를 말하는 것임. (6개월~2년까지가능) 비자를 받고 일본에 가는 거임
일본 가기 2개월 전에.. 두달동안 일본어학원을 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아예 결정했을 때 1월달부터 학원을 다녔으면 좋았을 걸 내가 그동안 뭘했나 몰라ㅜㅜ
적어도 6개월은 공부할 수 있었는데 말이야ㅠㅠ
지금 이 부분이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야............
여시들아 다른 나라에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워킹이든 어학연수든....... 어느정도 언어는 해 놓고 가는 게 맞는 것 같아.
내가 그랬어. 내가 바보같이 어차피 일본 가서 일본어 배울텐데 뭣 하러 여기서 공부하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을 쓸 때 누가 갑자기 종이 한 장 주면서 여기에 글 써봐 하는 거랑
어느 정도 그 글의 주제에 대해 생각도 해놓고 틀도 잡아 놓았다면 어느 쪽이 글을 더 빨리 쓸 수 있을까?
언어도 그래. 아예 모르는 것보다 어느정도 공부를 하고 간 다음에 가서 배우는 게 확실히 더 빨라 ㅠㅠ
이제는 본격적으로 일본 생활에 대해서 말을 해줄게~ 하아... 지금까지가 서론이었다니
겁은 먹지마.. 내 글은 서론이 제일 길 수가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지금 내가 많이 지쳤음..............
여튼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7월이 되었지!!!!!!!!!!!!!!!!!! 정확히 6월 30일에 출국했어
두근두근@.@ 나는 해외가 아예 처음이었어
처음인데 여행도 아니고, 그 곳에 가서 1년을 살다가 온다? 기대반 두려움반
비행기를 타고 기내식을 먹는데 마실 걸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나는 그냥 옆 사람 따라했어
옆사람이 그 때 뭘 시켰나 기억은 안 나지만 아 대충 마실 걸 물어보는 거구나
(내가 탄 건 일본 비행기 ana여서 승무원이 일본인............)
싶어서 그냥 눈에 보이는 "쥬...쥬스..........."
문장 하나 제대로 말 못한 채 나는 일본으로 떠나게 된거지 ㅡㅡ
2개월간 학원을 다녔지만 て형을 막 끝냈던 참이었어
고등학교 때 일본어 시험 100점 맞은 게 단데 나는 내가 일본어 잘하는 줄 알았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까지도 나는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지.
하지만 일본에 드디어 도착을하고, 내가 살게 될 곳으로 갔어.
가서 룸메와 인사를 하고 집 앞에 있는 100엔샵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있는데
그 때 기분이 이상해지는거야. 막 슬퍼지는거야
지금까지 기분은 굉장히 기뻤는데 내가 드디어 오고 싶어하던 일본에 오게 되었는데!
그제서야 내가 지금 있는 곳이 한국이 아니라 일본이라는 걸 느끼게 된거지
내 귀에 들리는 건 일본어 뿐이고 내눈에 보이는 것도 일본어 뿐이야.
정말 느낌이 이상하더라. 갑자기 혼자가 된 기분 ㅜㅜ
그래서 물건 막 빨리 사고 편의점 앞에 있는 공중전화로 달려가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었어 ㅜㅜ
엄마는 내가 일본 가기 전부터 눈물콧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화를 했는데도 아직도 목이 잠겨있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나 공항에 데려다주면서도 막 울어서 중간에 내려서 나 지하철타고 갔어. 친구들이랑
엄마 운전 못할까봐 ㅜㅜㅜㅜㅜㅜ 눈물범벅되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엄마 목소리 듣는데 그 때 눈물이 나더라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건 이게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들아 ㅜㅜ 정말 어느 나라를 가던 언어는 웬만큼하고 떠나자ㅠㅠ
나 처음에 일본 가서 계산하는데 봉지필요하냐고 이런 것 조차 못 알아 들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 하나 사는데도 나 미성년자로 오해 받았는데 (이건 자랑) 무슨 뜻인지 몰라서 멍때리고 있고
외국인 등록증 만들고 국민보험 드는데 말을 못 알아 들어서 그 아줌마랑 바디랭귀지 + 되도 않는 영어 써가면서
한시간 넘게 씨름한 거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지금 생각하면 그냥 웃긴데 막상 겪으면 고생이다 ㅜㅜ
내가 일본 처음 갔을 때 아키하바라에서 묻지마 살인사건 일어난지 얼마 안된 후여서 밤에 돌아다니는 걸 자제했는데
어느날 밤 12시 넘어서 집에 가게 된거야...........
