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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봉서방
주일 성수에 대한 예화모음
<성구와 금언>
★ 하나님이 일곱 째 날을 복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라(창 2 : 3).
★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제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의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제 조상 야곱의 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사 58 : 13, 14).
★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을 주었더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런즉 안식할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 : 7∼11).
★ 죽는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요, 필요한 것이다. 나는 태어났던 것보다 죽는다는 것을 덜 한다. 죽음에는 즐거운 안식이 있기 때문이다(에이럼).
★ 나의 길고 바쁜 일생에 있어서 나의 생명과 용기를 유지할 것은 오직 안식일을 지킴에 있다(클레트스턴).
<실 화>
★ 미국에 유명한 와나 메이커는 체신부장관으로 있으면서 4년 동안 왕복 10만 마일의 여행을 하면서 주일성수와 주일 학교를 지도했다고 한다.
그는 장관직을 맡아보면서도 주일학교 가르치는 일과 주일 성수를 조건부로 하고 장관 취임을 허락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대통령은 "주일날에는 필라델피아로 돌아가서 예배에 참석하고 주일학교 교사직도 계속해도 좋다"고 하였다.
와나 메이커는 이렇게 하여 1889년에서 1893년까지 헤리는 대통령 밑에서 체신부장관이 되었다.
그는 전 미국 내에 주일학교를 창립했으며 또한 신문 잡지를 발행하여 종교와 교육 사업에도 큰 업적을 남겼던 것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발전사는 이렇다.
처음에 청교도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할 수에 미국의 남부는 잘 개척이 되어 갔으나 미국 서부인 캘리포니아가 도무지 발전되지를 않았다.
그래서 정부가 발표하기를 누구든지 캘리포니아 땅에 가서 살면 소유지로 주겠다고 공포했다.
그 후 그 땅을 차지하려는 개척자들이 몰려드는데 거기에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땅을 많이 차지하려는 욕심이 생겨 주일날도 잊고 매일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말뚝박고 새끼줄을 치곤 하다가 너무 기진맥진하여 마침내 숨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던 것이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성공을 하여 캘리포니아주의 대지주가 되고 부자가 된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 크리스챤들인데 이들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부지런히 일을 하고 주일날이 되면 경건하게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하고 또 망가진 수레도 만지면서 주의 말씀대로 순종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성공하여 캘리포니아의 부자들이 되었다는 것이다.
★ 김홍도 목사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간증을 했다.
김 목사님이 시골 ○○교회에 시무할 때 어떤 부자집 할머님이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사업에 늘 바쁘다면서 주일날에도 교회는 나오지 않고 장사하면서 10원짜리 새 돈만 생기면 차곡차곡 모아 두었다가 그것도 정성이라면서 몸은 나오지 않고 다른 사람을 시켜서 주일 헌금을 보내곤 했다.
이 할머니는 일년 내내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고작 서너 차례에 불과했다 몸이 없는 예배는 있을 수가 있겠는가.
★ 정양수 목사님이 수년 전에 강화도 ○○교회 성회를 인도하러 갔었다. 그 교회 담임 목사님은 황모 목사님이 시무하셨다.
어느 날 그 목사님은 "강사님 서울에서 오셨다고 교만하지 마십시오. 제가 강화도 섬에 있을지라도 인삼밭이 3,000평이나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강사 목사님에게 말하자 정양수 목사님은 "그래요. 목사님께서는 목회 하시려 이곳에 오신 것이 아니라 인삼 재배하러 오셨군요"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황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간증을 하였다. 그 내용인즉 황 목사님께서 그 교회에 부임할 때만 해도 불과 교인이 50명 정도였고 교인들은 가난한 사람들뿐이었다. 그 가운데 솢장 청년이 있는데 기도도 잘 하시고 찬송도 잘 하시고 필적도 좋아 모든 것을 잘 하시는데 이상하게도 찢어지게 가난하기만 했다.
그때 황 목사님은 그 이유를 조사하기 위하여 6개월 간 주시하면서 살펴보았더니 두 가지 결함이 있음을 알았다.
