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크로노트리거를 처음접한건 아주어렸을때 (나이도기억안남 아마 초딩이나 그이하일듯.)
친척형집에서 팩꼽는거였나.. 그걸로 했죠
노래가 너무좋고 게임도 재밌어서 막했습니다.
근데 그땐 일본어판이고 공략집같은것도 전혀 ~ 없어서 그저 막막히했죠.
아마 미래시점? 으로 가고나서 어떤 이상한애랑 오토바이로 레이싱경주인가 ?ㅋ 하는미니게임있잖아요.
거기서 어떻게하는지를 몰라서 아무것도못하고 계속 캐릭만 키웠던기억이나내요.
근데 제가 소심하고 뭔가 이상한 특징이있습니다.
크로노트리거를 클리어하지못한게 꼭 인생의 후회처럼 계속 기억나더군요.
그다음 주인공들은 어떻게되었을까? 뭐 해피엔딩이겠지 어자피 ?
하면서도 , 미래시점에서 이야기가 진전되지못하니 왠지 분위기가 같아져서 우울해지더군요 ㅋ (개소리라 생각하셔도됨;;..)
여튼 그러다가 우연히 크로노트리거가 컴퓨터로 실행이된다는걸 알게됩니다..
그때가 중학생시절이었던거같은데, 그때는 크로노트리거할만한 그런게없었죠 걍하기싫었음 스타가넘재밌었기때문에..
컴퓨터가 너무 꾸져서 워크레프트3게임인 카오스를 하고싶었지만, 렉걸려서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컴퓨터를 새로사주신다고 하셨지요 ㅎㅎ 그래서 조립식으로 사게됬는데, 컴퓨터에 대해 잘아는
친척형이 알아봐준다고 했는데 그게 시간이좀걸린다고 하셨어요 , 그래서 아 지금 크로노트리거를 안하면 언제할까 ? 하면서
재미보단 의무적으로 했다고할까요.. 이해안가셔도 뭐라할수가없내요ㅋ 과거에 대한의무랄까 하여튼 병신같내요 제가생각해두 ..ㅋ
그래서 꾸진컴으로 새컴이 오기전까지 하루에 1~2시간씩 플레이 하게됩니다.
더욱놀라운건 한글판이였다는 것이지요 ^^ 전 그거에 굉장히 감격했습니다.. 아 .. 한글판으로 스토리를 다즐길수있다니!!
만약 예전에 일어판이아니었으면 공략집따위 필요없고 다깼을텐데 !! ㅎㅎ하면서요
한글판을 하기시작했죠 아 음악진짜.. ㅋ 세월이지난후에 들어도, 아니 오히려 세월이 지난후에 들어서 그런건지 가슴을 후벼파는듯하더군요.
특히 중세시점에서 가장큰맵있잖아요 ? 왜 성 갈수있고 산 갈수있고
성당갈수있고.. ㅋ 그쪽 에서나오는 노래가 좋더라구요 ㅋㅋ
들은지오래되지만 머리속으로 깊게생각하면 재생이됩니당ㅋㅋㅋ
여튼 그래서 게임을즐기게됩니다.. 갈수록 빠르고 자극적인 게임이 나오는 시대에, 크로노트리거의 전투방식은 지루하고 재미없지요..
그래서 스토리를 즐기는 방식으로 전게임을했지요 물론 귀도즐겁고..
한글판으로 하면서 아이건 내가생각했던대로구나 ! 하고 아이건 완전 딴이야기내. 무슨상상을한거지 ㅋㅋ 하면서 그게 더즐겁더군요 !
특히 제가 더이상 스토리진행을 할수없었던 지점에 갈수록 흥분되더군요.. 특히 미래시점으로 가게될때의 긴장감이란 ..ㅠㅠ
절대 2d게임에서 나올수있는 긴장감이아니였죠.. 겜하나 제대로만든듯.
결국 그지점을 넘고 많이 깻죠 ㅋ 고대시점으로 갈때는 정말 놀랐습니다. 새로운곳이있다니 !!
스킬을 배울때도놀랐지요..
하지만 비록 다깨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새로운 컴퓨터가 오게되고 워3를 설치하고, 카오스폐인이 되면서..
제인생은 지금까지 나락으로 추락했습니다.ㅋ
지금다시돌려보면 차라리 크로노트리거를 하면서 마음의 안식을 취하는게 더 좋았을것같군요..
3년이 지난지금.. 카오스와 크로노트리거의 차이..
이곳에 카오스유저가 없어서 동감을 얻기힘들지만, 남는건... 없지요.. 많은사람들이 카오스란게임을 하면서 남는건 결국 [사람]
이라고 하지만.. 전.. 그런사람도 얻지못한것같내요 ㅋ
크로노트리거.. 카오스에 비하면 거의 모든면에서 뒤쳐지죠, 게임자체부터가.. 수준이틀리니까 (스토리빼구ㅋ)
그런데도 남는게 다르다니 정말 크로노트리거는 최고의게임같내요 ㅋ 19살의 나이에 10년넘게 돌아볼수있는 추억을 안겨주니 ..ㅋ
첫댓글 저도 워크래프트3를 하는데 2002년부터 2009년까지 7년 가까이(군 생활 포함) 해왔는데 지금은 거의 끊은 상태예요.
물론 카오스가 아니라 밀리를 7년 가까이 한거고요.. 카오스를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 때가 군 생활 끝나고 나서 2007년 말부터 하게 됐는데 지금은 밀리나 카오스나 둘 다 거의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학업때문에 할 시간도 거의 없을 뿐더러 기숙사에서 배틀넷도 잘 안되고..
그리고 제가 존경스럽다니요..
카페 개선 같은 게 전혀 이뤄지지 않고 깔짝거리는 수준인데 제가 그런 말을 들을 처지는 아닌듯 하네요 ^^;
제가..미리내님이 없는사이 까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송구하옵니다~ 아 저는 온라인은 테일즈위버랑 메이플정도만 해봤습니다. 다른건 머리가 안좋아서..흐흑....
크로노트러거 처럼 멀티스토리가 가능한 게임이 별로 안돼지요.
에휴 다들너무 겸손하시내요 ㅋ 님들이 뭘하셨던 저같은애들은 한것도없는걸요. 그리고 항상 카페지켜주시는걸로만 봐도 정말대단하내요 마치 깊은산속에서 혹시 길을 잃은 행인들을 위해 불을키고있는 분들 같은 ㅋㅋ.. 그런존재인거같아요 ^^ 그럼또 담에뵈요 ^^ 혹시라도 노래파일전곡소장하신분 계시면 연락주시면감사하겠습니당 댓글달아주세영 ㅎㅎ 나중에라도확인하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