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 / 平和經 / Pyeong Hwa Gyeong - 4 - 10. 이상 실현이 가능한 단계적 법칙

[대태양/김현수]

평화경 - (004) - 인류의 새로운 장래

10 이상 실현이 가능한 단계적 법칙

독재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요, 독재주의 제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나라를 위주로 하여 수많은 민족과 나라를 짓밟겠다고 하는, 나를 위해서 너희가 살아야 된다고 하는 거기에 하나님의 원수인 독재국가가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오늘날 공산주의는 1957년을 한계로 소련과 중공이 결렬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련이 슬라브족만을 위한 세계 공산주의를 주장하게 되니까 거기에서 갈라지는 것입니다. 영원히 소련을 종주국으로 한 공산주의를 꿈꿨기 때문에 그 공산주의는 갈라져야 됩니다. 그러나 소련 공산주의가 세계 공산주의를 위해서 희생하겠다는 사상을 가졌다면, 중공과 소련이 갈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소련은 초민족적인 사상 기준의 설정이 불가능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서부터 깨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늘날 민주주의의 주도국가인 미국도 하나님의 뜻으로 볼 때는 어떻게 가야 됩니까? 미국이 민주주의의 종주국이라고 하면 민주주의를 거느려 세계를 위하는 데에 있어서 미국을 희생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세계를 버리더라도 미국을 위하는 자리에 섰기 때문에 미국은 오늘날 비참한 처지에서 허덕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앞으로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이상과 사상은 어디에 있습니까? 국가와 민족을 초월해 그 민족을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하겠다고 하는 국가와 민족이 나타나거든, 그 당시에는 비참한 자리에서 희생될지 모르지만 25세기나 30세기 이내 어느 한때에 세계가 필요로 하는 때가 반드시 다가옵니다. 그러므로 그때에 가서는 세계를 지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도 대한민국만을 위주로 한 대한민국을 설정해서는 안 됩니다. 아시아를 위한 대한민국을 누가 설정하며, 세계를 위한 대한민국을 누가 설정하며,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위한 대한민국을 그 누가 설정하느냐 하는 문제가 오늘날 비참한 가운데 놓여 있는 한국 백성이 바로 찾아가야 할 직행길인 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교회를 희생시켜 가면서라도 공산주의와 첨단에 서서 싸우고 있습니다. 민주세계의 몰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나는 희생을 각오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단체가 희생되더라도 이 엄숙한 사상을 남기는 터전 위에는 하나님이 기필코 함께하실 것입니다. 갈릴리 해변가에서 민족 반역자로 몰려 30대 청년으로 죽은 예수님이 세계를 지도할 민주세계를 창건할 수 있는 국가관의 사상을 가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묵묵히 이 길을 닦아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 세계 25개국에서 찾아온 국제기동대원들에게도 ‘너는 너희 나라보다도 세계를 더 사랑하라!’라고 가르쳤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길이요, 참된 종교가 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오늘날 한국 땅까지 그들은 한민족을 자기 민족 이상 사랑하자는 운동을 제시하기 위해서 들어온 것을 여러분이 기억해 주기를 바랍니다.

平和経 - (004) - 人類の新しい未来

10 理想が実現可能な段階的法則

独裁者がほかにいるわけではなく、独裁主義帝国がほかにあ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自国を中心として数多くの民族と国を踏みにじろうとし、あなたたちは私のために生きるべきだという、そこに神様の怨讐である独裁国家があるという事実を、皆様は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皆様も御存じのように、今日、共産主義は一九五七年を境界として、ソ連と中共が決裂し始めました。ソ連がスラブ民族だけのための世界共産主義を主張するようになり、そこから分裂するのです。永遠にソ連を宗主国とする共産主義を夢みたので、その共産主義は分裂せざるを得ません。しかし、ソ連共産主義が、世界共産主義のために犠牲になろうという愛をもつならば、中共とソ連は分裂しないのです。ソ連は、超民族的な思想基準の設定が不可能だったという事実を皆様は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すから、そこから崩れ始めたのです。
 
