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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카 엔스탠드 PO라는 숏 핌플 러버가 있었습니다.
스피드, 스핀, 까다로운 구질 그리고 사용하기 어렵지 않아 당시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단종 되었습니다. 그 당시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성능이 우수한 숏 핌플러버를 단종할까에 대해 의문이 들었지만, 라크자 PO가 발매되어 라크자 시리즈에 대한 야사카의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저에게 많은 분이 숏 핌플 레슨을 받으러 왔지만, 아직까지 라크자 PO를 사용하는 분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그만큼 국내 생활체육 탁구에서는 엔스탠드 PO 만큼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마침 요즘 시간이 있어 엔스탠드 PO라는 명품 숏 핌플러버를 회상하며 야사카 라크자 PO를 리뷰하기로 결정하고 빨간색 2.0mm를 구매했습니다.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해서 가격적인 매리트는 좋은 편입니다.
돌기 외형 및 특징
천연고무를 주재료로 사용한 라크자 PO의 돌기는 유연하면서 적당한 탄성에 밑 부분이 넓은 원뿔형 구조로 회전계 숏 핌플러버의 특성을 지녔습니다. 스펀지는 라크자 7에 사용한 파워 스펀지를 사용하였는데 눌러보면 대략 42~43도 정도의 스펀지 경도로 미디엄보다 약간 더 단단한 수준입니다.
이는 각도에 대한 민감도를 줄여 스피드 빠른 속공에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구조로 드라이브 공격을 많이 하는 저로서는 가장 선호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첫 대면부터 좋았습니다. 참고로 스펀지 두게는 max, 2.0mm, 1.8mm, 세 종류가 있습니다.
용품 조합
용품 조합은 라켓은 유두준 S에 포핸드 러버는 라잔터 R48 max입니다.
라잔터 R47 리뷰 후에 라켓을 유두준 A로 변경하여 회원이 사용하다 교체한 라잔터 R48로 붙여서 리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유두준 S는 롱 핌플 ox 러버 전용 라켓이지만 숏 핌플러버에 사용해도 숏 핌플 특유의 까다로운 구질을 잘 살려서 리뷰에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러버를 붙이고 자른 후 무게는 39g으로 숏 핌플러버치고는 무거운 편에 들어가고, 라켓 총 무게는 178g으로 제가 사용하기에는 약간 무겁습니다.
리뷰 방향
요즘 숏 핌플 전성시대라 할 만큼 주변에 숏 핌플 사용하는 분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본 리뷰는 백핸드 및 포핸드 타법, 특히 드라이브와 스트로크 등 공격적인 타법과 4대 핵심 구질인 깔림과 날림, 찍힘과 풀림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하면서 라크자 PO가 지닌 장단점을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제가 사용하는 타법은 현재 숏 핌플 레슨에서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타법으로서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타법과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단순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숏 핌플러버로 드라이브로 선제를 잡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테스트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시타 첫 느낌
첫 시타는 포핸드 롱과 쇼트 랠리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아주 약한 깨지는 듯한 소리가 가미된 통통거리는 타구음에 손에 전달되는 느낌도 좋고 유연한 돌기 덕에 상대방과 랠리가 편해서 라크자 PO의 첫 느낌은 "사용하기 정말 편하다." 입니다. 흔히 사용하기 편한 숏 핌플 러버하면 보통 모리스토 SP를 지칭하는데 저는 라크자 PO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내친김에 바로 하회 전 공을 상대로 포핸드 스트로크 공격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돌기 구조에서 오는 안정감과 스펀지 탄성이 어우러져 상대방 탁구대에 꽂히듯이 들어가는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 공격에 상대방도 공 스피드에 놀라 위력적이라는 반응입니다. 특히 작고 간결한 스윙에서도 내 힘에 정확히 반응하여 에너지 손실이 적었고 연타부터 강타까지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브 공격은 회전계 특유의 안정감과 회전력을 겸비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드라이브를 많이 걸었는데 유연한 돌기와 적당한 탄성의 스펀지가 어우러져 긁어 올리는 타법이 자연스러워 숏 핌플 특유의 회전 변화를 주기 쉬우면서 스매싱으로 마무리하는 전통적인 공격 패턴이 매우 강력했습니다. 사실 이 맛에 숏 핌플러버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숏 핌플 특유의 까다로운 구질은 적었습니다.
