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이 민심을 돌리기 위해 문화정치를 한 것 중 하나가 국풍 81 이란 민속 축제인데
여기에 전국에 유명한 음식점을 다 초청하여 홍보하였다.
비빔밥, 천안 호두과자, 충무 김밥, 대구 따로국밥, 순창 고추장, 설렁탕, 함흥 냉면. 춘천 막국수가
이때 유명한 스타가 되었다.
지역 음식을 알리는 취지는 좋지만 충무 김밥의 경우 값을 몇배나 폭리를 취하면서
서민 음식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였다.
평양냉면도 2000년 김대중의 방북 시기 부터 인기가 오르더니 가격도 매년 천원씩 올리게 되었다.
음식이 명품 브랜드화 된 것이다.
국풍 이란 단어도 일본의 가미카제 신풍에서 모방한 단어란 설이 있다. 10월 유신이 메이지 유신에서
모방한 것과 같은 사례이다.
노태우는 보통사람의 음식으로 순대. 빈대떡을 연회에 내놓았다.
정치인이 국밥 먹는 코스프레도 서민에게 표를 호소하는 쇼이다.
첫댓글 이 때 가수 이용이 나왔었죠
이때 충무김밥이 유명해졌지요
요즘 냉면가격 ㅎㄷㄷ합니다 ㅠㅠ
우래옥 16000원. 곧 다른 업소들도 천원씩 올릴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