근데 밤이 되니까 길을 못 찾겠는거야 ㅜㅜ 진짜 역에서 10분이면 가는데 나 한시간이나 헤맸었어
길에 경찰차가 세워져있었는데 나는 아무것도 못했다??
말을 못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이 어딘지 설명을 못하니까^^
언어는 정말 중요해! 아무리 언어를 배우러 그 나라에 간다고는 하지만 준비는 무조건 필요한 거야!!!!!!!!!!!!!!!!!
이젠 정말... 일본 생활에 대해 말을 해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말 무지 많다ㅜㅜ
일단 집에 대해서! 나는 일본에 연고지없이 나 혼자 일본으로 쓩~ 간 거 였어
그래서 일단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 기숙사에 살게 되었지..
일본엔 사설 기숙사가 참 많아~ 근데 일본이란나라.......땅값비싼나라...........교통비비싼나라..........!!!!!!!!!!!!!!!!!!!
처음 내가 살게 된 곳은 이케부쿠로에 있는 닛칸하우스라는 기숙사~
여기 사장님이 한국분이셨어........ 막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도 해주고
설날 되면 떡국 먹으러 본인 집으로 초대도 해주시고 그러셨음.. 사장님은 참 좋으신 분이셨지만 T_T
나는 야찡(방값)이 너무 비싼 관계로 3개월만 사고 나와버렸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처음 내가 기숙사에 지불한 돈은 225000엔 3개월 방 값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유학원에 올라와진 글 보고 쓰는데 나도 저 값 냈던 것 같아
여기서 입실비가 30000엔 시설비가 35000엔 보증금 10000엔 방값 50000엔(*3 = 150000엔)
여기에 광열비 따로.......... 물세랑 전기세랑 가스세 다 따로 냈어ㅜㅜ
물세는 두달에 한 번 냈던 것 같고;; 여튼 광열비도 무시못해ㅜㅜ
저기서 보증금 10000엔은 방 상태를 보고 나중에 방을 뺄 때 돌려받을 수 있어
입실비는 말 그대로 그냥 처음에 방 들어갈 때 30000엔 내는 거구 ㅜㅜ
시설비는 방 안에 있는 냉장고, 티비, 전자렌지 등등의 시설 사용료를 말 해~
참고로 내가 살았던 방은 2인1실이구 정말 비싸지T_T
이게 내가 살았던 방의 사진이야.....................
입구에서 찍은거구 T_T 저기 창문 옆에 움푹 들어간 곳에 가스렌지가 있어 거기서 음식을 해야해;
그리고 그 앞에 화장실이구T_T
정말 한 명 들어가면 꽉 차는 저 비좁은 공간에서.........