하나는 가난하기에 주일날로 돈벌이를 위하여 일터에 나갔고 또 하나는 가난하다는 핑계로 십일조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하루는 그 속장님을 조용히 불렀다. 그리고 "속장님이 잘 살아 축복을 받으려면 저의 권고를 잘 들어 실천하십시오. 감정으로 들어서는 안됩니다" 다짐하고서 두 가지를 지적했단다.
하나는 성수주일 할 것과 두 번째는 십일조를 하나님께 할 것을 권면했더니 눈물로 회개하고 실천하기로 굳게 약속을 했다. 그런데 그때부터 3개월만에 기적이 일어났다.
하루는 동네 이장님이 찾아와서 "속장님 이런 일 좀 하지 않겠는가, 내 인삼밭이 저 밤나무 골에 4,000평이 있는데 내가 일손이 모자라 잘 가꾸지 못하고 있으니 속장님이 잘 가꾸어서 이익은 반씩 나눕시다"라고 하더란다. 쾌히 승낙하고 고맙다는 인사는 잊지 않고서 그 길로 주님의 종에게 찾아가서 목사님을 모시고 가서 축복기도를 받고 일을 시작했다.
그 해 따라 억세게도 비가 많이 와서 평지에 있는 인삼밭은 물로 망했는데 높은 지대에 있는 밤나무골 삼밭은 어떻게 잘 되었는지 큰 수확을 얻었단다. 그 속장님은 너무 감사해서 목사님에게 인삼밭을 사들여 퇴직 후에 생활 보장을 위하여 온 교우들이 가꾸어 주고 있다는 자랑스런 간증을 하더란다.
★ 주일성수하기 위하여 직장에 사직서를 제출한 모범적인 성도님이 있는데 바로 흑석동 교회 김명배 장로님이다.
김 장로님의 직업은 시간이 아주 없다는 운전사였다.
운전사 생활에서 수입도 괜찮기 때문에 가정생활에 궁색함이 없었고 아랫사람 윗사람에게도 존경과 인정을 받고 살았다.
그러나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이것은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했는데 직장 명령을 따라 주일을 반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계명 중 넷째 계명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하라"고 했는데 왜 나는 이 계명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가 안식일을 지키면 더 큰 축복을 주신다고 했는데 주일성수하지 못한 장로가 무슨 축복을 받겠는가 하고 깊은 생각 끝에 사표를 쓰기로 결심했다.
막상 사표를 내려고 하니 두렵다. 어린 자식들과 살 생각을 하니 망망하다. 그러나 간절한 기도 끝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말았다. 사직서를 제출하고 수리되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부르신단다. 찾아가 보니
"김선생, 어쩔셈으로 사표를 낸단 말이요"
"예, 죄송합니다. 부득이해서 할 수 없답니다"
"부득이한 사유가 대체 무엇이요?"
"예, 저는 교회 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일을 지키는 길은 사표를 내는 길밖에 없어서 제출하였답니다"
"그렇다면 다른 직장이 있단 말이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겠지요"
"그러면 주일은 쉬고 서로 협력하면서 함께 일합시다"
하면서 사표를 되돌려 주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신앙으로 사는 사람은 죽는 것 같으나 도리어 화가 복이 되게 하신다.
★ 면목 중앙교회 김정자 집사는 과거에 교회 사찰이었지 때문에 주일 지키는 생활을 배워서 어떤 일이 있을지라도 꼭 지키는 생활을 신앙 철학으로 삼았다.
김 집사는 시골에서 서울로 이사와 중부시장에서 건어물 장사를 시작하였다. 이 장사는 예상 밖으로 잘 되었다. 정말 하나님의 축복인줄 알고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계속하였고, 주일은 절대 범하지 않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교회 나가서 하루를 하나님의 날로 바쳤다. 이웃 상인들은 비웃기를 "우리는 하루도 쉬지 않고 장사를 하여도 잘 안 되는데 일요일에 가게 문을 닫으니 이제는 망할 것이다"했다.
그러나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은 전혀 달랐다.
주일을 지키고 월요일에 가게를 열면 몇 갑절로 더 팔리게 해 주셨다.