돌기가 유연하고 회전량이 많은 만큼 회전을 적게 풀어보네 깔림과 풀림이 적게 발생합니다. 하지만 보통 이런 숏 핌플러버를 사용하는 분은 까다로운 구질보다는 공격과 사용의 편리성에 중점을 두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대신 작진만 미묘한 구질 변화가 폭넓게 발생하여 상대방이 의식하지 못하는 실수를 만들어 보낼 수 있는 매력도 있습니다.
스피드<Speed> - 빠릅니다.
유두준 S가 OFF+ 급의 반발력을 지닌 것을 고려해서 라크자 PO는 OFF ~ OFF++급 이상의 스피드로 보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무조건 빠른 것이 아니라 내 힘에 비교적 정확하게 반응하여 연타부터 강타 그리고 드라이브 공격에서 스피드 빠른 스매싱 공격까지 선택적으로 사용하기에 편했습니다.
컨트롤<Control> - 편합니다.
유연한 돌기와 탄성이 좋은 스펀지는 각도의 민감도 줄여 다양한 공격과 수비에서 안정감을 높여 사용하기 편한 숏 핌플러버라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아무리 사용하기 편한 숏 핌플러버라 할지라도 타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배우기 전에는 컨트롤이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스핀<Spin> - 많습니다.
스핀 계 숏 핌플 러버 중에서 회전이 많은 편입니다.
드라이브 공격에서 공을 비벼 긁어 올리는 그립력이 좋아 회전을 만들기 쉬워 안정적인 드라이브 공격이 가능했습니다.
첫 시타에서 느낀 라크자 PO는 숏 핌플 특유의 까다로운 구질은 적지만 전진에서 연속 공격에 특화된 사용하기 편한 회전계 숏 핌플러버였습니다. 이런 종류의 러버들은 포핸드에 사용하면 좋은데 만일 백핸드에 사용한다면 1.8mm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포핸드에는 2.0mm)
숏 핌플 핵심 타법 테스트
제가 숏 핌플 레슨에서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타법을 종류별로 테스트하여 그 성능을 평가하는 것으로 리뷰에서 아주 중요한 핵심 테스트입니다. 참고로 일부 타법 이름은 타법의 특징을 고려하여 제가 붙인 것으로 정상적인 탁구 용어가 아닙니다.
♣ 포핸드 롱 & 쇼트 랠리
라크자 PO의 포핸드 롱과 쇼트 랠리를 해보면 저도 편하고 상대방도 편해서 사용하기 참 편한 숏 핌플러버라 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숏 핌플러버는 제가 받기 편하게 보내줘도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나와 받는 방법을 알려주고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에 촬영에 들어가는데 라크자 PO는 첫 시타에서 한 번에 동영상 촬영을 끝냈을 정도로 랠리 성능이 좋았습니다.
참고로 숏 핌플러버는 상대방과 랠리가 안 되어 연습하기 어렵다는 분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숏 핌플러버의 돌기 구조가 회전량이 적어 공이 너클 볼로 들어가서 그런 것으로 약간 반 드라이브 형태로 긁어 올려치면 상 회전이 가미되어 상대방과 랠리를 더 편하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Part 1
아래 동영상은 포핸드 롱 랠리를 테스트 모습입니다.
숏 핌플러버에서 안정적인 포핸드 롱이 중요한 이유는 애매하게 들어오는 공들과 공격 중간에 연결 플레이가 필요할 때 포핸드 롱 치듯이 툭툭 치면 랠리 성능이 비약적으로 높아져 어이없는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동영상 Part 2
아래 동영상은 쇼트 랠리 (날리는 쇼트) 테스트 모습입니다.