화장실은 욕조랑 세면대 변기가 같이 있구~ 좁은 데 구색은 다 갖춰져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정도에 2인1실인데 한달에 50000엔이야. 그럼 둘이하면 100000엔이지? ㅠㅠ
차라리 이 돈이라면 나는 부동산을 추천해 (물론 둘이 산다는 전제하)
그런데 부동산은 시키킹 레이킹이라고 해서 처음 들어갈 때 내는 돈이 있어
시키킹은 일종의 보증금 같은 거고 (돌려받을 수 있음)
레이킹은 일종의 사례금? 이라고 하면 좋을 것 같아 집을 빌려주는 주인에게 주는 돈이지 (돌려받을 수 없음)
근데 요즘엔 시키킹 레이킹 없는 집들도 많은 것 같더라구~ 근데 이것도 잘 알아봐야겠지? ㅠㅠ
그리고 한가지 더, 부동산에서 집을 구할 땐 보증인이 필요해! 그래서 여러가지로 복잡할 수도 있어
그리고 유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중 하나는 레오팔레스야 등급에 따라 가격이랑 방크기가 달라지지
방값에 광열비가 포함되어있어서. 마음껏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어ㅋㅋㅋㅋ
그런데 레오팔레스는 1년치의 방값을 한꺼번에 지불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ㅜㅜ 부담이 크겠지T_T
나의 경우를 말하자면 나는 처음 기숙사에서 3개월 살다가 나와서 동유모라는 다음 카페에서 룸메를 구한다는 글을 보고
재일교포 할머니가 오야(방 주인)로 있는 방에 가서 한달에 3만엔씩 내고 살았어..........(광열비 불포함)
여기서 5개월 살았는데 같이 살던 룸메가 한국으로 먼저 돌아가게 되서 친구가 살고 있던 게스트 하우스로 가서 2만8천엔씩 내고
4개월을 살았어~ 여긴 광열비 포함이었고. 내가 2만 8천엔에 살 수 있었던 건 2인실에서 3명이서 살았기에 가능했던 거야ㅠㅠ
게스트 하우스가 좋은 점은 일본인 한국인 할 것 없이 세계인을 만날 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살았을 때는 일본인 미국인 네팔인? 많았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주 간혹이었지만 아래식당에서 맥주파티도 하고 즐거웠었어T_T 지금은 다들 뭐하고 사시는지........ㅋㅋㅋㅋㅋ
나는 일본에서 살면서 처음 3개월간 집에 투자한 돈이 너무 아까워서 그 다음부터 방은 무조건 싼 걸로 찾았어.
집에서 잠만 자도 상관없다, 정말 사람 살기에는 열악하나 두다리 뻗고 잘 수 있는 곳이라면 괜찮다! 하는 사람이라면
나같이 살아도 괜찮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 살 거 아닌데 뭘~
다음으로 알바에 대해서 말하자면
나는 일본에 가고 나서 3개월 후에 알바를 시작했어 T_T
나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내 일본어 실력은 회화가 불가능한 상태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하
처음 면접 본 곳이 일본 레스토랑이었는데 매니져랑 면접을 보는데 나 땀을 한바가지는 쏟은 거 같아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못알아 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전까지 켜놨는데도 못알아들어서 ㅜㅜ
그 사람이 앞에 했던 말을 뒤에가서 물어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결과는 당연히 아웃!
그래서 나는 그 다음부터 한국식당 위주로 면접을 봤어 대신 신오오쿠보(코리아타운)에 있는 한국식당 말고
동네에 있는 한국식당, 일본인들이 주 고객층인 한국식당으로! 한국식당에서 일하다가 일본식당으로 옮기자는 생각으로
(아마 다들 이렇게 한국식당에서 알바를 시작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도 나는 거기에 있던 한국인사장님들한테까지도 퇴짜를 맞았어.
내 일본어 실력은 그만큼 형편이 없었던 거지 ㅡ ㅡ
내가 면접을 보러 갈 때 마다 일본어 공부 더 하고 와라^^
이 소리를 질리도록 들었어..........
질리도록 퇴짜만 맞던 내가 운 좋게 알바를 구했는데 ㅜㅜ 여기도 한국식당이었고 고객은 다 일본인이었어
그냥 작은 동네에 있는 야끼니꾸야(고기집)였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나 금토일 3일밖에 일은 안 했지만 8개월동안 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들이 다 단골위주고 해서 막 아는척 해주면 좋아하고 한국 식당 오는 일본인들은
거의 기본적으로 한국에 관심이 있거나 해서 오는 거 거든
그래서 대화도 많이 할 수 있었어 물론 일본어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일본어 실력이 여기서 많이 늘었다고 할 수는 없어.
알바하면서 일본어가 느는 건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일본어를 사용하는 게 가장 효과가 좋은 것 같아.