그래서 이제는 경제적인 여유도 생기게 되었다.
현재 면목 중앙교회 기둥집사로 열심히 주의 재단을 받들고 있으며 앞으로 주님이 허락하시는 데로 개척 전도에도 힘쓸 예정이란다.
주 일
성구와 금언
★ 내가 유더 모든 귀인을 꾸짖어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 이 악을 행하여 안식일을 정하느냐〈느헤미야 13 : 17〉.
★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에스겔 20 : 12〉.
★ 내 안식일을 더럽혔으므로 그들로 멸망케 하여〈겔 20 : 24-25〉
★ 네 생각인데 안식일이 없는 세계는 웃음이 없는 세계요 꽃이 없는 여름이요 뜰이 없는 주택이요 안식일은 일주일 중 가장 기쁜 날이다〈피쳐〉.
★ 이 세상은 당신이 안식할 곳은 아닌데도 거기서 어쩌자고 돌아다니고 있는가 천상이야말로 당신의 주거가 있는 셈이다. 그러기 때문에 지상에 모든 것은 스쳐 가는 것으로 바라보아야 한다〈케피스〉.
★ 온갖 곤란을 넘어서 안식이 있다〈박금출〉.
실 화
★ 주일에 낮잠 자다가 벼락 : 서울 성문교회(문정열 목사시무) 목포에서 올라온 자매 님이 성문교회 나오게 되었다. 그런데 생활에 억매디아 보니 주일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였다. 어느 날 문 목사님께서 그 자매에게 축복을 받으시려면 주일을 잘 지키시고 십일조 생활을 꼭 해야 한다고 권유하였다. 그러나 그이는 직업 의식에 사로잡혀 한 달에 한두 번 나오더니 이게 아예 나오지 않는다.
어느 날 장마비가 쏟아지는 날이 주일이었다. 주일 지키려고 했다가 비 온다는 핑계로 낮잠을 잤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으르렁 탕 하더니 벼락이 내려 쳤는데 낮잠 자던 여 집사에게 내려 쳤다. 생명만 살려 놓고 얼굴만 화상을 입고 나중에 회개했다고 한다.
★ 조용기 목사님이 군대에 있을 때에 군목을 통하여 들은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유교 사상이 투철한 가정에서 아들을 장가보냈는데 공교롭게 예수를 뜨겁게 믿는 처녀를 며느리로 맞아들였습니다. 대 종가니까 이 며느리는 밤늦도록 까지 일하고 잠시 눈 붙였다가 이른 새벽에 일나서 일을 했습니다. 뼈가 으스러지도록 소같이 일하면서도 이 며느리는 불평할 줄 몰랐습니다. 시부모님이나 남편 말에 거역하는 일도 없었습니다. 양같이 순한 며느리였습니다.
그런데 이 며느리가 주일만 되면 호랑이로 변합니다. 주일 아침이 되면 경대 앞에 앉아서 머리에 아주까리 기름을 바르고 머리를 단정히 빚는 다음 깨끗한 옷을 갈아입고 성경 찬송을 옆에 끼고 교회로 갑니다.
농사철이 한창 바쁜 때면 주일이라고 쉴 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며느리가 교회로 가니 가뜩이나 유교 사상이 젖어 있는 시부모 눈에 곱게 보일 리 없고 남편이 아무 말 안 할 리 없었습니다. 교회 간다고 시부모가 호통을 치고 남편이 이리저리 뛰어도 아랑곳없이 교회에 갑니다.
교회에 갔다 와서는 남편에게 머리채를 휘어 잡히면서 온몸에 멍이 들도록 매를 맞습니다. 그렇게 매를 맞고도 월요일 이른 새벽부터 토요일 밤늦게 까지 일하고 주일이면 어김없이 교회 갑니다.
