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니노막님이 올려주신 산은자소서를 읽다가 제 자소서의 허접함에 치를 떨었습니다.
산은자소서의 특이점이 반말이라는 것.
예)
모수자천(毛遂自薦)이라는 말이 있다.
모두가 하기 싫어하고 자신없어 하는 일들을 자신이 솔선수범하여 행한다는 뜻이다. 산업은행은 이러한 모수(毛遂)의 역할을, 온국가가 위기에 봉착했던 97년의 IMF 외환위기 때 충실히 수행하였다. 그것은 국책은행으로서의***** 그리고 시대의 흐름을 먼저 읽은*** 및 적응력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제가 생각하기론 반말은 어떻게 보면 나쁘고 어떻게 보면 진솔한 면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첫댓글 잘 받으셨군요 ㅋㅋ 제가 인사담당자라면, 반말 싫을 듯. 어린 놈이 어디서~
어제 산은만 낚았습죠ㅋㅋ
어라? 메일 확인해보세요. 보내드렸어요.
받았어요^^ 산은 말구 딴거도 있다길래ㅋ
저도 좀 보내주세요~
존대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자소서에 한자 쓰면 면접때 무조건 한자 쓰는 법 외워 가야하는거 아시죠??
전 한자 안씁니다. 고3까진 한자끼고 살다가 다 까먹어서0ㅅ0
존댓말이 좋지 않을까요? ^^
글쌔요...저는 나쁘게 생각되지는 않는데 취업켐프 갔을때 컨설팅 해 주는분이 절대 해서는 안될것중 하나로 반말 자소서를 뽑더군요...너무 놀자식으로 취업켐프를 다녀와서 남는건...그거 하나뿐이네요...
자소서에 반말쓰는건 면접때 추리링입고 가는거죠.
니노막 옵 답다 -_-
앗...오랜만에 뵙는것 같아욧...몇일 뜸하셨던 거 맞죠? ^^
어제 하루 빠졌는데 ㅋㅋ
하핫...제가 요즘들어 쉼터를 좀 띄엄띄엄 다녀서욧...ㅎㅎㅎ
도대체 뭘 믿고 반말을 -_-;;;;;
토익도 없었고 학점도 낮았지만 저는 반말로 쓴 자소서로 SK,두산,NHN 서류 다 통과했습니다 ^^; 물론, 위에 쓰신 분과는 형식이 달랐지만요. 반말도 글에 따라서는 훨씬 임팩트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반말로 쓴 내용이 그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겠지요.
개인적으로 학벌,토익,학점도 없는데 서류 통과하시는 분들은 분명 100이면 100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무슨 특이한 사회경험이 있다던지, 남들과 차별화되는 어떤 경험이 꼭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