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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 (기축) | ||||
경창부 윤(慶昌府尹) 이선제(李先齊)가 상서하였다. “신이 들으니 황해도 인민의 병이 갑자기 여항(閭巷)에서 발생하여 사방에 전염해서 북으로 평안도에 이르고 남으로 기현(畿縣)에 이르러, 사망이 서로 이어 민호(民戶)를 싹 쓸었다 합니다. 어찌 까닭이 없이 그러하겠습니까? 신이 무오년·기미년 간에 집현전에 입직(入直)하는데 봉산군(鳳山郡)에 사는 서리(書吏) 오성우(吳成祐)가 직소(直所)에 따라 들어왔습니다. 신이 황해도 인민의 발병한 연유를 물으니 대답하기를, ‘지난 날에 문화현(文化縣) 단군(檀君)의 사당을 평양에 옮긴 뒤에, 괴이한 기운이 뭉치어 마치 귀신 모양 같은 것이 있어 밤에 다니며 검은 기운이 진(陣)을 이루고 행동하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바라보고 놀라고 괴이하여 숨어 피하고, 이것으로 전파하여 고하였습니다.’ 하였고, 마을 사람들이 서로 말하기를, ‘이 병의 발생이 실로 단군의 사당을 옮긴 까닭이다. 여기(癘氣)가 먼저 구월산의 산간 민호에서 일어나 점점 문화·장연·재령·신천 등지에 번지어 전염되어서 죽은 자가 매우 많았으니, 민생이 불쌍하다.’ 하였습니다. 공손히 생각건대 세종께서 마음에 극히 아프게 여기어 전의 부정(典醫副正) 김여생(金麗生)을 보내어 그 도의 의원 5인을 거느리고 마을에 돌아다니며 여러 방법으로 구료(救療)하고 또 감사에게 전지(傳旨)하기를, ‘문화·장연·황주·재령·신천 등지 주현(州縣)에 모두 여제단(癘祭壇)을 설치하고 전물(奠物)을 풍성하게 갖추어, 여러 고을 수령으로 하여금 지성으로 재계하고 제사를 행하여 여기(癘氣)를 사라지게 하라.’ 하였으니, 그 구제하는 법이 사책에 펴서 있으므로 성려(聖慮)가 지극하였습니다. 그러나 해가 오랠수록 병은 더욱 치성하여 다른 지방에 파급되고 남김없이 전염하여 죽으니, 만연하는 해(害)가 장차 어떠하겠습니까? 신이 마음에 이리저리 생각한 지가 오랩니다. 지금 사초(史草)를 편수하는데 무신년에 이르러 우의정으로 치사(致仕)한 유관(柳觀)이 상서하기를, ‘문화현(文化縣)은 신의 본향입니다. 부로(父老)들이 말하기를, 「구월산(九月山)은 이 고을의 주산(主山)인데 단군 때에는 아사달산(阿斯達山)이라 이름하였다.」 하였습니다. 산의 동쪽 재[嶺]가 높고 커서 연접하였는데 그 산 허리에는 신당(神堂)이 있습니다. 어느 시대에 창건하였는지 알지 못하나, 북쪽 벽에 단인 천왕(檀因天王)이 있고 동쪽 벽에는 단웅 천왕(檀雄天王)이 있고 서쪽 벽에는 단군 부왕(檀君父王)이 있는데, 고을 사람들이 삼성당(三聖堂)이라고 칭하고 그 산 아래에 사람이 사는 곳도 또한 성당리(聖堂里)라 칭합니다. 당의 안팎에는 까막까치가 깃들이지 않고 고라니와 사슴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단군이 아사달산에 들어가 신이 되었는데 이 산 아래에 삼성당이 지금도 남아 있으니, 그 자취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고을의 동쪽에 장당경(藏唐京)이라고 이름하는 땅이 있는데, 부로들이 전하기를 단군이 도읍하였던 곳이라 합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단군이 처음 왕검성에 도읍하였으니 지금 마땅히 기자(箕子) 사당에 합하여 있어야 한다.」 고 합니다. 대개 단군이 요(堯)와 더불어 아울러 섰는데 기자에 이르기까지 천여 년이니, 어찌 아래로 기자 사당에 합하겠습니까?’ 