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먹고 잠만 자면 30만원을 주는 생동성실험의 부작용으로 ‘박구’는 ‘생선인간’이 된다. 구는 일약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고, ‘생선인간 박구 신드롬’이라는 사회현상으로까지 번진다. 그러나 제약회사의 음모로 구는 스타 생선에서 순식간에 죽일 놈의 생선으로 몰려 세상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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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박구가 바로 광수!
예고편 보면서 생선머리를 하고 있길래 당연히 CG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생선탈을 쓰고 연기한거더라ㄷㄷ
그래서 같이 놀라자고 생선탈 제작기 캡쳐해옴
보는 내가 다 숨막힘;;;;
분장 디테일ㄷㄷ
이걸 매번 했을거 생각하면 정말 대단함
그렇게해서 탈을 쓰고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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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촬영한 배우들 인터뷰
이날 박보영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이광수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준 것에 대해 “광수 오빠는 얼굴뿐만 아니라 손까지 분장했다. 그래서 젓가락질을 못 했는데, 탕수육을 하염없이 바라보길래 계속 먹여드렸다. 짜장면도 좋아하시길래 하나하나 입에 넣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영은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 법한데 광수 오빠는 그런 내색을 하지 않았다. 탈을 쓰면 앞도 안 보이고 숨도 잘 안 쉬어진다. 따로 산소통으로 산소도 넣어줘야 했다. 내가 아는 이광수는 그러다가 쓰러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더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광수의 고통을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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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은 "광수 오빠가 손이 조금만 나오는 신이라도 항상 본인이 했다. 손 분장만 하더라도 5~6시간 걸리는데 항상 5시간 일찍 나와서 직접 연기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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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광 감독은 "광수 씨가 딱 한 컷만 나오는 날이 있었는데 바스트 샷을 타이트하게 찍는 장면이고 광수 씨가 지방에서 촬영도 있었기 때문에 CG로 대역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광수 씨가 본인이 직접 하겠다고 새벽에 올라와서 비 맞으며 한 컷을 찍은 적도 있다"고 이광수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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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는 옆에서 답답할 정도로 착하다. 불편한 게 있으면 말을 해야 하는데 절대 자신이 먼저 요구를 한 적이 없다. 광수가 숨을 쉬는데 힘들어 보여 '산소호흡기 줄까?'라고 물어봐도 괜찮다며 사양하고 '그래도 산소호흡기를 써라. 촬영 슛이 들어가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라고 말하면 그제서야 '그럼, 그럴까요?'라며 받아들인다. 산소호흡기를 달자 숨을 크게 들이 마시는데 너무 안타까웠다. 탈을 벗고 난 뒤 광수의 모습도 가관이다. 사색이 된 얼굴이다. 그런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넘어 슬프기까지 했다"고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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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생각밖에 안났어 ㅋㅋㅋ
쾅수!!사랑해!!!
광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광수씨 넘나 대단 ㅜㅜ
그래도 존나별로..
@Lightless 첫댓..!
내가 다 숨이차흐어
헐진찌너무하다 덜덜
저걸 어케했어 아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대단하다
헐..대박이다ㅠㅠㅠ완전 대단해
광수짱이다 ㅠㅠㅠㅠ진짜 고생했겠다....
이 영화 진짜 꼭 보세요... 난 정말 괜찮았음
광수 사라애
헐 숨 어케 쉬었대?ㅠㅠ
이거 영화 되게괜찮아 맘이 찡하고 답답하면서 많이울어써...
대단해 광수 ㅜㅜ
코믹인 줄 알고 봤다가 너무 무거워서.... 마치 그 고등어나오는 애니메이션같았어......
아 이거 개봉했었구나..
근데 망해서 어케...
씨지 뒀다 뭐해...ㅠㅠㅠㅠㅠ
광수진짜 열심히 사네 근데 댓글보니까 폭력충...?
오우...ㅜ 내가 다숨막혀ㅜㅜ
헐 여자 때리네
쾅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