근데 나는 그러질 못했어T_T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다 한국사람이었거든...............
그리고 1월이 되었는데 나는 또 다른 알바를 하나 더 시작하게 됐어 평일 알바로~~
마트 안에 있는 케익집에서 케익을 파는건데..............
여긴 일본인 텐쬬랑 나랑 둘이서만 일을 하는 곳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손님들하고도 많은 대화는 필요없고 그냥 나는 계산만 하면 됨..
기껏해봤자 텐쬬랑 하는 대화가 다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텐쬬랑 말은 많이 했지만 50이 넘은 아저씨랑 나랑 대화의 공통된 주제는 별로 없었어.
그래서 항상 텐쬬가 나 놀리는 식이었음 ㅜㅜ 살 빼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만약에 알바를 하려면 당연한 거겠지만 직원이 일본인인 가게가 우선이야~
그리고 일본은 알바가 좋은 게 쉬프트제라고 내가 들어갈 수 있는 날에 들어갈 수 있어!
내 스케쥴에 맞게 알바도 조절을 하는거지!!!!!!!!!!!!!!!!
알바하면서 찍은 사진이 아무도 없네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짤방은
항상 케익알바 끝나고 내가 사먹었던 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맛 과잔데 고구마맛도 있음 저거 진짜 맛있당 T_T 중독되서 진짜 맨날 먹었어..........ㅎㅏ..........
뒤로 보이는 건 마트의 자전거 주차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다음에 뭘 쓰면 좋을까 생각해 봤는데....................
앞에서 내가 너무 떠들었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지고 보면 저게 다인 것 같기도????????????????????????
그래서 몇가지 더 말하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핸드폰! 핸드폰은 일본에 가서 만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나는 한국에서 만들어가져갔거든.......내가 일본어 못 하니까
핸드폰 만들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근데 다 만듭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한국에서 만들어 간 건 요금이 비싸서.......함부로 전화도 못했어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소프트뱅크라고 일본의 핸드폰 회사?가 있는데
여긴 소프트뱅크는 소프트뱅크끼리 전화나 문자 무조건 공짜야!
단, 저녁9시부터 새벽1시까지는 요금이 청구됨ㅋㅋ
그리고 인터넷전화!!!!!!!!!!! 강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꼭 만들어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mylg070만들어 갔거든~ 집에 한 대 놓고 일본에 내가 한 대 들고 가고 같은 mylg070끼리는 공짜니까
집으로 거는 전화는 공짜! 그리고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속 편하게 통화할 수 있어~
내가 일본 가서 이 전화 전파한 사람만 5명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전거????????????????? 일본은 교통비가 비싸잖앙..........
그래서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녀~ 근데 나는 자전거 없이 살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자전거를 타면 무지 좋고 편하긴 한데 교통비도 절약되고!
없어도 살만 해........ 그러니까 굳이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자전거 주차할 곳 없으면 그것도 곤란하고 (그래서 월단위로 돈을 지불하고 자전거를 세워 놓을 수 있는 곳도 있음)
또 자전거 사면 무슨 등록을 해야해 이거 안 하면 자전거 그냥 끌어감..ㅂㅂ.......
나는 많이 걸어다녔어 그래서 처음에 가서 살 5kg빠짐
근데? 다시 더 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생활에 적응되고 야식.........크리!!!!!!!!!!!!!!!!!!!!!!!!
하 그렇습니다. 일본은 정말 편의점이 잘 되어 있는 걸 느낄 수 있어T_T
우리나라는 야식하면 뭐 시켜먹고 그러잖아 그 대표주자가 치느님과 족발 등등이 있지
하지만 일본은 그냥 집 앞으로 나갑니다
편의점에 갑니다 맥주나 도시락등을 사오거나 마트 마감 세일을 노립니다!!!!!!!!!!!!!!!!!!!!! 하악
여긴 천국인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학교 공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정말 열심히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가서 내가 좀 많이 충격을 받아서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됬다니..........는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내 자만감 눈감아라ㅠㅜ)
그리고 이게 어학교 1년이면 대학교 1년학비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울엄빠 나를 대학 5년을 가르치시니!!!!!!!!!!!!!!!!!!! 쉬엄쉬엄할수가없었어.....