했습니다. 신 이선제가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상고하니 이에 이르기를, ‘《고기(古記)》에 이르기를, 「옛적에 환인의 서자(庶子) 환웅(桓雄)이 있어 자주 천하에 뜻을 두어 인간 세상을 탐구(貪求)하므로 아비가 아들의 뜻을 알고 삼위태백(三危太伯)을 내려다보니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弘益人間] 만하였다. 이에 천부인(天符印) 세 개를 주어 가서 다스리게 하니, 환웅이 무리 3천을 거느리고 태백산 정상에 내렸으니, 곧 지금의 묘향산이다. 풍백(風伯)과 우사(雨師)를 거느리고 곡식을 주장[主穀]하고, 명을 주장[主命]하고, 병을 주장[主病]하고, 형벌을 주장[主刑]하며, 선악을 주장[主善惡]하니, 무릇 인간의 3백 60여 가지 일을 주장하여,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하게 하였다. 그때에 한 곰[熊]과 한 호랑이[虎]가 있어 같은 굴에서 사는데 항상 신(神)인 환웅에게 기도하여 화하여 사람이 되기를 원하였다. 환웅이 영애(靈艾) 1주(炷)와 마늘 20(枚)매를 주며 말하기를,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백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의 형상을 얻으리라 하였다. 곰과 호랑이가 이것을 얻어 먹고 삼칠일(三七日)을 기하였더니, 곰은 여자의 몸을 얻었으나 호랑이는 사람의 몸을 얻지 못하였다. 웅녀(熊女)가 혼인을 할 데가 없어서 매양 단수(檀樹) 아래에서 잉태가 있기를 주언(呪言)하였다. 환웅이 이에 잠시 사람으로 화하여 혼인하자, 잉태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호를 단군 왕검(檀君王儉)이라 하였다. 당요(唐堯)가 즉위한 지 50년이 되는 경인년에 평양에 도읍하고 비로소 조선이라 칭하였다. 또 백악산(白岳山) 아사달(阿斯達)에 옮기어 어국(御國)한 지 1천 5백 년에 주나라 무왕이 즉위하여 기자를 조선에 봉하니, 단군이 또 장당경(藏唐京)에 옮기었다가 돌아와 아사달에 숨어 산신이 되었는데, 1천 9백 8세를 수하였다.」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대저 단군이 평양을 떠난 지 4백여 세에 돌아와 아사달에 숨어 신이 되었으니, 여기에서 임금 노릇을 하였고 여기에서 신이 되었으니 이 땅을 싫어하지 않은 것은 분명합니다. 기자가 40대(代)를 전하고, 연나라 사람 위만이 왕검성에 도읍하여 2세(世)를 전하였고, 고구려는 7백 5년을 전하였으며, 신라는 병합한 지 2백여 년이고, 고려 왕씨는 4백여 년을 전하였으니, 단군이 평양을 떠난 것은 아득하게 먼데, 평양을 돌아보고 연연하겠습니까? 또 산신이 되어 토인(土人)의 높이고 제사하는 것을 받았으니 어찌 평양에 즐겁게 옮기어 동명왕(東明王)과 사당을 함께 하려고 하겠습니까? 《삼국유사》의 주(註)에서 이른, 환인 천제(桓因天帝)는 곧 유관(柳觀)의 상서에서 말한 단인(檀因)이고, 환웅(桓雄)은 천제의 서자(庶子)이니, 곧 이른바 단웅(檀雄)이라 하겠습니다. 상고 사람들이 그 근본을 잊지 못하여 사우(寺宇)를 창립하고 환(桓)을 고쳐 단(檀)으로 하였으며, 삼성이라 호칭하였으니, 과연 어느 시대에 창건하였는지 알지 못합니다. 지난번에 단군을 평양으로 옮기었는데 이성(二聖)은 어느 땅에 두었겠습니까? 