백핸드에 숏 핌플러버를 사용하는 분들이 연습하면 공을 다루는 능력이 좋아지고 실전에서 맞쇼트 랠리와 코스 변경 그리고 상대방 박자를 뺏기 수월해 게임을 풀어가는 융통성이 넓어집니다.
♣ 드라이브
흔히 숏 핌플러버는 "때리는 러버"라고 인식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속공 플레이에 적합한 숏 핌플러버라도 모든 공을 다 때릴 수 없고 돌기 구조가 각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여 일반적인 타법에서는 상대방과 랠리도 잘 안 되고 실수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걸어 직진성을 확보하는 것이 공수 양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라크자 PO는 핌플 특유의 공을 비벼 긁어 올려줄 필요 없이 약하게 긁어 올려 걸어도 안정적인 드라이브 공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맛에 회전계 숏 핌플 러버를 좋아하는데 과거 즐겨 사용했던 스핀 핍스보다 스피드는 빠르고 회전량은 비슷하여 선제로 걸고 스매싱으로 마무리 했을 때 쾌감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돌기에서 상대방 회전을 풀어주기 때문에 강하게 찍혀 들어오는 공들도 부담 없이 걸 수 있었습니다.
또 한 가지 장점은 드라이브 회전 변화를 주기 편하다는 점입니다.
평면러버는 워낙 회전이 많아 회전 편차를 주어 걸으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라크자 PO는 긁어 올리는 힘에 비교적 정확히 반응하여 회전량을 조절하기 쉬웠습니다. 이는 실전에서 비슷한 드라이브 스윙에서 상대방 블록한 공이 뜨거나 혹은 네트에 걸리는 구질을 만들어 보내는데 핵심적인 숏 핌플 타법입니다.
동영상 Part 3
아래 동영상은 포사이드로 들어오는 하 회전 서비스를 2구에서 백핸드 드라이브로 공격하는 테스트 모습입니다.
요즘 생체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백핸드 드라이브로 라크자 PO의 유연한 돌기가 드라이브 공격에서 편리성과 회전력 그리고 스피드까지 두루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주의할 점은 너무 강하게 걸려고 하지 말고 상대 탁구대 측선으로 빠지게 거는 것이 성공률도 좋고 효과적입니다.
♣ 스매싱
숏 핌플러버의 최대 매력은 공이 깨질 듯 들어가는 강력한 스매싱 공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숏 핌플러버들의 돌기 구조는 각도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때리는 방법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라크자 PO는 돌기가 유연하면서 고탄성 스펀지 덕에 스피드 계 숏 핌플 보다 깔림은 적었지만, 더욱 안정적으로 강력한 스매싱 공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브에 이은 스매싱 공격력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단, 아무리 사용하기 편한 숏 핌플러버라 하더라도 때린다고 다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숏은 숏이기 때문에 공 구질에 따른 스윙 궤적과 긁어 올려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저도 단순히 때리기만 한다면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숏 핌플러버 스매싱 공격입니다.
동영상 Part 4-1
아래 동영상은 포핸드 드라이브 이후에 스매싱으로 공격하는 테스트 모습입니다.
라크자 PO는 회전계 특유의 드라이브 회전량이 좋아서 넘어오는 공들이 스매싱 공격하기 적당하여 편하게 테스트할 수 있었습니다. 공이 돌기에 맞는 순간 묵직한 손맛과 함께 상대방 탁구대에 내려 꽂히는 기분은 가히 최고입니다.
동영상 Part 4-2
아래 동영상은 쇼트 랠리 중에 돌아서서 스매싱으로 공격하는 테스트 모습입니다.
포핸드에 숏 핌플러버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통적인 공격 방법으로 라크자 PO의 파괴력 있는 스매싱 공격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파트너인 본 클럽 1부 회원도 스피드가 빠르고 공이 무거워 막기 어렵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동영상보다 실제 공 스피드는 더 빠르게 상대방 탁구대에 내려꽂히듯이 들어갑니다.
♣ 스트로크
숏 핌플러버는 태생적으로 스트로크 공격이 편한 러버입니다.