아무리 때려도 며느리가 주일 성수 하니 시부모가 크게 기합을 주고자 아들과 의논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주일에는 교회 갔다 오는 며느리를 기다렸다가 안 죽일 만큼 때린 후 뜯어 놓은 구들장 속에 넣고 구들장을 덮은 다음 부엌 아궁이에 불을 넣었습니다. 그랬으니 그 며느리는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얼마 후 구들장을 들치고 며느리를 끄집어내니 머리카락이 다 타고 얼굴과 손발에 심한 화상을 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며느리는 밖으로 끌려 나오자 제일 먼저 〈하나님 우리 아버님과 어머님, 남편이 알지 못해서 그러하오니 저들을 용서해 주시옵소서〉라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여기에 시부모 남편이 거꾸러져서 회개하고 시아버지는 장로가 되고 시어머니는 권사가 되고 남편은 집사로 교회에 제일 충성하는 가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며느리가 교회 못 나가게 말리는 시부모가 남편과 타협했더라면 그 가정에 하나님의 영광은 사라지고 구원의 역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조용기 설교에서〉.
★ 주일 지킨 복 : 상행 선시공 사는 각종 공작과 각 판매부가 있어 8천명을 고용하는 세계적인 대 회사이다.
이 공사에서 총지배인으로 장정광씨를 초청할 때에 기독교인 장씨는 주일 휴업의 조건부로 승낙하였다.
공사로서는 하룰 수만 원의 이해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바로 맞은 편에 영안 공사란 경쟁자가 있어서 심히 난처하였으나 장씨를 맞아들이기 위하여 주일 휴업을 실행하니 영안 공사에서는 기뻐하였다. 그러나 장씨가 입사하고 주일 휴업 후 8천의 종업원들은 기뻐하여 6일간 성실히 근로하므로 선시공사의 성적이 영안 공사 보다 훨씬 나았다 한다. 하나님께서 4계명 지키는 자에게 허락한 복은 어김이 없는 것이다.
〈이대영〉(김린서).
★ 주일성수는 더욱 큰 복 : 어떤 사람이 교회 건너편에 빵집을 차렸다. 〈그는 주일에도 영업함〉이라고 창문에 글씨를 써 붙였다. 저는 그분을 찾아가서 안식일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왔었다.
그에게 만일 주일에 문을 닫고 교회에 나오신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업에 큰 축복을 내려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저의 말에 동의하고 주일에 문을 닫고 교회 나왔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축복을 해 주셨고 그의 사업은 더욱 번성해 갔다.
그는 저에게 그때 충고해 주여서 감사하다고 자주 말했다.
〈허 쉘포오드〉.
★ 크리스천의 본분 : K군은 B고등학교의 축구 선수였다. 상급생이므로 그는 부 주장이었다. 전국 고등학교 리그전이 있어서 그들은 합숙 연습을 하게 되었다. K군은 열심히 연습하였다. 그런데 일요일이 가까워 오면 고민이 생기었다.
K군은 주일 학교 교사였었는데 교회 일을 못하는 것이 양심에 찔렸다.
그렇다고 모두 개인 행동은 못하는 법인데 부부장인 자기가 그것을 깨뜨리면 전체 통솔이 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K군은 생각다 못해 할 수 없이 몰래 빠져나가기로 결심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곧 단원들에게 알려졌다. 단원들이 수군수군 하게 되자 부장이 알게 되어 K군에게 벌을 주기로 했다. K군은 부장과 단원들 앞에 섰을 때 용감하게 자기 신앙을 고백하였다.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주일에 교회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이므로 안 할 수 없습니다.
굳은 결심을 알고 단원들도 감격하였다. 그래서 일요일 오전은 전체가 휴식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단원 중에도 또 한 사람의 크리스천이 있었는데 그도 자기의 약한 믿음을 고백하였다 한다.
