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329170814012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구청사 광장에 공중전화부스를 재활용한 무인문고 '책뜨락 2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2월 왕십리광장에 설치한 '책뜨락 1호점'이 아름다운 길거리의 작은 도서관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자 공중전화 부스 2개를 쌍둥이 무인도서관으로 꾸몄다.
공중전화부스는 KT-linkus 광진지사에서 기증하고 한양대 응용미술교육학과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새롭게 단장해 도서 350여권을 비치했다.
나눔의 결실로 재탄생된 만큼 그 운영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이루어지는 무인대출반납 시스템이다.
대출시에는 무인문고 내에 설치된 양심 우체통에 자신의 전화번호와 대출기한을 기재한 대출증을 제출하고 반납시에는 대출반납대장에 반납 여부를 기록 하면 된다.
당초 무인도서관이라 책 반납이 잘 되지 않고, 분실률이 높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으나 주민의 높은 의식수준으로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왕십리 광장 책뜨락은 한 달간 비치된 239권 도서 중 113권이 대출되었으며 도서기증도 80여권에 달한다.
도서 반납률은 92%로 분실률은 8%에 불과하다.
구는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반납을 위해 UMS발송으로 반납일을 알려주고 매일 도서리스트를 관리하고 있다.
구청 광장 책뜨락은 초가 정자 옆에 위치하고 있어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도 정자에서 책을 보며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운영되는 책뜨락이 지역 독서 문화의 초석이 되고 도서의 기증을 통해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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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첫댓글 우왕..근데 딴말인데 공중전화가 사라지는게 뭔가 씁쓸하당 예전에 공중전화카드나 동전넣고 전화하던거 생각나넹ㅋㅋ
맞아.. 나 예ㅅ날에 핸드폰 배터리도 없는데 과외하러 갔더니 선생님은 안계시고 불도 꺼져있고.. 밤이였는데 공중전화 막 찾다가 그 1533??? 수신자부담 전화로 엄마한테 했더니 선생님 오늘 못한다고 나한테 전화했는데 핸드폰 꺼져있었다면서 ㅋㅋ 집에 처량하게 갔던 기억이 난다..ㅋㅋ
시발 ㅡㅡ; 우리 동네에도 저런 도서관이 있었는데 ;;;;;;; 외국인들이 다 털어갔음; ; cctv도 있었는데 못잡음 ; ;공뭔들 뭐하므 ㅡ;
엥 왕십리역에 저런게 있었다고?!??? 몰랐뜸...이따 가봐야겠다
분실률이 8%밖에 안되네 의외임 솔직히 더 높을 줄 알았어.
우산이나 자전거도 저런 시스템으로 비치해놨는데 다 없어졌었던게 생각나서...
근데 너무 좋다 우리 동네에도 생겼으면 ㅋㅋ
우왕우리집앞이네?? 가봐야지
분실률이 어른이 아니라 애들이 그런 걸꺼 같아
좋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져ㅋㅋㅋㅋㅋㅋㅋㅋ 월미공원에도 있음!!!!
맘먹고 훔쳐갔다기보단 도로 갖다놓기 귀찮아서 저래된것일듯....귀차니즘
꼭 훔쳐가는 놈 있겠지 ? ㅡㅡ 양심이 있으면 그러지마라
왕십리여시모여랔ㅋㅋㅋㅋ
5555 우리 집앞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동구청 앞에있는 초가집하고 작은 분수있고 작은 쉼터같은 공간에 생긴듯? ㅋㅋ가봐야지
우왕ㅋㅋㅋ공중전화안쓴지 몇년된거같은데 저렇게 재활용하는거참바람직한듯ㅋㅋ
그래도 저렇게 개방적인 공간에 8%라는게 괜찮은거 같다.. 막말로 그냥 보다 가져갈 수 있는건데 다들 양심적으로 다시 갖다놓는거잖아.. 어쨌든 아주 형편없진 않은거 같다.. 8%를 줄일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될듯 ㅋㅋ
좋다..시민의식이 점점 성숙해지는거 같음
어 울동네다...준나친근
재밌고 긔여운 씽크빅이다!
비오면 책습기는?걱정....아이디어는진짜좋당ㅋ
이거 인천대공원에도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