그..그래서나는!!!!!!!!!!!!!!!!!!
우수상도 받았당!!!!!!!!!!!!!!!!!!!!!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처음 이 글을 쓴 의도는 혹시 일본 유학에 생각이 있는 여시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서 쓰기 시작한 글인데 쓰다보니.............내 잡담이 너무 많이 섞여 있는 것 같아 ㅜ ㅜ
진짜 1년동안 별일을 다 겪었었던 것 같아 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일본에서 오래산 여시들도 많을테지만ㅋㅋㅋㅋㅋ 1년산 일본신생아를 그냥 귀엽게 봐주시고
틀린 거 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적해서 고쳐줘~
그리고 혹시나 궁금한 게 있다면 (응? 있을까? 그나저나 이 글을 다 읽는 여시는 있을까?)
물어봐도 돼요..................아는 한 성심성의껏! 대답해dream!!!!!!!!!!!!!!!!!!!!!!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뭔가 나는 무덤덤했어....
시원섭섭함? 그런것도 느끼질 못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나는 승무원한테 당당히 말했음!
비-루 쿠다사이.
여튼 그랬는데............ 막상 한국 오니까 섭섭함이 밀려오더라구!!
그래서 나는 일본 갔다온지 1년이나 넘었지만 아직도 일본앓이 중 ㅠㅠ
일본 취직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 해야함!!!!!!!!!!!!!!!!!!!!!!!!
여튼 지금은 다시 원래 학교에 복학해서 열심히 학교다니고 있음 ㅜㅜ
아직 3학년...................☆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찍은 음식 사진 몇 장 품......................
막상 올리려고 보니까 별 거 없당........................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hoh 이것이 위엄돋는 일본마트의 맥주코너다 ohoh
휴...ㅂㅂ2 시간보니까 두시간동안 썼네......................T_T
그...그냥 무ㅓ..........그렇다구...................
혹시나 끝까지 읽은 여시가 있다면 고생했음 T_ T!!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니도 그렇게 느꼈구나 ㅠㅠ 하........ 사람은 다 똑같은가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헷 중국!! 나 일본에 있을 때 중국 갔다온 언니가 일본보다 중국이 살기 더 좋다고 말했어!!!!!!!!!!!!!!!!!!!!!!!!! 나도 중국 여행으로라도 가보고 싶당!!!!!!!!!!!!!!!!! 내년에 영어권 준비 화이팅!!!!!!!!!!!!!!!!! ㅎㅎ
난 지금 일본 유학중인데 이제 2년다되가 !! 어학교 졸업해서 전문대로 진학햇거든 ㅋㅋ 근데 진짜 어학교 졸업하면 일본어 그대로 멈추니까 어학교 다닐때 정말정말 열심히 해놔야함.. 나 이제부터 취직준비하는데 일본에서는 1학년인데도 10월달부터 1년간 준비해 여기저기 면접도 엄청 보러다니고 학교도 다니면서~ 지금은 취직때문에 1급 준비중이긴 하지만 아 힘들다 진짜ㅠㅠ 말이 아직도 제대로 잘 안통하고 책도 잘 못 읽어서 너무 힘든데 그만큼 내가 늘 공부해야겟징ㅋ 나 이대로 한국 돌아가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는중이얌 ㅠㅠㅠㅠㅠ
언니 멋있당! 학교 갔구나!!!!!!!!! 벌써부터 취업준비라니T_T 빡세다 ㅜㅜ나두 여기서 열심히 해서 일본으로 취직하는 게 목푠데 ㅜㅜㅜㅜㅜㅜㅜㅜ 과연 나같은 애를 써줄랑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화이팅!!!!!!!!!!!!!! 나두...화이..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일본 유학 준비중인데 언니 글 보니까 일본 진짜 가고싶다ㅠㅠㅠㅠ 요즘 계속 놀기만해서 이번에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암튼 목표로 한거 꼭 이뤄야지!!!!!!!!!!!
