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전 학생선수 766명 참가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시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35개 종목, 766명의 초·중학교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 역도, 자전거 등의 기록 종목과 태권도, 레슬링, 검도 종목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육상 400m 최지우(구례여중 3학년) 학생은 3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며 역도 김태양(완도중 3학년) 학생은 3관왕에 도전한다.
지난 5월 10일 사전경기로 펼쳐진 체조 경기에서는 전남체육중 김민형(철봉, 3학년) 학생이 금메달 획득, 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학생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연간 운영비(대회출전비, 임차비, 훈련비, 장비비 등)를 조기 지원하고 30교 200여 명의 학생선수들에게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의 진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전의 준비를 마쳤으며 타시도 선수단 또한 대회 기간 중 불편함 없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진로 상담’ 사각지대 해소 주력한다
진로진학상담센터‐교육지원청 연계 ‘군으로 찾아가는’ 상담 운영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거점형 센터-교육지원청 연계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건상 진로진학상담센터로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학부모들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으로 진행된다. 진로진학상담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1~2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구례‧화순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개 거점형센터(순천, 목포, 나주)와 10개 교육지원청(구례, 화순, 곡성, 담양, 장흥, 장성, 보성 해남, 함평, 신안)이 연계해 진행한다. 상담은 센터의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가 직접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일대일 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이뤄진다.
특히 해당 교육지원청이 제공하는 최적의 상담 장소를 이용해 군 단위 중‧고등학생들에게 고입, 고등학교 학교생활에 대한 구체적 상담과 변화된 대입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평소 진로진학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학생들이 이번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및 진학 관련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진로교육이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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