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15:4
예수님 안에 있어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이 진리가 세월이 갈수록 더욱 귀하고 귀합니다.
제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착각이 산산이 부서지는 순간들이 얼마나 축복인지 뒤늦은 감사도 올려드립니다.
주님 안에 머물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제 안에 머무시기를 기도합니다.
열매 중 가장 아름다운 열매는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닮아 형제 자매를 사랑하고,
원수를 위해서도 기도하며 사랑하는 열매가 가장 아름다운 열매라 생각하니 주님이 저를 더욱 깨끗한 가지 되게 해주시기를 간구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라 살면 기쁨이 충만하게 될 거라는 축복의 말씀을 새깁니다.
상황을 뚫는 기쁨을 위와 아래에서 부으시는 축복을 기대하며 주신 하루를 시작합니다.
[요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우리를 가지라 칭하신 주님.
가지가 맺어야 할 열매는 포도송이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맺어야 할 포도송이는 뭘까 생각해 봤습니다
바로 다음 절에 나오는 사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사랑하라"
주님을 깊이 묵상하게 되면 주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보게 되며 가족이 더 사랑스럽게 보이게 됩니다
반면 주님과 멀어지면 미움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어 짜증 날 일만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것만 구하게 되니 다 받을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주님께 꼭 붙어있어 내 안에 사랑의 열매가 항상 있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요 15:6)
예수님이 아니면 마른 장작과도 같은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가랑잎보다도 허무한 것 임을 묵상합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이, 그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대로 살고자 몸무림 치는 삶이어야 함을 묵상합니다.
나의 왕 되시고 주인 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의 가지로 살아가는 삶임을 묵상하며 충만한 가지로서의 삶을 살아 내는 나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4절)
포도나무 가지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듯이, 저도 주님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애쓰고 조급해할 때도 많지만, 제 역할은 주님께 붙어 있는 것뿐이라 말씀하십니다.
열매를 맺으려고 몸부림칠 필요도 없고,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그저 주님께 기대어 있으면,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열매가 맺힐 테니까요.
가지가 혼자 버티는 건 쉽지 않지만, 나무 되신 주님이 붙잡아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조건 없이, 계산 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넉넉한 마음을 닮길 원합니다. 제 안에 당신의 사랑이 흘러넘치게 인도해 주시길, 그 사랑이 제 삶의 열매가 되게 인도해 주세요.
포도나무의 가지는 원줄기에 붙어있어야 수시로 양분을 공급받고 가지의 역할을 하며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항상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합당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계명을 지키며 사는 것이 나의 의지만으로 되는 일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늘 원줄기인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삶이 아니라면 내 이웃을 사랑하는 일조차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여러비유를 통하여 주님은 우리에게 늘 내게 붙어있으라고 하시고 내 안에 거하라고 하십니다.
이 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거기에 기쁨이 있고 참된 평안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그 기쁨이 내 평생 내 삶에서 떠나지 않기를 원합니다.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시부모님 댁 마당에 포도나무가 있어 매년 여름이면 포도를 따먹습니다.
이전에는 포도나무의 열매를 수확하기까지 그렇게 손이 많이 가는지 몰랐습니다.
봄이면 가지치기를 해서 열매가 맺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고 열매가 맺어지면 봉지봉지를 싸서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열매가 어느 정도 커지면 다시 봉지를 열어 열매가 크고 달게 자랄 수 있도록 속아주어야 합니다.
정말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정성을 다해 키우면 달고 맛있는 포도를 수확하게 되지요.
이 포도나무에 예수님께서 비유를 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라 하였습니다.
포도나무와 그 가지의 사명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무가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돌보아 주십니다.
스스로는 열매를 맺을 수도 거둘 수도 없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사랑으로 존재가치가 있는 포도나무의 가지가 되어 풍성한 포도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주일 성가대 단톡방에 한 가지 소식이 전하여졌습니다. 돌볼 사람이 없어 어린이 예배 참석하기 전에 부모를 따라와 성가대 연습에 참여하는 한 아이의 소식이었습니다. 날 때부터 등부터 목까지 굽어있고 허리도 휘어있는 아이입니다. 초등학생인 그 아이가 또 어디가 아픈 것인지 수술을 받는다며 중보기도 부탁이 올라왔습니다.
그 아이를 위해 성가 대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단톡방에 전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성가대는 찬양만 하는 곳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지키며 섬기는 자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자리에 서서 포도나무의 쓸모 있는 가지가 되어 믿음의 열매 가득히 맺어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사랑에 보답하며 영광 돌리는 주의 귀한 딸이 되길 기도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안에 계시지 않으면 자도 아무 것도 할 수없고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 붙어있기 위해서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예배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님께 붙어서 계속적으로 좋은 것을 공급받는 자리에 있게 하시고 그 받은 은혜를 세상 사람들과 믿음의 형제들에게 열심히 베풀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시기 위해서 불필요한 것들을 가지치기하시는 시간도 감사하고 순종하며 제가 지킬 자리들을 잘 지키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기쁨을 늘 풍성하게 누리며 사는 주님의 사랑을 받는 자로 친구로 살도록 성령 하나님 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