이것은 단군이 토인(土人)에게 원망을 일으킬 뿐 아니라 이성(二聖)도 반드시 괴이한 것을 마음대로 하고 여역을 지어 백성에게 해를 끼칠 것입니다. 신이 처음에 오성우(吳成祐)의 말을 듣고 조금도 개의하지 않았었는데, 지금 유관의 소(疏)를 보니 말 뜻이 서로 모순되지 않으니, 어찌 다시 의논하여 신의 뜻을 구하지 않겠습니까? 신의 어리석은 생각으로는 예전 당(堂)을 수리하고 새로 신상(神像)을 만들기를 엄연히 중국 조천궁(朝天宮)에 있는 열수(列宿)의 상과 같이 하거나 또 삼차하(三叉河) 해신(海神)의 모양과 같이 하여 좌우에 나누어 앉히어서 존경하기를 예전과 같이 하며, 조관(朝官)을 명하여 보내어 성당(聖堂)에 고해서 가만히 돕도록 빌면 어찌 밝게 이르러[昭格] 복을 내리는 것이 없겠습니까? 혹자는 말하기를, 천제가 단수(壇樹) 아래에 내려와 단군을 낳았다는 것은 일이 괴탄(怪誕)한 데에 가까와서 족히 믿을 것이 못 된다 합니다. 그러나 신인(神人)의 출생은 상민(常民)과 다릅니다. 간적(簡狄)은 현조(玄鳥)의 알[卵]을 삼키고 설(契)을 낳았고, 강원(姜嫄)은 천제의 발자국을 밟고 후직(后稷)을 낳았으니, 이것은 중국의 상고의 일입니다. 어찌 용이하게 의논하겠습니까? 우리 나라의 일로 말하면 신라 처음에 양산(陽山) 기슭에 말이 있어 꿇어 울므로 사람이 가서 보니 말은 홀연히 보이지 않고, 다만 큰 알[大卵]이 있었습니다. 깨뜨리니 어린 아이가 껍질 속에서 나왔는데, 나이 10여 세가 되니 대단히 숙성하였습니다. 육부(六部) 사람들이 신이(神異) 하게 여기어 추존하여 세워서 임금을 삼았으니, 곧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입니다. 북부여(北扶餘)의 국상(國相) 아란불(阿蘭弗)의 꿈에 천제가 내려와서 말하기를, ‘장차 내 자손으로 하여금 여기에 나라를 세우겠으니 너는 피하라.’ 하였으니, 이것은 동명왕이 장차 일어날 조짐입니다. 한 남자가 있어 스스로 말하기를, 천제의 아들 해모수(解慕漱)라 하고, 하백(河伯)의 딸을 압록강 강변의 실중(室中)에서 사통하였습니다. 왕이 실중에 가두어 두었는데, 해가 비추므로 몸을 이끌고 피하니 해의 그림자가 또 좇아서 비추었습니다. 인하여 잉태하여 큰 알 하나를 낳으니 왕이 버려서 개와 돼지를 주니 먹지 않고, 길 가운데에 두니 소와 말이 피하고 들새들이 날개로 덮어 주었습니다. 어미가 물건으로 싸서 따뜻한 곳에 두니 남자 아이가 껍질을 깨뜨리고 나왔는데 이가 고구려 시조 고주몽(高朱蒙) 곧 동명왕입니다. 이것이 모두 상류(常類)와 달라서 혹자들이 함께 의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적(古籍)에 써서 사람들이 다른 말이 없는데 어찌 홀로 단군을 괴이하다 하여 강구하지 않겠습니까? 혹자가 또 말하기를, ‘괴기(怪氣)가 어떻게 여기(癘氣)를 일으키는 일이 있겠느냐? 문화(文化) 여항(閭巷)에 해가 되었다는 말은 또한 믿을 수 없다.’ 합니다. 신이 《송감(宋鑑)》을 보니 휘종(徽宗) 3년 7월에 검은 재기(災氣)가 금중(禁中)에 보였는데, 기록하는 자가 말하기를, ‘원풍(元豊) 말년에 일찍이 물건이 있어 크기가 자리[席] 만하여 침전(寢殿) 위에 보였는데 신종이 붕(崩)하였고, 원부(元符) 말년에 또 보였는데 철종이 붕하였다. 정화(政和) 이래로 크게 일어나서 매양 사람의 말소리만 들으면 먼저 나오는데, 열옥(列屋)이 꺾어져 무너지는 소리 같고, 그 형상이 겨우 한 길 남짓하고, 번개와 방불하고, 금눈[金明]이며, 행동에 갱갱(硜硜)하게 소리가 있고, 검은 기운이 덮어씌웠는데, 크지는 않고 요료(了了)하며 기운이 미치는 곳에 비린내 나는 피가 사방으로 뿌리어 병인(兵刃)을 모두 능히 쓸 수가 없다. 