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용궐산(645m) 하늘길과 요강바위 걷기♣ ♣용골산은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놀 수 없다는 듯이 서쪽 섬진강변으로 가지를
치달아나자마자 솟구친 산이다. 따라서 용골산은 북,서,남 3면이 섬진강으로 에워싸여 있기 때문에 등산코스도 섬진 강변
에서 오르내린다. 산행기점인 섬진강 어치리 장구목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명소로 화강암으로 된 요강바위이다. 강 한가운
데 물결무늬를 이룬 거대한 너럭바위와 함께 있는 요강 바위는 어른 3명이 들어갈 수 있는 항아리처럼 움푹 패인 구멍 바위이다.
상단부에는 연꽃 모양을 한 돌출부 3개가 있어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귀를 쫑끗 세우고 있는 토끼 같기도 하고 또는
여성 성기를 빼 닮은 모습이기도 한 기암이다. 또 화강암으로 이뤄진 용골산 정상에는 바둑판이 새겨진 너럭바위가 있다. 주민들이 선선 바둑판으로 부르는
이 바위는 옛날 용골산에서 수도하든 스님이 '바둑이나 한 판 둡시다'라는 내용이 담긴 서신을 호랑이 입에 물려 무량산에 기
거하는 스님에게 보내 이곳으로 오게해서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 용궐산 암벽에 테크 하늘길이 열려 산악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순창군 무량산(586.4m)용궐산(645m)능선걷기[2015/10/01/]
♣순창군 무량산(586.4m)용궐산(645m)능선걷기[전북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순창군 무량산(586.4m)정상 산행의 묘미는 그때의 느낌과 환희가 어우러진 하나의 작품으로? 2015.10.01.목요일 (날씨)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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