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8일 금요일밤
안동출신 가수 이수나 첫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던날밤 남편과 함께 찾은
영등포 아트홀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보기 좋았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1대1멘토-멘티 콘서트.
이수나님은 평소에도 기독교 장애인 시설, 또는 보육원,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답니다.
장애인들과 함께한 착한 마음씨의 이수나 분명 대성할겁니다.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
애쓰고 계신 선비정신 김기대님
영등포 아트홀이 꽉~찼습니다.
냉장고를 녹인다는 남자 박세민의 사회로 공연은 시작됩니다.
이수나님의 가족이 소개되고~따님의 콘서트에
아버님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시는것 같습니다.
장애인 가족을 둔 이수나님은 밝고 활달했습니다.
어려운 이들을 돕는 마음이 너무 고왔구요.
장애인들과 함께 연습한 노래를 부릅니다.
같은 소속사가수.게스트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
참석해주신 김경진 재경안동향우회 사무국장님과
류기락 임동향우회 총무님 부부 *^^*
제1회 콘서트 시작무대서 가슴이 울컥 하는 이수나
주일마다 노래 연습을 많이 했던지 화음이 잘 맞더군요.
칠갑산의 주병선, 한동안 뜸~했었지~♬
김범룡 노래 죽입니다~ 이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될께 친구야~!!~~~
전 그날 꽁지머리 키타리스트 한테 시선이 자꾸갔습니다^^;
몸도 유연~노래도 짱~!!~~
향토가수 이수나 마음도 이쁘니 복 받아 대성할겁니다.
골목길의 이재민은 많이 예빗죠? 어디 아픈동??
공연끝나고 나오는길에 타올도 나눠줬습니다~
공연후 피곤 할텐데도 싸인해주느라 ♪ 바빠~바빠 바빠서~♬
밖에는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첫댓글 장애인가족을 둔 이수나님 마음씨도 착합니다.
치부에 가까운 가족들을 무대에서 소개하는 걸 보니 여느 가수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요즘 각 계층에서 재능기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노래가 특기인 이수나님 노래로써 장애인들에게 많은 봉사를 하고 계시는군요.
향토가수로써 대성하시기 바립니다.
내용을 잘 엮어 주셔서 마치 현장에서 콘서트를 보는 것 같습니다.
미처 참석하지 못한 분들이 보시면 좋은 감동거리가 될 겁니다. 고맙습니다.
선비정신님 소개로 이수나 가수 이름을 알게 됬습니다만...
이렇게 지기누님이 직접콘서트 관람하시고
세세하게 사진에 설명까지 ~~
제가 콘서트 구경하고 온것 같습니다.
VIP석에 앉으셨는지? 클로즈업 사진이 아주 멋집니다..
덕분에 감상 잘 하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