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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G.O.S.T.O.P.※.1
[여기는 - _ -수원의 모 하우쓰.]
옛날 아주 먼 옛날 하우스에서 만난 한 소년과 소녀는 짝짜꿍이 맞어서는
신나게 전통도박 "섯다"[화투 20장으로 하는 게임]를 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0-...
"아- _ -. 쓰벌, 오늘 끝빨드럽게 안 받는다."
"으훼휄휄~ 끝발 죠아하시네.그게 니 실력이야 임마아-0-!
참고로 개평[딴 돈 일부를 다시 주는 행위]따위는 없다-0-.
내게 그런 여유를 기대하지 말거라아- _ -.."
" 쓰바.애초에 기대도 안 했어- _ -.니가 니손에 겨 들어온거 주는 년이냐?"
"알면 돼따.-0-크하하하-0-.그럼 얼른 내 놔, 나 알바있으셔서 가봐야 혀어.."
"무슨 소리야. 아직 안 끝났잖어."
"어짜피 진 게임 아냐? 크큭.나 장땡[10,10]이야.최고는 아니지만-_-..
알았냐-0-?니 주제를 알어야지 쨔샤.내놔>ㅁ<~"
"크큭...장땡[10,10]이라..어쩌지- _ -?방금 내손에 칠삼멍통[7,3땡잡이]이 겨 들어왔는데."
"-0-이새끼!ㅠ0ㅠ!!!"
....철푸덕...
그 소녀는 뒷통수의 엄청난 압박에 못이겨 결국 뒤로 넘어어가고야 말아따압니다- _ -..
아- ㅁ-...저 멀리 날아가는 구나♪~나의 2뇬치 용도온~♬
이럴 줄 알었으면 받고 더 않 하는 건데에.ㅠ0ㅠ...
난 눈물을 머금고 그 놈에게 싸그리 내 돈을 다 줘버리고 가불까지
해따가 판을 말아먹게되자 그 아이의 다리에 매달려따ㅠ_ㅠ..
진짜롬 비굴하게- _ -..이럴 줄 알었으면 판 뒤집을 껄.
아냐 난 정의의 삼팔광의 신인데ㅠ0ㅠ..그런 짓은 저얼때- 못 해!
"제발-0ㅠ!!!시키는 대로 다 할께요 50%~~~50%만이라도ㅠ^ㅠ!!!"
아~ 초라히 창공위로 날아가는 도신의 명예여ㅠㅁㅠ..
"정말이냐^ㅡ^?좋아.그 대신 널 저기에 팔어넘겨야 쓰겠다. 안녕~"
그 놈은 내게 몇 푼을 줘 주고는 손짓을 해 대따
ㅜ_ㅜ..
"ㅇㅁㅇ......어버버.."
그르자 그 놈은 싹 사라져 버리고 어느새 난 이상한
아자씨들의 손에 끌려 처절히 고기잡이 배에 끌려가게 되따=_=...
아냐-0-~ 이건꿈일 거야>ㅁ<. 애초에 말이 안돼ㅠ0ㅠ..
내 이 판타스틱한 끝발을 세계에 날리며 살아온지 어언 18년만에 이룬
신의 경지. 일명, 내 별명인 [광신].내 주특기는 금단의 쓰리고. 그런 내가 이렇게 초라히 땡잡이에 무너지다니ㅠ0ㅠ...
그 새끼-0-! 도대체 누구야ㅠ0ㅠ~
어쨌든 어이없는 도박 한판으로 그르케 난 바다로 끌려가게 되어따ㅠ0ㅠ..
유치찬란한 배의 돛대빛에 묶여 울어되다 결국 정신을 차리고-_-..
그나마 내 팔을 잡꼬 이떤 친숙해 뵈는 아자씨ㅜ_ㅡ..에게 말을 걸어보았다.
"아저씨ㅠ_ㅠ,,물어볼께 있는데요오.."
"뭐고...빨랑 말해라.내사 바쁜 몸이다-_ -.."
물론 실제론 전혀 바빠뵈지 않았으나.
상황이 이런 고로 겨 들어 갈수 바께 엄써따= _=..
"^ㅇ^지금 전 새우잡이 배에 팔려온거죠?"
"-_ -알믄서 뭘 묻노-0-!"
"그럼 전 뭘 해야 하죠?"
그르타.우선 상황에 적응을 한 뒤 차근차근 여기서 토낄 방법을
모색하기로 해따-0-.크헐헐헐~ 나야말로 천재중에 천재.
모사중에 모사요, 군자보다 덕깊고 참모보다 군책- _ -
을 잘 짜며 이 완벽한 쌔빠닥과 책략 뿌라쓰 상황판단력으로
무사귀환한다.
이게 바로 내 계획이다.아아.이 깊은 감동
ㅠ0ㅠ..
나란 인간은 왜 이리도 완벽함에 완벽을 싸 올린 사람이란 말이던가ㅠ0ㅠ..
옛말에 호랑이굴에 끌려가도 정신말 차리면 산다 하였고.
새치 혀로 천군만마를 얻는다 하였으니-0- 바로 날 두고 하는 말이렸다
쿠헬헬-0-///~~~~!!!!!
이라는 생각에 빠져있던 나에게 하는 옆옆 아자씨의 한 마디-_ -..
"아녀-_-뭔 소리여.저 아가씨.인당수에 빠트릴라고 데꼬온거아녀-0-!"
아니- ㅁ-웬 때지난 인당수?
그르자 옆 아자씨가 하는 말.
"아- _ -글애썼나?"
-0-아아악!저 아자씨가 미쳤나아!!
.누군 생사의 갈림길에서 비굴하게ㅜ^ㅜ
나무쪼갈표짓판 잡고 살라고 지랄떨고 있는데-_- ....
[아아~그랬었나?]
나중에 내가 무사귀환하면 당신을 사기죄[거짓보고]와 살인 미수죄-_-[심장마비 걸릴뻔 했음-_-]
로 고소할꺼다아!!!
그른데 아무래도 이건 말이 안돼-0-.혹시...
그 새끼 기리[카드게임에서 카드 통째로 바꿔치는거랑 비슷]한 거 아녀ㅠ^ㅠ?
나중에 꼬옥 그 놈도 같이 신고해야지ㅠ^ㅠ...
근데-_-...나 지금 죽으면..신고도 못하잖어
ㅠ^ㅠ..
그럴 쑨 없어-0-!!
나 맹코롬 아깝고도 앞길이 구만리 창창한 대한민국의 기둥을 인당수에 빠뜨려도 되는거야?
대한민국중심기둥인 내가 빠지면 서까래가 무너져 우리 국민들을 다 깔려 뒤딜텐데=_=..
아-0-..이 몸이 사라진들..진정 우리 대한의 미래는 어찌한단 말이요-_-..
그러나 어쩌겟는가-_-..끌려간 뱃머리에 뵈는 아가릴 쩍 벌리고 있는 상어들-_-..얼씨구나아..
인당수에 상어이딴 소리는 못들었는데-_-..
쓰바-_-...얼른 깨 자..제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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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CO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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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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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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