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하려면 심사숙고를 거듭해야한다.
어제가 3월 9일이 되는데 위의 두가지 꽃은 계절을 생각하지않고
무작정 피어나서 영하의 추의에 떨다가 생을 마지하게 된다.
2월이라면 벌나비가 없을때 인데도 막무가내로 피어났으니
사람으로 따진다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니 1년에 한번뿐인 기회를 놓진다.
사람에게도 이러한 사연은 있기 마련이다.
나는 부동산에다가 투자를 할적에 여러가지를 알아보고 마음을
정하지만 그래도 약간의 실수는 있을수가 있다.
내가 아는 분은 나보다도 몇년을 먼저 도미를 해서 내가
처음 만났을적에는 1975년이 되는데 타코마 파크에서
엑산 주유소를 겸한 정비소를 하고 계셨다.
그 후에 스노코[Sunoco: Sun oil co]를 하셔서 돈을 만들어셨다.
메이저 프렌치회사는 30년을 경영을 해도 언재나 회사의 건물이니
누구든지 건물을 소유하면 몰게지만 갚고 나면 집세가 나가지를 않으니
많은 돈을 모을수가 있게 되고 노후가 든든하게 된다.
이분도 내게다가 개인 주유소를 하고 싶다고 문의를 해왔는데
노파심에서 혹시 전직한 내가 낚아챌까봐 의심을 했는지 지역은
고의 적으로 감추고 어떻겠느냐고 문의를 해 왔는데 우선 장소를
알아야 내가 모든 인포메이션을 줄수가 있지만 장소를 감추어서
동서남북 어딘지도 모르는 상태하에서 그리고 회사의 시스템에
대해서 전연 모르니 내가 도움말을 줄수가 없었다.
내가 도울수 있는것은 년말정산을 보고 결정을 하라는 말을
했을 따름인데 그속에는 년수입의 전부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 다른 친구로 부터 들은 이야기는 장소가 발티모어
북쪽 벨에어에 위치한 1번도로 선상이 었단다.
간선도로이니 교통량은 많겠지만 고객들이 모두 지나가는
곳이며 그 부근에 큰 회사소유 주유소가 있어서 이분보다도
약간 더 싸게 파니 고객을 잃게 된다.
다른 주유소보다 더 가격을 싸게 해서 가격 붙여 놓으면 자기의
도매가격보다도 더 싸니 매상이 없게 된다.
땅이야 개인소유가 되지만 펌프가 회사소유이니 계약서에 의해서
반드시 큰 회사가 보내오는 그 기름과 그들이 주는 가격에 구매를 해야하니
선택권 없게 되는데 아킬레스건이 잡히게[binding]된다.
나같은 경우는 내땅에 내건물, 내탱크, 내펌프이니 누구의 간섭도
받지를 않고 아무도매상이나 2곳에다가 전화를 해서 더 싼쪽의
기름을 사오게 되니 나의 가격은 갤런당 10센트가 더 싸니
고객이 더 많고 이익도 더 많게 된다.
나는 주유기를 장착해주는 회사에가서 버리는 약간 구형의
펌프를 무료로 재공을 받고는 설치[installation]를 해주는
공임 개당 500달러면 그만이었다.
모든 장사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것이다.
얼마후 그는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수공구통은 그분의 아들이
파는것을 처조카가 5천불에 사서 좋은것은 가져가고 나머지는
나의 창고에 보관중인데 조카가 집을 샀으니 가져가야 할것같다.
아들의 정비소는 38년전에 에난데일에 만든 마이네키 정비소인데
이 이름을 가진 모든 정비소들은 아직도 있지만
이곳에는 직경 2마일 안에 정비소가 17개가 서로 경쟁을 하고
있었으니 못견디고 망하고 만다.
신문에 아무리 내 보았자 원매자가 없어서 1년이 넘게 매물로 나와있게 된다.
내가 생각을 한 것은 아들이 전기기계공학 대학을 나와서 내가
14세 부터 주말이면 내 공장에 데리고 나와서 하드 트레이닝을
시킨 후에 16세에 정비사가 되었으니 잘 해 나갈것으로 믿었다.
내가 평생해보지 못한것은 자동차 안전검사장인데 시험을 봐서
자격증은 취득을 했지만 고칠 차가 너무 많아서 꽉 차니 군청에서
허가를 해주지 않았고 벤츠, BMW같은 고급차를 고쳐 보는것이
소원이었는데 잘고치니 대리만족이 된다.
어느날 한국인 부부가 외관이 멀쩡한 벤츠 차를 가지고 왔는데
트렌스밋션이 고장이 났다고 했다.
내생각에 중고밋션을 사서 교환을 한 후에 팔면 고가가
될거라는 생각을 하는데 500달러만 달라고 했는데 수리가
불능이라는 말은 없었으니 아무런 문제가 없는 척[pretending]을 한것이다.
사고 난 후에보니 이해에 만든차는 트렌스미션을 바꾸어도 수리
불능이라고 했으니 그냥 정크야드에 보내서 폐차를 해야 할판이 되었다.
아들이 연구를 거듭한 끝에 조그만 전자부속을 사서 끼우니 멀쩡한차로
변했고 팔았는데 기술이 정말로 좋은것이며 못고치는 차가 없는것이다.
예로 보통정비사가 한거자지의 고장을 고치려고 여러개의 부속을
사용한다면 아들은 더 적은 갯수의 부속을 사용하니 가격이 더 저렴해서
고객이 덕을 보게 되는데 돈을 버는것 보다도 취미생활로 연결이 된다.
자동차수리를 하면 시간이 빨리 흐르게 되는데 내가 점심을 먹고는
"어째 점심먹은것이 근기가 없어?"
하고 시계를 쳐다보면 몇시간이 흘렀다.
미국속담에
"재미가 있으면 시간이 난다[Time flies when you're having fun]."
는 말이 있다.
아내의 차도 키를 끄면 모든 전기시스템이 끄져야되는데 어쩐지
밤만자고나면 배터리가 죽으니 한심할정도이었는데 아들이 점검을
해보더니 고무풍선쿠션으로 된 운전대의 걸상밑에 전기가 죽지않고
살아있는 문제가 있는것을 알고는 창고안의 구형 TV에서 아주작은
전자부품한개를 빼낸후에 납땜질을 하여 고치니 기술이 좋은 샘이다.
아들은 기술이 좋아서 못 고치는 차가 없을 정도이고 또한 일감이
너무 많아서 검사장은 차리지를 못한다.
일감이 최고로 없어서 죽은 정비소 비지니스를 일감이 최고로 많은
정비소로 바꾸어 놓았는데 욕심이 없고 고지식한 성격, 족집게같은 기술,
내차처럼 여겨서 고쳐주는 품질, 가격이 뒷받침을 하기 때문이다.
이 옐프[yelp]를 스미트폰으로 일어신분의 이야기로 2스타는 나쁘다 좋다
아무런 언급이 없으니 아마도 부근에위치한 정비소경쟁자일거라고 말했다.
고객들이 많이 오는것은 우리를 덕을 보이려는 것이 아니고 그들
자신이 스스로 덕을 보려고 찾아오기 때문이며 또한 수리비용은
부르는게 값이지만 거짓말을 해서 돈벌이를 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나이 많은 노인과 따뜻한 겨울날씨는 믿지 말라”고 했는데 장사를
시작할때는 2월인데도 무작정 피어나는 매실꽃이나 크로크스처럼
되지는 말아야 한다는 나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