웅!!!!!!!! 언니 목표로 이룬 거 꼭 이루길 바람!!!!!!!!!!!!!!!!!!!! 화이팅!!!!!!!!!!!!!!!!!!!!
우왕 언니 글 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ㅎㅎ 재밌다니 다행이당!! 글이 너무 길어서 지루할까봐 ㅜㅜ 분명 읽다가 나간 여시도 꽤 있을 것 같앜ㅋㅋ
언니야. 글잘봐쏘. 나오늘 유학박람회갔다왔는데 나는 워킹-전문학교다닐라했는데 거기서 워킹비추하드라구....ㅠㅠ 근데 언니글보니까 괜찬을꺼같기두하구.. 나는 일본어전화하는데 실력은 그냥그렇당..뭐랄까 말은 하는데 문법다틀려..3급은 독학해서 3개월만에 땃는데 2급준비할라고했으나 신청후3일만에 취소했어 ㅠㅠ 으앙. 다행이 한국에서 일본친구들을 사겨놔서 일본가면 친구는 있어서 다행이긴한데...오늘 박람회갔다오고나서 뭐랄까 워킹하면서 나 잘할수있을까?..라는 의문이들었어. 내일본친구는 한국와서 학원한달만다니고 떄려치고 고시원에서 하이킥보면서 공부했는데 진짜 잘하거든 ㅋㅋㅋㅋ 그것땜에 어학교 안갈라고했는데 ㅠ
아...거기서말하길 워킹해서 실력늘은사람거의없다구 흐지부지해서 돌아온다구해서..나는 솔직히ㅋㅋ 형편이 좋은형편이 아니라..워킹생각한건딩. 에구구.. 워킹하면서 어학원다니면서 일하면 괜찮지않을까?
언니가 어느정도 회화가 되면 워킹으로 와도 언니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언어가 늘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일단 아예 워킹으로 생각하고 있으면 언어가 어느정도 되야해ㅠㅠ 내 친구 룸메언니를 예로 들자면 일본 올때 그 언니가 jlpt2급 실력이었어~ 이 언니는 어학교 안 다니고 바로 알바했는데 옷가게에서 알바했어~ 어느 정도 일하다 보면 그래도 입에 붙고 자주 쓰는 말이 있기 마련인데 손님 따라다니면서 상대해야되고 하니까 어느정도 실력이 됬으니까 가능했던 일이겠지~ 이 언니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전부 일본인에 언니만 한국인이었어 그러니까 자연스레 일본말만 쓰고 옷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다 젊은층이니까
유행어나 젊은 애들이 잘 쓰는 말도 쉽게 배우고~ 나중에 한국갈 때는 같이 일하던 일본 애가 자기 집에서 파티도 해줬어...이 정도면 그래도 나름 성공? 뭐~ 즐거웠던 워킹으로 남겠지만 내가 알바하던 고깃집에서 평일 알바로 하던 친구는 워킹으로 와서 일만 하다 갔어..... ㅜㅜ 근데 일 하는 곳도 내가 위에도 써 놨지만 나 한국인들하고 있했었거든~ 그러니까 일본어 공부에는 전혀 도움이 안됐지.......... 일본왔을 때 일본어가 나랑 고만고만 했어 그리고 그냥 거기서 머문거야.. 문법 말할 때 틀리는 거 맨날 틀리고.. 그리고 얘가 워킹 1년 채우고 1년을 워킹으로 번 돈으로 유학원을 등록했어
근데 1년도 못 채우고 다시 한국 돌아왔어....... 그리고 또 다른 케이스 워킹으로 온 사람들 중에 3개월만 어학교 등록해서 3개월 공부하고 알바하자~ 이런 ㅅㅏ람들 많거든~ 근데 이것도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ㅜㅜ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생각엔 언니가 워킹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국에서 조금 더 일본어 공부를 하고 갔으면 좋겠어.. 일단 이론적인 거 잡아 놓고 문법도 제대로 잡아 놓은 다음에 가서 알바를 일본 사람들하고 한다면 회화는 금방 될거야! 언니 화이팅~!! 잘됐으면 좋겠어! 워킹, 나는 한평생 살면서 그래도 한 번쯤은 가볼만 하다고 생각해^^
