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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문보기 글쓴이: 라인
토트넘은 아스날을 뛰어넘을까? | |||
2006-12-02 | |||
북런던 더비에 임하는 양팀의 자세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인다. 통산 85전 36승 25무 24패의 성적이 말해주듯 아스날은 전통적으로 토트넘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1999년 11월 화이트하트레인에서 패배를 맛본 이후 무려 14경기에서 무패기록을 이어가고 있어 선수들 모두 토트넘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에 반해 토트넘은 상대전적의 열세에 놓여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전에 두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아스날의 벽을 넘지 못하고 5위로 시즌을 마감한 쓰라린 기억을 갖고 있어 라이벌전 승리에 대한 압박은 여느때보다 강할 것으로 보인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3승 4무의 성적으로 안방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아스날은 원정경기에서 3무 4패로 아직까지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토트넘에 비해 우세가 예상된다. 홈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아스날이지만 경기일정은 토트넘에 비해 매우 불리한 것이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아스날은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수요일 풀햄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르고 다음주 수요일과 일요일에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FC 포르투 원정, 첼시 원정이 연이어 대기하고 있어 체력적으로 부담스런 일정임에 틀림없다. 반면, 토트넘은 주중 경기가 없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북런던 더비 이후에도 미들스브루와의 홈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어 아스날전에 최상의 전력을 풀가동할 수 있다는 점은 다행스런 요소이다. 토마스 로시츠키, 세스크 파브레가스, 알렉산더 흘렙의 창조적인 공격지원에 힘입어 각각 6골과 4골을 기록 중인 티에리 앙리, 로빈 반 페르시의 득점감각이 최근 날카로움을 더하고 있다. 홈에서 치러진 7경기에서 4골 만을 허용한 아스날의 수비라인도 매우 견고해보인다. 다만 아스날은 수비의 핵심자원 윌리엄 갈라스가 부상으로 더비 출전여부가 불투명하고 앙리의 컨디션 역시 정상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공격과 수비에 다소간의 약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수비에 무게 중심을 둔 상대적 약팀들과의 대전에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한 최근의 경험들을 고려할 때 토트넘이 수비를 두텁게 하는 전략으로 역습을 노린다면 의외의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특출난 스코어러는 없지만 저메인 데포,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로비 킨, 호삼 미도 등 다양한 공격자원이 속속 득점에 가세하고 있다는 점이 토트넘 공격의 강점이다. 베르바토프를 비롯하여 파스칼 심봉다, 디디에 조코라 등 올 여름 새롭게 가세한 선수들이 팀적응을 마치고 전력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점은 토트넘으로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고 첼시전 승리를 비롯해 최근 각종 대항전 14경기에서 10승 3무 1패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도 다시 한번 이변을 연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미도가 부상으로 아스날전 결장이 확정적이고 의외의 순간에 득점포를 가동하는 저메인 지나스 역시 부상에서 회복중인 관계로 아스날전 출장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토트넘에게는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 사커라인 주영준 - <‘국내 최고 축구전문 뉴스 & 커뮤니티’ 사커라인(www.soccerline.co.kr) 저작권자 ⓒ 사커라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첫댓글 14경기 덜덜덜
3:0 -_-
지금관광당하는중
강간이란 단어는 안떠서 다행
관광이 XX의 순화적 표현이죠 XX는 금지단어라서 .ㅋㅋㅋ
3-0
덜덜덜
못넘었잖아.....
뛰어넘다 걸려서 제대로 코깨졌네..3:0이라..스날 만세
결국 못넘고 만 토트넘. 아스날
못넘었죠...
관광이네.......
평생 못 넘는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