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
💚어두일미
(魚頭逸味) 의 유래💕
※옛날에 한집에서 형, 형수, 동생이 살았는데
식사 때 형수는 형에게만 생선의 가운데 토막을 주고 동생에게는 매일 대가리만 주었다.
어느날 동생은 형수가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바로 옆의 마굿간 거름더미에 소변을 보면서 형수 귀에 들리도록 큰소리로 중얼거렸다.
"니미 시벌 맨날 생선 대가리만 먹으니 쓸데도 없는 고추 대가리만 커가지고 미치겠네" 라고 했더니
그 후로 형수가 형에게는 생선 대가리를 주고 동생에게는 가운데 토막만 주었답니다.
이런 사연으로 어두일미가 유래 되었답니다.
요지경 같은 세상 입니다만
한 주의 첫 날
월요일
웃고
신나고 즐겁고 재미나게
한 주
시작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평소에도
어두일미가 조금은
아이러니 했는데
믿거나 말거나 그러한 유래가 있어네요 ㅡ ㅎ
ㅎ 먹어보면 사실 대가리가 맛이 좋았습니다
어두일미(魚頭一味)에 없는 편안한 맛의 어두일미(逸)도 있군요~~~//
80 넘은 형수한테 물어 보아야겠어요, 진짜 생선 대가리를 아꼈다 나한테만 주었냐고요?
ㅎ. 一味. 逸味보다는 漁頭肉尾가 입에 와닿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