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백이산, 벽암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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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산(伯夷山/수양산, 971.5m)은 홍수 뒤에 이 산에 가보니 뱃조각이 걸려 있었다고 한다. 배가 산에 걸렸다고 하여 처음에는 "배이산"이라 불렀고 그 뒤 와전되어 백이산이 되었다 하나, 이 산은 고려의 7현들이 고사리를 캐 먹으며 충절을 지킨 산이기도 하다. 일명 수양산이라고 하며, 충의의 대명사인 백이숙제의 이름을 딴 산이다. 칠현은 고려가 망하자, 마지막 임금을 모셨던 충신 중에서 망국의 한을 품고 두문동으로 피신했다가 두문동보다 더 깊숙하고 은밀한 백이산 아래로 숨어 들어온 7명의 충신을 말한다. 그래서 거칠현동이라는 지명이 생겼으며, 7명의 충신이 고사리를 뜯던 장소가 바로 백이산이었다고 기록은 전한다. - K.San
벽암산(霹巖山, 923.4m) 산행은 남면 별어곡과 신동읍 예미리를 잇는 마차고개 아래의 마차고개 식당 앞을 산행 들머리로 하여 북서쪽 광덕재로 가는 콘크리트 길을 따라 오른다. 곧장 가면 옛날 서낭당이 있었음 직한 광덕재 마루턱 삼거리다. 여기서 서쪽 능선으로 들어서면 곰봉(1,014.9m)으로 가게 되고 동쪽 능선으로 올라서면 벽암산이다. 물방울처럼 생긴 첫 번째 봉에 올라서면 잡목과 가시덩굴 속에 터 잡은 제주 고씨 묘 3기가 나타난다. 묘에서 밭으로 내려선다. 뒤로는 곰봉과 닭이봉(1,028m)이 고개를 바싹 쳐들고 따른다. - K.San |
날짜 | 2025년 4월 3일 목요일 | 산악날씨 가리왕산 | |
집합 | 06:50 | 사당역 1번 출구(평일은 공영주차장) | |
출발 | 산악회 | 세부내용 & 신청: 좋은 | |
1 | 산악회비 | 34,000원 | | |
2-1 | 07:00 | 사당역 1번 출구(평일은 공영주차장) | |
2-2 | 07:10 | 양재역 12번 출구 200m 국립외교원 앞 | |
2-3 | 07:25 | 죽전정류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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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 '낙동교 → 임도 → 능선 합류 → 암릉 우회(주의) → 감투봉 → 배거른산 갈림길 → 백이산 → 팔봉산 갈림길 → (팔봉산 왕복 2km) → 벽암산 → 벽암식당' 15km, 7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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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 | 산악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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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비 물 | ▶ 회비: 20,000원 ▶ 랜턴: 가능하면 헤드랜턴 / 비상 배터리 ▶ 물: 500ml 생수 두 개 / 1l, 하계 얼음, 동계 따뜻 ▶ 비상식: 비상시 대비 / 활동식, 과일 ▶ 무기: 식기, 수저 등 ▶ 여벌의 옷 / 동하계 구분 ▶ (필요하면) 등산 폴, 우의, 아이젠, 스패츠, 의자 ▶ 점심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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