라크자 PO는 유연한 돌기 구조가 공격에서 융통성을 넓혀주고 고탄성 스펀지가 이를 뒷받침하여 스피드 빠른 스트로크 공격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하 회전 성 공을 포핸드 스트로크로 공격해보면 작고 빠른 스윙 스피드에서도 내 힘을 비교적 정확히 전달하여 강한 공격이 가능했고 상대방 탁구대에 맞고 들어가는 공 스피드도 대단히 빨랐습니다.
때릴 때 손맛은 약간 묵직한 편으로 넘어가는 구질도 상대방이 공이 무겁다는 반응입니다. 라크자 PO는 파괴력 있는 공격을 위해 만들어진 숏 핌플러버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준 테스트였습니다.
동영상 Part 5-1
아래 동영상은 하 회전 공을 포핸드 스트로크로 공격하는 테스트 모습입니다.
긁어 올리면서 앞으로 치는 임팩트를 가미하면 스트로크 공격인데 공 길이와 구질에 따라 드라이브와 함께 사용하면 선제공격에서 대단히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러버였습니다.
동영상 Part 5-2
아래 동영상은 롱 서비스를 2구에서 백핸드 스트로크로 공격하는 테스트 모습입니다.
많은 분이 스피드 빠르게 들어오는 롱 서비스 리시브를 어려워하는데 그립에 힘을 빼고 상대방 스피드를 이용하여 정점 전에 가볍게 긁어 올려치면 더 안정적이면서 공격적인 리시브가 가능합니다. 단 이때 소심하면 공 스피드에 밀려 성공률이 매우 떨어지므로 작고 간결한 스윙으로 자신 있게 긁어 올려쳐야 합니다.
♣ 드라이브 블록
처음 라크자 PO로 드라이브 블록을 하는 순간 공이 탁구대 밖으로 날아가 버립니다.
이유는 회전계 숏 핌플러버는 그만큼 회전의 영향을 더 받고 스펀지 탄성이 좋아 길게 들어가서 그런 것으로 라켓을 더 누르고 힘을 더 빼면서 안정적인 드라이브 블록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공이 진행하다 툭 떨어지지 않고 길게 들어가서 상대방도 쉽게 거는 편인데 코스를 갈라 상대방을 흔드는 전략을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동영상 Part 6
아래 동영상은 드라이브 블록 테스트 모습입니다.
블록 순간 제 라켓 움직임을 자세히 보고 여러분 블록 모습과 비교해 실수 원인을 파악하면 블록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앞으로 미는 들어가거나 블록 순간 불필요한 라켓 움직임과 타점을 늦게 잡아 공이 내려올 때 블록 하면 안 됩니다. 드라이브는 본 클럽 펜홀더 1부 회원님이 걸어 주셨습니다.
♣ 포핸드 플릭 스트로크
숏 핌플러버는 평면 러버 대비 회전량이 떨어지지만 그만큼 회전의 영향을 적게 받아 작고 간결한 스윙으로 공격하기 편한 러버입니다. 여기에 플릭 스윙을 가미하면 낮고 길게 들어오는 공들에 대해 가볍게 선제로 공격할 수 있는데 저는 이를 플릭 스트로크라 칭하고 레슨에서 핵심 타법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라크자 PO는 회전계 숏 핌플러버 특유의 유연한 돌기 구조가 플릭 스트로크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애매한 높이로 들어오는 민 볼, 풀려 들어오는 하 회전 공들에 대하여 가볍게 선제로 공격하기 편했습니다. 특히 가볍게 긁어 올려치는 연타 공격에서도 스피드 계 숏 핌플러버보다는 더 유연하게 공격할 수 있어 공 구질에 따라 효과적으로 구분하여 공격할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Part 7
아래 동영상은 익스프레스 숏 핌플 러버로 풀어 보내는 공을 포핸드 플릭 스트로크로 공격하는 테스트 모습입니다. 이런 공은 찍힘이 약간 살아 있으면서 공이 눈에 보이는 것보다 짧게 떨어져 실수를 많이 하는데 플릭 스트로크를 사용하면 공 길이에 따라 선제로 공격하기 편해 라크자 PO의 플릭 스트로크 공격력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야사카 라크자 PO
전통적인 회전계 숏 핌플러버의 장점이 살아 있으면서 뛰어난 컨트롤 성능을 기반으로 스피드 빠른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숏 핌플러버였습니다. 그동안 사용했던 숏 핌플러버에 비해 더 많은 회전량과 중간중간에 나오는 깔림이 상대방을 흔들기에 충분해서 리뷰 내내 만족스러웠습니다. 라크자 PO는 포핸드에 적당한 숏 핌플러버를 찾으신다면, 처음 숏 핌플러버를 사용하는 분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러버입니다.