今日、民主主義の主導国家であるアメリカも、神様のみ旨から見た場合、どのように行くべきでしょうか。アメリカが民主主義の宗主国であるとすれば、民生主義を率いて世界のために生きることにおいて、アメリカを犠牲に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しかし、世界を捨てても、アメリカ自体のために生きる立場に立ったので、アメリカは今日、悲惨な状態で苦しんでいるという事実を私たちは知っています。このような観点から、今後、世界を指導する理想と思想はどこにあるのでしょうか。国家と民族を超越し、自分の民族を犠牲にしてでも、世界を救おうという国家と民族が現れるならば、その当時は悲惨な立場で犠牲になるかもしれませんが、二十五世紀や三十世紀以内のある時に世界が必要とする、そのような時が必ず近づいてくるのです。ですから、その時に至って、世界を指導する国家になることを皆様は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今日、大韓民国も、自国だけを中心とした大韓民国にしてはいけません。アジアのための大韓民国を誰が設定し、世界のための大韓民国を設定し、さらには、神様のための大韓民国を誰が設定するのかという問題が、今日、悲惨な中に置かれている韓国国民が、直ちに求めていくべき道です。
 
そのような意味で、統一教会は、教会を犠牲にしていきながらも、先端に立って共産主義と闘っています。民主世界の没落を防ぐために、血のにじむ犠牲を覚悟し、努力しています。自分の団体が犠牲になっても、この厳粛な思想を残す土台の上には、神様が必ず共にいらっしゃるでしょう。ガリラヤの海辺で民族の反逆者の罪を着せられ、三十代の青年として死んだイエス様が、世界を指導する民主世界を創建する国家観の思想をもっていたことを誰が知っていたでしょうか。同じ道理です。ですから、統一教会は黙々とこの道を整えていっているのです。
 
ここに世界二十五カ国からやってきた国際機動隊の隊員たちにも、「あなたは、自分の国よりも世界を愛しなさい」と教えました。これが神様の願う道であり、真の宗教の行くべき道なので、今日、彼らは、韓民族を自分の民族以上に愛する運動を提示するために韓国の地まで来たことを、皆様が記憶してくださるように願います。

Pyeong Hwa Gyeong (004) - The New Future of Humankind

10. The principle that makes the realization of the ideal possible
 
There is no special law set aside to protect a dictator or a dictatorial empire. You need to know that when a nation prioritizes itself, and tries to tread over innumerable peoples and nations and says that others must live for its own sake, that nation is a dictatorial state and the enemy of God.
 
As you know, today’s communism reached a decisive turning point in 1957, whe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oviet Union and communist China began to break down. The communism in both countries began to fall apart because the Soviet Union asserted what it called world communism but it was solely for the sake of the Slavic people. Because the Soviet leader’s dream of a communism based on the Soviet Union as the eternal superpower state, this communism will break down. However, if the communism of the Soviet Union had been an ideology of sacrificing itself for the sake of world communism, communist China and the Soviet Union would not have split up. The Soviet Union found it impossible to establish a belief system with a standard transcending nationalism. Therefore, it has begun to break down.
 
From a viewpoint based on God’s Will, how can today’s United States go forward as a leading democratic nation? If the United States is indeed the superpower of democracy, it needs to sacrifice itself in order to lead democracy to live for the sake of the world. However, instead it remains in a position of living solely for its own sake, even when this means abandoning the world. And we know this to be the reason that the United States is suffering in today’s miserable situation.
 
From this viewpoint, where is the worldview and the ideal that can guide the world in the future? If there were a nation and a people that could transcend itself, that would save the world even if it had to sacrifice itself in the process and endure a miserable situation, a time surely would come when the world would need that nation, sometime before the twenty-fifth century or the thirtieth century. When that time came, it would be the nation that would guide the world.
 
Today’s Korea also cannot put Korea first. I believe that the direct path that the Korean people of today, living in misery, must find and follow is that which will establish a Korea living for the sake of Asia, for the sake of the world and, furthermore, for the sake of God.
 
In this regard, the Unification Church is fighting with communism head on, ready to sacrifice itself if necessary. We are working hard to prevent the downfall of the democratic world, and we are prepared to make extreme sacrifices if needed. When an organization stands on this solemn principle, by sacrificing itself if and as necessary, God will surely be with it.
 
Who would have thought that Jesus, who died young, in his thirties, accused of being a traitor to his people on the shores of the Sea of Galilee, possessed the building blocks to create a nation through which the democratic world could be constructed which, in turn, could lead the entire world? My life followed the same logic. For this reason the Unification Church is continuing to pioneer its path in silence.
 
I taught the members of the international task force who have come here from twenty-five nations around the world, “You have to love the world more than your own nations!” God has laid out this path, and a true religion has to follow it. So they have come all the way to the land of Korea today in order to create a movement of loving the Koreans more than their own people. I hope you will remember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