와...언니..답글진짜 너무 고맙다.. 음..일단 나 요번에 졸업하는데! 내년에 갈생각했거든~ 가기전에 학원다니던가 과외를하던,혼자공부를 하든간에 열심히 해야겠다...그래야지 어학교가든 좀 높은레벨에 들어가서 돈이라도 아낄꺼같아..ㅋㅋ 난 워킹으로 가고싶긴하지만 ㅋㅋ ^^ 물어볼꺼있음 또 물어봐두돼??ㅎㅎ암튼너무고마워 ㅠㅠㅠ
응 물어봐도 돼!! 괜찮아 괜찮앙!!!!!!!!!! 글구 워킹도 괜찮아! 어떤 여시는 처음 어학교 갔을 때 바로 높은 레벨로 들어갔는데 여시가 생각했던 거랑 많이 달랐대ㅠㅠ (실망감) 근데 이건 정말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언니가 결정 잘하길 바라구~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하구~!! 성공하자 우리!! @.@!!
언니나는 이제야 이걸보게됐넼ㅋㅋㅋㅋㅋㅋ이제 교환학생가는데 너무 도움될꺼같애 언냐 고마워!!ㅋㅋㅋㅋ
우와! 교환학생 좋겠다!!!!!!!!!!!!!!!!!!!! 부러워ㅠ_ㅠ 언니 잘 지내고 와! 도움됐으면 좋겠당ㅎㅎ
언니 나도 이번에 교환학생 가는데 언니후기 읽으니까 넘 떨려ㅠㅠㅠㅠ 나도 언니처럼 잘할 수 있겠지? ㅠㅠ
언니 잘 할 수 있을거야!!!!!!!!!! 분명!!!!!!!!!!!!!!!!!!!!!! 교환학생 부럽당 ㅠ_ㅠ 가서 잊지못할 추억 많이 만들어 와서 언니도 후기 쪄줘야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 언니 워킹 준비중이구낭! 나는 오기쿠보역에서 도보 15분정도 떨어진 곳에서 살았었어.. 게스트하우스 이름은 기억이 안 난다ㅜㅜ 나는 셋명에서 살아서 28000엔에 살 수 있었어~ 원래 방은 2인실임 침대도 2층침대고 ㅜㅜ 두명 침대에서 자고 한명이 바닥에서 자면 방 꽉 차~ 자세히 알려주지 못해서 미안해ㅠ_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응 언니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행~ 어느정도 하고 가야 귀도 빨리 트고 말도 빨리 터 ㅋㅋㅋㅋㅋㅋ 꼭 열심히 해서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길 바라~
나는 지금 일하러 일본 와 있어~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방 ㅎㅎ
응 나는 구 JLPT 1급 있어~ 바뀌고 나서는 안봤당.. 나는 일본에서 어학연수 하고 돌아온 직후인 7월에 2급 접수해서 붙었고 그해 12월에 1급 붙었어~
이건 사람 나름인 것 같아ㅜㅜ 필기보다 실기에 강하다면 듣기는 문제 없을 것 같으니 단어랑 한자공부 열심히 하면 되겠당!!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4.05 16:3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4.05 18:3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4.05 18:3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4.05 19:01
언니 하나도 안 귀찮아!! 괜찮아~ 도쿄쪽이야!!!! 안랭귀지 스쿨이구 내가 다닐 때는 1층에 한국인도 있어서 상담하거나 할 때는 별 어려움 없을거야~ 그리구 어학교 자체에 기숙사도 갖고 있어서 집 값도 절약할 수 있을거야!!
어디가 더 좋다 나쁘다 못하겠어~~ 둘 다 괜찮은 거 같아ㅎㅎ 언니가 더 관심있고 끌리는 곳으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7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