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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가수 김상혁 자진 출두 |
12일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1일 오전 7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 근처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사고 후 12시간이 지나서야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두해 호흡기 측정 등 조사를 받았다.
사고 당시 목격자인 택시기사는 김씨에게서 술냄새가 풍겼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으나 12시간 후 측정에서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한계 이하로 나와 김씨는 일단 음주운전 부분에 대해서는 무혐의 판정을 받고 뺑소니 부분에 대해서만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를 적용받아 불구속 입건으로 풀려났다.
문제는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기준인 0.05% 이상이었다 하더라도 호흡기 측정을 통한 측정한계(0.001%) 이하로 떨어질 수밖에 없을만큼 충분한 시간을 끈 뒤에야 김씨가 경찰에 출두했다는 점이다.
교통사고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경우 사고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위드마크 공식'에 따르면 시간당 0.008~0.030%씩 혈중알코올농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면허정지 수준으로 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하더라도 이르면 2시간, 늦어도 6시간만에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한계 미만으로 떨어지게 된다.
일단 피의자가 현장에서 잡히지 않고 시간을 끈 뒤 출두하면 적어도 음주운전 혐의는 벗을 수 있다는 얘기다.
호흡기 측정 대신 채혈을 할 경우 좀 더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지만 피의자가 이를 요구하지 않는 한 법원의 영장을 받아야만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김씨의 경우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수서경찰서측은 해명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사고 전날 밤 여자친구와 술집에 갔다는 사실을 시인했으나 `입술만 축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서경찰서 관계자는 이 술집에 경찰관들을 보내 조사를 했다고 주장했으나 김씨의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확인하기 위해 술집 주인이나 종업원들을 상대로 진술조서를 받지는 않았다고 시인하고 "필요하면 조서를 받겠다"고 말했다.
강남 지역 한 경찰서 관계자는 "운전자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거나 음주단속에 불응해 도망가더라도 일단 현장에서 잡히지만 않으면 현실적으로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처벌은 힘든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일단 근처에 주차를 해 놓고 내렸을 뿐이며 경찰을 보고 달아난 것은 아니다'라고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은데, 의심이 가더라도 취할 조치가 마땅치 않다"며 "이번 사건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무조건 달아나는 게 상책이라는 일부의 잘못된 생각이 고착화되는데 기여하지나 않을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임화섭 기자)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날밤 여자친구랑 술집가서 술을 마셨고 다음날 아침에 사고가 났다는 것은.....
해뜰때까지 내내 술 마셨다는 말 아닌가요....
음주에,뺑소니에 사람까지 치였으니 살인미수죄까지..이럼에도 불구 하고 김상혁씨는 연예인이라는 한가지이유로 불구속 되셨군요...
일반인이면 이건 완전 구속감인데..
첫댓글 음주운전은 살인미수로 취급해야함......
쯧쯧...
지금 sg워너비 "입술만 깨물고있죠" 듣는데 완전 가사 딱떨어지네~ㅋㅋㅋ"입술만 축이고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끼!! 요놈아 !!
진짜 욕만 나온다..인생 그렇게 살지 말아라...ㅉㅉ
으이구.....왜 술 안마셨다고 했어....-_ -
이그~ 이번일로 정신 좀 차려라!!!!!!!!!!!!!!!!!!!!!
간을 축축히 축인게 아니라??
ㅉㅉ 뭐 저런 말종이 다있담...
인터뷰 새로히 뜰때마다 점점 더 가관이네...
걱정마 상혁아. 너도 몇달만지나면 기획사에서 다시 시동걸어줄테니까. 너같은 개차반이 연예인아니였으면 지금쯤어디에? 신에게 감사하다고 기도해
여기 개념 2g 추가요~
뺑소니, 음주운전..제일 싫어하는 것만 골라했네. 인간말종..
진짜..이런인간들 연옌안하면 머 하고 살지..조만간 다시 티비나와서 시시덕대겠죠?
그래서 니가 뺑사마지..ㅉㅉ
왜 음주운전을 할까요??정말 이해가 안돼...벤츠끌고댕기면서 대리운전비 낼돈은 아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