또 혹은 사람의 형상으로 변하고, 또 혹시는 나귀가 되어 주야로 때없이 나오는데 많이는 액정(掖庭) 궁인이 사는 곳에 있으며, 또한 내전(內殿)까지 미쳐 상습이 되었다. 또 낙양부(洛陽府) 기내(畿內)에는 혹 물건이 있어 사람 같고 혹은 개같이 쭈그리고 앉아 있는데 그 빛이 새까매서 미목(眉目)을 분별할 수 없고, 처음에는 밤이면 작은 아이를 노략하여 먹었는데 뒤에는 대낮에 사람의 집에 들어와 근심거리가 되었다. 이르는 곳마다 떠들썩하여 불안해서 그것을 흑한(黑漢)이라고 하였다. 힘이 있는 자는 밤에 창을 가지고 스스로 호위하였다.’ 하였습니다. 대저 괴이한 기운이 상(像)을 이루어 해가 되는 것은 예전에도 또한 이와 같았습니다. 지금의 전염병 증세는 여러 가지로 괴상하니, 어찌 허탄하다 하여 그 근본을 연구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는 세종의 생각을 따르시어 대신에게 고루 물어서 천제가 아들을 단수(檀樹)에 내린 근원과, 신주를 옮겼기 때문에 괴이한 것을 일으키는 연유를 연구하여 의논하고 문화·장연·신천·재령의 늙은 사람과 원평·교하의 전염병 증세를 널리 물어 권도에 따라 의논을 정하여 다시 성당(聖堂)의 신주를 세워 전시병(傳尸病)의 뿌리를 끊으면 온 나라가 심히 다행하겠습니다.” 【원전】 6 집 515 면 【분류】 *정론(政論) / *보건(保健) / *사상-토속신앙(土俗信仰) / *역사-고사(故事) / *역사-전사(前史) / *역사-편사(編史) / *출판-서책(書冊) [주D-001]무오년 : 1438 세종 20년. [주D-002]기미년 : 1439 세종 21년. [주D-003]여기(癘氣) : 못된 돌림병을 생기게 하는 나쁜 기운. [주D-004]무신년 : 1428 세종 10년. [주D-005]삼위태백(三危太伯) : 삼위산과 태백산. 삼위산은 중국 감숙성(甘肅省) 돈황현(敦煌縣) 남쪽에 있으며, 태백산은 장백산이라고도 함. [주D-006]천부인(天符印) : 천자의 위, 곧 제위의 표지로서 하느님이 내려 전한 세 개의 보인. [주D-007]영애(靈艾) : 쑥. [주D-008]삼칠일(三七日) : 21일. [주D-009]당요(唐堯) : 중국 요임금. [주D-010]경인년 : B.C. 2333년. [주D-011]열수(列宿) : 여러 성인. [주D-012]휘종(徽宗) 3년 : 1102 고려 숙종 7년. [주D-013]원풍(元豊) : 송나라 신종 연호. 1078년∼1085년. [주D-014]원부(元符) : 송나라 철종 연호. 1098년∼1100년. [주D-015]정화(政和) : 송나라 철종 연호. 1111년∼1117년. [주D-016]갱갱(硜硜) : 돌을 문지르는 소리. [주D-017]요료(了了) : 명확한 모양. [주D-018]액정(掖庭) : 궁중. |
첫댓글 아사달이란 하하땅의 변음어입니다. 즉, 해를 의미하는 하는 아,사로, 땅을 의미하는 단은 달로 변음화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사달은 해땅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해땅의 뿌리는 마땅히 마고한국이 되는 서남해 중심의 한반도가 되는 거지요. 그리고 마고한국인들이 북쪽으로 이주하면서 자신들의 정착한 거주지가 바로 해땅을 의미하는 아사달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단군한국의 아사달이란 단군임금들이 거주하는 황도가 되니 송화강아사달=>백악산 아사달=>장당경 아사달 시대로 변천이 되는 것입니다. 단군한국의 아사달을 알아 보려면 고고학적으로 단군한국시대의 권력의 상징인 비파청동검 분포를 확인하면 알 수 있습니다.
