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젠 너무 빨리 퇴근하고 싶었는지
6시 되자마자~ 야근해야 한다는 팀원들에게~ 그럴 필요가 뭐 있냐고~ 다 퇴근하자고 꼬시고~
자갑과 핸드폰을 나란히 책상 위에 두고~
휑~ 하니 퇴근을 해버렸다는~~
지하철역 와서야~ 지갑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동료한테~ 티머니카드를 빌려서~ 합정으로 GO!! GO!!
어제의 틧풀이는 가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살포시 빠져나오고 말았다는~(지갑없으니 심히 불안하더군요)~
#2.
우리가 그동안 너무 많이 배웠나봐요..
하나하나 배울 땐 몰랐는데 배웠던 거를 조합하니까.. 복잡다단한 여러 가지가 패턴이 슬슬 나오고 나의 머리는 복잡해오고~
보아하니 살세라는 머리로 춤추지 않아도 된다는데~ 살세라가 이끄는 데로 그냥하면 된다는데~ 제가 살세로가 보내는 신호를 잘 못알아 먹나봐요~ 신호를 캐치 못하고 허둥지둥~ 아이~ 속상해~~ 그리고 살세로님들에게 미안하고~~
아 그리고 하루 빼먹은 날 진도 나간 인사이드턴은 더더욱이 낯설고 뭔가 박자가 안맞는 느낌이고~
바쁘다고~ 연습과 특강과 정모를 외면한 나를 질책하며~ 돌아오는 6차 강습이었습니다..
오늘 정모 혹시나하고~ 댄스화를 가지고 출근하긴했는데
요 며칠 팀원들 야근하게 하고 나 혼자 술먹으러 가고, 휴가내서 부산가고, 춤추러 다니니~
적잖이~ 눈치가 보인다는~
그래도~ 열심히 일하고~ 정모 노력해 볼랍니다.. SEE YOU!!
#3.
녹색셔츠가 다 젖도록 땀 뻘뻘 흘리며 저 홀드해주신~~~ 엄엄~~~ 이름이 아직도 매치가 안 되는 ….살세로님 캄사!! 저 피하지 마세요~ ㅋ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연습! 연습! 연습해야겠당~)
첫댓글 진짜 어제 뒷풀이 풍경 봤으면 참석 못한걸 벽차고 후회할텐데...담~~부턴 뒷풀이 비용 외상도 해주기~~
저도 어제 지갑 텅텅비었었는데.. 우리 친절한 거스씨가 외상해줬어요..ㅋㅋ
ㅋㅋㅋ 머리보다 몸이 그냥 움직여지는것같애 ㅋ 머리쓰면 더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아까 화장실에서 스텝밟아보다가 다른 사람들어와서 날 이상한 사람 취급하던대요 ㅋㅋㅋㅋㅋ 챙피해 ㅋ
ㅎ 오늘 가게 되면~ 연락할께~ 일하다 뛰쳐나와~
신호는 다 살세로 잘못이래요~ 사죄드립니다. m.m
제가 자책하는 타입이 아니라~ (주로는 남탓하는~ ) 왠만하면~ 왜 잘못잡아주는거야!! 그러겠는데~~ 너무 잘잡아 주셨는데~ 제가 신호에 익숙하지가 않았나봐요~ㅋ
헉 지갑따위에 뒷풀이 참석을 못했다구여? 에이 그러지 말고 담에 살포시 저에게 말해주시고 참석해주세여.. 저 그정도 능력 됩니다.. ^^
ㅎㅎ 네! 알겠습니다~ㅋ
텐션을 못느끼면??? 눈치로 아니면 가슴으로 느껴보세요...교감살사ㅡ_ㅡ
텐션을 몰라 사람들이.. 언젠간 느끼겠죠~ 구름을 걷는듯한 느낌~! ㅎㅎ
언니 오랜만에 봤는데 인사도 못하고! 언제 간거에요 대체ㅠㅠㅋ 근데 진짜 신호 알아듣는거 넘 어렵.....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