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11. 주현절 후 6주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여호와 하나님!
2024년 설 명절 연휴를 지나며 새해의 다짐을 돌아볼 수 있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언제나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의 힘과 능력으로 사는 줄 알았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스스로의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산다고 했지만 돌아보면 무능과 게으름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자비와 인내로 인도하셔서 우리가 있어야 할, 약속이 성취 된 그곳에 도착하게 하셨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주신 ‘내게 주신 말씀’과 예배의 시간 시간마다 주시는 은혜의 말씀이 생명의 양식이요 삶의 목표와 방향이 되기를 원합니다.
형식적이거나 중언부언하지 않는, 진실과 성실한 삶의 기초 위에서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드리는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허락하신 달란트와 직분을 잘 감당해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게 하시고, 지체로서의 사명을 목숨 다해 지켜감으로서 주님의 몸 된 교회의 부흥을 이루게 하옵소서.
고향을 오고가는 가족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구원의 복된 소식으로 가득한 믿음의 가정들이 되게 하옵소서.
평화의 왕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