proacdang 유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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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 좋은데 엑스텐드PO를 단종시킨 큰 그림이 대체 뭔지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놔 두고 하나 더 만들면 됐을 것을.
제 생각에는
엑스텐드= 일본 제작
라크자= ESN... 뭐 이런 거 아닐까요? ^^;;
네 붉은반바지님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리뷰에 쓰기 뭐해서 부연 설명을 안했습니다...^^
@폼만 1부 어이쿠!!!!
아이디가 폼만 1부라서... 진짜 폼만 1부인 저같은 하수신 줄 알았습니다.
관장님 본인이신 거죠??? @@;;;;
@붉은반바지 네 제가 폼만 1부입니다...^^
저에게도 라크자 po가 있는데 한번 써 봐야 겠네요.
네 리뷰 내내 공격력과 스피드 그리고 사용하기 까다롭지 않아 두루 만족스러웠습니다.^^.
팔크처럼 라크자po2밀리 쉐이크앞에 3년썼네요.완벽한숏이죠 ㅋ 모리스토sp도 세컨채에 쓰고있는데 드라이브는 라크자, 스트록은 모리스토가 더 낫네요
네 redfire님 감사합니다.
저도 드라이브 테스트에서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지난 번에 어디서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관장님이랑 DMS사 혹은 리베X 스포츠랑 손잡으시면 시너지가 대단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DMS사에 정말 재미있는(독특한) 러버들이 많거든요.
(아차!!!! 여기가 거기(?)구나... ^^;;)
네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용품사 의뢰 리뷰는 하지않고 있어 제가 제품을 살펴보고 한장 구매해서 시간날 때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 붉은반바지님은
스핀파이어와 파이어스톰 중에 사용해보신 러버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는 잠깐 살펴보니 스핀파이어가 눈에 들어오네요.^^
둘 다 써 봤습니다.
라크자PO도...
라크자PO≒ 파이어스톰
스피드와 스핀은 두 러버와 비슷한데
신기하게 컨트롤 쪽에서 스핀파이어가 낫다는 평(?)입니다.
참고로 파이어스톰은 심하게 러버가 말립니다. 일종의 공장 부스팅(스핀파이어는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8,9부 수준의 이야기겠지만, 보스 커트(푸시)를 할 때 깎았는지 풀었는지가 잘 구분이 안 되는 모양입니다. 저는 그 짓(?ㅎㅎ)으로 찬스도 많이 만들고 실수 유발로 득점도 꽤 합니다(스핀파이어)~ ^^;;
아... 라크자PO 표면에 그루브가 있네요. 제가 뭔가 착각을... ^^;;
암튼 파이어스톰, 스핀파이어는 표면이 그루부가 없이 맨질맨질합니다.
하여 조금만 사용하면 민러버가 닳아서 뽕자국이 올라오듯이 광택이 사라지고 닳은 티가 팍!!! 납니다.
성능에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민러버도 뽕자국이 올라오면 러버를 바로 교체하는 편이라... 그런 것이 아쉽습니다(수명이 짧다?).
@붉은반바지 네 그러면 라크자보다 더 사용하기 편한 숏 핌플 러버이군요.
아무튼 앞으로 백스터 F1-A 리뷰 수정본 작업이 예정되어 있어서 끝나면
스핀파이어를 1.8mm를 1장 구매해서 리뷰를 하겠습니다..^^
프리모락카본에
킬러 익스트림 1.3
쓰고 있습니다.
킬러랑 비교시 어떨까요?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