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요리 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짜장면,짬뽕,탕수육,볶음밥이 대표적인 메뉴인데요
간장등갈비를 주메뉴로 하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동래경찰서 옆에 이준우키친이라고 하는데 일반 중국집과 달리
외관도 서양식레스토랑이나 돈까스집처럼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이 중국유학 7년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 팬을 잡았다고 합니다.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우신 분이 아닌데도 요리솜씨를 보면 아주 맛있게 잘하십니다.
새마을식당의 백종원대표를 봐도 그렇고 전문적으로 요리의 길을 걷지는 않았지만
요리솜씨가 타고난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밥은 무한리필~~리필~~ 됩니다.
이렇게나 많이 나오는데 가격은 딸랑 5,000원~???
간장등갈비 정식 5,000원 맞습니다!
손가락장갑을 주므로 기름뚝뚝떨어지는 등갈비를 깔끔하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보통은 왼손에 끼고 먹는데 간혹 우리 사무실 김과장님처럼 오른손에 끼고 제대로 뜯어드시는 분도 계십니다.ㅋ
깔끔한 인테리어와 특이하고 맛난 메뉴때문인지 여자분들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때가 6월 말이었는데 쭈꾸미 이벤트중이었습니다.
다음번엔 고소한 쭈꾸미 튀김을 먹어봐야겠습니다.
고소하고 달달한 탕수육입니다. 탕수육은 양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첫댓글 전혀 중국집 같지 않게 생긴 중국집이네요...새로운 컨셉으로 가격도 좋고....꼭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등갈비가 양이 푸짐해요 ㅋ
우리가 생각하던 중국집이 아니군요^~^;;
칠리탕수육...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