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경로로 보이스피싱 당해서 사연올라오는거 보고,
저걸 어떻게 왜 당하지 이해를 못했어요
그런데 그런전화 직접 받고 나니 진짜 당황스럽네요...
우선 제휴대폰번호랑 이름도 정확히 알고있고,
지방에 있는것도 알고있으면서,
영등포경찰서인데,,,지방에 사시면서 어떻게
작년3월에 제이름으로 개설된 우리은행 문래동 지점 통장을
김형찬이 가지고있는데 조사중이라고 하면서요
그래서 제가 메모하면서 경찰이름 처음 애기했던거 중간에 한번 더물어보고,
또 중간에 말끈고 이름다시 물어봤더니,,,자기가 먼저 끈어버렸어요..
그래서 일반전화로 영등포경찰서 전화해서 거기서 전화왔는데,,
이번호가 거기 직원꺼 맞는지 확인해 달라했더니,,,휴대번호 전화로는 확인안되고,
그거는 당연히 보이스피싱이니 그냥 끈으래요..
그럼 걸려온 이번호,,,다른사람에게 또 전화할텐데 ,,,
사기못치게 신고하고 막는법 없냐 했더니,,
피해본게 아니기 때문에 안된데요
진짜 마지막 말들으니 없이가 없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당연히 잡아야 하거나,,신고하지 조사해서 잡히는거죠...
처음엔 보이싱피싱전화때문에 열받았는데,,,
마지막에는 견찰때문에...더 열받았어요...
그리고 도대체 어디서 개인정보가 세는건지 알수가 없네요...ㅠ...ㅠ
첫댓글 저도 받앗었어요!
경찰이라고 하믄서...
첨엔 심장이 벌렁했는데...뭔가 이상하드라구요....
제가 자꾸 이름,전화번호 물어보니까 나중엔 그냥 끈어버렸어요....
100% 사기 보이스피싱 이에요...
저두 말듣고 있다가 중간, 중간 한번씩 이름 다시 물어보니
끈어버리더라구요...
사기 미수로도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뀌어야 하는데 참 문제네요.
그러게요...전화 목적이 사기칠려고 한거니까 사기미수로 잡아야 하는데요.
저렇게 여러군데 전화돌리다 한사람이라도 사기 당할수 있는거잔아요...
경찰은 예방은 안되고 사건이 터져야만 접수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사고터짐 초기대응이 어쩌고 욕먹어요.
네...그래서 전화통화하면서 저만 더 혈압올랐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