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특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쓴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픽션50%,논픽션50% 임...
그리고 혹세무민의 바람잡이 글이라고 하시지나 않을까....조심스럽지만....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금덩이도 내 던졌다'는 말씀은 어느 나라를 두고 말씀하신 건가요? 미국은 보유금(8천톤)을 공식적으로 매각한 적이 없고, 독일의 금 반환 요청도 바로 들어주지 못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또 중국은 지난 3개월간 사상 최대의 금 매입을 실시했고 다른 나라들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코멕스 가격과 실물 금 가격의 백워데이션 상황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영국과 미국의 금투자 시장이 디폴트 될꺼다란 소문이 파다합니다. 물론 루머에 불과할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로 공급이 딸리고 있다는 이야기고 우리나라 LS니꼬동도 제대로된 금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신한 은행 골드바를 사려면 거의 3개월 이상 기다려야 된다고 하던데요. 물론 3개월 후에 받는다는 보장도 없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신한은행에 알아본 결과 지난달에만 수천개의 골드바 요청이 전국적으로 누적되어 있는데 매도 하는 사람들이 없고 광산의 금 공급이 제한적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던데요. 누가 금덩이를 내 던졌다는 말씀이신지요? 혹시 종이금 투매를 말씀하신거라면 공매도를 진행했던 골드 뱅크들은 이미 자신들의 매도 주문을 순매수로 전환한지 오래전인데..제가 알기로는 실물 투매라는 것 자체가 없었고 미정부와 골드 뱅크들이 짜고 가격을 폭락시켰다가 매도는 커녕 매수에 불길이 치솟자 1400대 이하로 떨구지 못하고 공격을 멈춘 것으로 아는데요..
-->금을 던지는 쪽을 지정을 하면 미국,유럽 쪽으로 의심을 합니다...그리고 저는 통계에 약하지만 솔직히 공식통계를 의심합니다..공식통계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함...금투자 시장이 디폴트 되면 실물 금가격이 오르겠지요....일반인들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그러나 그 뒤에 제가 의심하고 말하려는 것은..지금 의도된 폭락과 의도된 디폴트 상황을 만들어 실물 금을 처분하는 계획을 진행한다고 확신합니다...정밀하게 조작된 의도된 금시세 조작.....그리고 검은 손이 보유하는 금은 미국 공식 보유금의 10배 이상으로 의심합니다...다이아몬드도 솔직히 희귀 금속이 아니고,,금도 마찬가지 입니다..그러나 광산을 통제하는 검은 손이 대량 유통을 막고 있지요....지금 금구입광풍은 몇십년 동안 피땀의 노동력을 반짝이는 돌 한 덩이로 바꾸는 상황입니다...
2. 미국이 긴축은 시퀘스터 법안 발의에 의한 법률적인 문제고 미 정부의 정책적 결정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오바마는 시퀘스터에 반대를 했지요. 그릭 시퀘스터 발효 전날 시퀘스터로 삭감되는 금액만큼 미정부가 돈을 찍어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긴축할 의지가 있다면 양적완화는 이미 예전에 그만 뒀어야 하겠지요? 그렇다면 호호호님은 버냉키 말대로 조만간 양적완화를 그만두고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추구해서 양털깍기를 한다는 말씀인데, 만약 그렇게 되면 미국은 갑작스런 채권 투매와 금리인상으로 인한 채무 증가와 세수감소로 인해 부도를 피할 길이 없을텐데 이 문제는 미국이 어떻게 해결하리라고 보시는지요? 현재 미국은 대외 채권보다 채무가 더 많은 상태인데 그 상황에서 출구전략으로 인한 양털깍기는 자살행위가 되지 않을까요? 혹시 미국이 전격적인 디폴트를 선언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양털깍기 보다는 디폴트 선언 가능성이 더 높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미국이 살기 위해서는 유럽에서 처럼 위기를 전세계적으로 조성하는 것이지요...현재 미국 상황이 자살까지 몰려 있지만 기타국가가 먼저 자살하도록 길을 터 버리고 기타국 자산가치를 박살 내 버리면......원래100달라였던 채무가...갑자기10달라가 되어 갚아버릴 수 있는 상황이 옵니다.
3. 미국이 양적완화를 실시한이유가 거대한 음모(빚잔치)에서 살아남기 위함이고 다른 국가들이 빚을 늘려서 핵겨울이 온다는 것을 모르도록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가로 말씀하셨지만 그렇다고 비국의 빚이 줄어들거나 부채 상황이 나아진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양적완화 기간 부채가 급증해서 미국의 GDP를 초월했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유럽의 일부 국가나 일본보다 미국의 부채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과거와 달리 미국과 다른 나라들이 거미줄 처럼 복잡하게 투자 관계로 얽혀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양털깍기란 불가능해 보이는 데요. 만약 미국이 양털깍기를 실시한다면 어느나라를 대상으로 어떤 방식으로 하게 될지 호호호님의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로 우리나라를 두고 하시는 말씀인지요? 호호호님 말씀처럼 핵겨울이 오고 있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앞 뒤 자세한 설명없이 결과만 말씀하시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좀 더 자세한 말씀을 듣고 싶네요.
--->대략 감은 어떤나라가 아니라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를 대상 일 것 같으나..앞으로 어떤 방법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거대한 음모6"을 빨리 준비해야 겠네요...
미흡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5.13 17:58
첫댓글 실제 가치와 비교 가치를 생각해야 하고 생산성도 생각해야 하고......하여튼 금의 가치는 버핏 말하고 생각이 비슷합니다. 혼돈의 시대에 생존을 위해서 걱정이 많습니다...앞으로 재화의 상대적인 가치가 급변 할 것입니다..이럴 때는 고전적인 생각과 고리타분한 방식으로 사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신용이 붕괴 되면 레버리지로 일 벌린 사람 박살납니다...
현재 금지수 폭락사태에 전세계 실물금 금수요가 폭증했죠 그런데 달러지수는 오르고 있죠 양적완화를 줄이고 출구전략을 선택한다는 예기도있고 서로 모순되는 현상속에서 헷갈리기만합니다 하지만
이런 의견 다양한 제시와 질문응답이 활발할수록 남들이 보는 한수를 넘어 그뒤 찾아올 두수 세수까지 엿볼수있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변수가 많다보니 미래를 예측하는 건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