초기 단군한국의 상징물인 비파청동검은 번한국이 되는 요서지역에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요서지역에서도 조양지역이 가장 많습니다. 요서는 고구려 초기형태의 성터가 발견되는 홍산문명이 일어난 지역이지요.그러니까 청동기문명을 일으킨 단군족의 단국은 요서지역 중에 조양(아침의 태양=아사달)을 도읍지로 삼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군왕검은 단국이 존재한 조양에서 단군한국을 선포하고 한웅천왕이 배달국(밝땅국)을 세우신 백두산 제천단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후에 황도를 농사짓기에 비옥한 송화강지역으로 삼았고, 번한국은 치우천왕의 후손 치두남에게 맡겨 황하족의 침략을 방비케 한 것이고, 한반도와 열도는 웅족(마고족)출신의 웅백다에게 통치를 맡겨 다스리게 했습니다. 송화강 지역은 청동기문화가 일찌기 발달한 지역으로 고고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22대 색불루 단군임금 때는 황도를 백악산아사달(장춘)으로 천도했고, 44대 구물 단군임금 때는 장당경아사달(요령성 개원)로 천도를 하고 국호를 대부여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해모수가 웅심산(길림)에서 군대를 일으켜 대부여를 이어 받았습니다.흑룡강 고리국의 왕자였던 고두막이 압록강 환인지역에서 국호를 동명이라 칭하고 의병을 일으켜 부여를 침략한 한나라를 물리치고 해모수왕조를 접수하지요. 부여사에서 그 유명한 동명왕 고두막 한이지요. 그리고 고두막 한의 장녀로 추정되는 파소가 박혁거세를 임신하고 함경도지역에서 배를 타고 경상도 경주로 들어와 사로국을 세우지요. 연해주의 동부여에서 압록강지역의 동명부여로 망명한 고추모는 소서노공주와 혼인하고 아들이 없던 고무서 단군의 후계자가 되어 부여왕에 즉위하고, 국호를 고리국으로 바꾸니 고구려의 추모왕이죠.
ㅋㅋㅋ 서남해는 꼭 끼여넣어야 되는구만 아사달이 하하땅의 변음이라고? 차라리 복현이가 발키는놈의 변음이라는게 더 설득력이 있겠다 ㅋ
흠...웬지 섬서성 태백산에 갔다가 동북방향쪽으로 옮겨간거라고생각이되네요
달(達)이 새(닭기)같이 따 다니는 불이라지만 그걸 국명으로 하는 문명에선 그나라나 그 나라의 땅이란 설명을 제가 빠트렸네요....
네 아사달과 조선...모드 처음뜨는 아침해를 이르고...달은 그 나라를 상징한다 봅니다.
그런데여...요동을 현 요녕성으로 계속 알고계신데여...
역사서들 좀 원전으로 보시라니깐여...요동벌 부터는 끝도없는 사막으로 나옵니다.
현 요녕성에 근세에 생긴 조그만 모래묻이 왜엔 뭔 대사막이 있답니까...?
그리고 그 진번국여...고지도에도 현 감숙성과 신장성 사리로 표기됀게 많습니다.
진한(辰漢)이란 가장 동남쪽의 나라는...현 강소성 남경과 복건성 중심이고여...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거길 조사하셨군요...대단하십니다.
철륵을 상징한 촐르트강이 있고...투구산도 있고...호르긴 토고라는 분화구산들도 있고...
그 곳이 불캉이이막...불한=불함...
당연 오줌누고 돌아서먼 얼어버린단...겨울엔 혹한의 원조 흑룡강(예니세이)일대의 라선정벌구역입니다.
단군이 개국할 신 정착지는 아니며...그녕 불함산이란 것이져...
그러니 조선강역의 기본인 백두산이나 태백산을 자꾸 여진의 불암산과 헤깔리지 말자는 글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만 혼자 투구산 투구산 떠드는지 알았더니...이미 조사까지 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그 투구산이 철륵.돌궐의 구 투구란 학설이 나돌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제가 그걸... 나름 찾아 낼려고 온통 다 검색해도 그런 글들이 없었거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