주 일
〈성구와 금언〉
★ 모세가 가로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께 안식일인즉 오늘은 너희가 그것을 들에서 얻지 못하리라 〈출 16 : 25-32〉
★ 안식일을 지킬지니라 〈레 23 : 33〉
★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마 12 : 8〉
★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막 2 : 27〉
★ 주일을 존중히 하지 않는 프랑스 파리는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도 자살율이 높다 〈박윤선 목사〉
★ 쉬는 것도 일이다 〈주남선 목사〉
★ 주일에 부득이한 일은 생명에 관한 긍휼 사업 외에는 절대로 부득이한 일이 없다 〈박윤선 목사〉
★ 우리는 주일을 기쁜 날로 지켰다. 주일에 금식하는 것이나 기도의 무릎을 꿇는 것은 잘못으로 생각한다 〈터틀리안〉
★ 내 생각에는 안식일이 없는 세계는 웃음이 없는 세계요. 꽃이 없는 여름이며 뜰이 없는 주택이다 〈미국 비처 목사〉
★ 주일 없는 곳에 기독교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크레인사〉
★ 안식일은 히브리어로 〈사바트〉인데 그 뜻은 〈업무 및 노동의 정지 휴식을 의미한다〉
실 화
★ 주일 성수한 노순덕 집사
노순덕 집사는 금란교회〈김홍도 목사님 시무〉 출석하고 있다.
그는 충남 아산군 인주면에서 태어났는데 세 살 때 우물물에 빠져 그때 말을 못하는 병에 걸렸다.
10살이 되어 교회 가면 말 못하는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열심히 교회를 다녔다.
〈노집사가 교회 나간 지 5년 되었을 때에 교회에서 모두들 산 집회에 가기에 그 집사님도 따라갔다가 성령의 불을 체험했다. 성령을 받고 동네에 내려오니까 사람들은 술 취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얼굴이 불그스레했으니까요〉
그때부터 발음이 좋아지기 시작하여 지금은 남들과 대화하기에 조금도 불편하지 않고 있다 한다.
8남매의 맏며느리로 시집을 간 노집사는 시집 식구들 모시기에 보통 힘든 게 아니었으나 자기 정성을 다하여 시어머님을 모시고 식구들을 보살폈다.
이 소문이 퍼지자 〈교회에서는 시집 식구들에게 잘 한다고〉 상까지 받았다고 한다.
노집사는 핫도그 장사를 하며 하루하루 벌리는 수입의 십일조를 꼭 바친다고 하며 금요일이면 핫도그 팔던 것도 중지하며 속회 심방을 하며 새벽과 저녁엔 교회와 구역 식구들 위한 기도를 빼지 않는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하루종일 길모퉁이에서 핫도그를 팔고 있노라면 만나는 사람도 많은데 꼭 그 사람들에게 전도를 해서 보낸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주님 위해 살려고 노력한 노집사에게는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났다.
어떤 사람들은 가난하게 살면서 주일날 장사는 안하고 교회만 나간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으나 꼭 주일을 잘 지키니까 토요일과 월요일엔 훨씬 많이 팔린다고 한다.
노집사는 주일을 잘 지키면 하나님은 꼭 도와주겠다고 그는 간증한다.〈복음신보에서〉
★ 로버트 슐러의 휴식
미국의 유명한 설교가 로버트 슐러 목사는 7월부터 9월 중순까지는 강단에서 설교하지 않고 쉰답니다.
모든 성도들은 슐러 목사님이 어디에 가신 지도 모릅니다.
대개 그 기간 중에 그는 아프리카나 태평양에 있는 한적한 곳을 찾아가서 목회 계획을 세우고 기도한다는 것이다.
그 기간 중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본 교회에 장거리 전화나 무전으로 연락한다고 합니다.
그가 다시 교회에 돌아올 때는 새로운 계획을 가지고 와서 창의적인 목회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저 남산 기슭에 있는 미8군 수양관
저 남산 기슭에 있는 미8군 수양관의 입구에는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곳 〈퇴수회관〉이라는 말이 쓰여 있답니다.
퇴수〈退修〉라는 말은 일선에서 근무하던 사병들이 후방으로 와서 잠시 쉬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문제를 깊이 생각하는 기회입니다.
★ 안식일을 고친 나라
프랑스 혁명 때에 정치인들이 제 칠일 안식일을 폐지하고 제 십일 안식일을 세웠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새 제도는 얼마되지 않아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고로 후에 그것이 제 칠일 안식일로 환원해 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또한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하와이〉진주만에 미 태평양 함대를 기습한 날이 주일날이었으며 월화수목금으로 요일을 고치고 일년 무휴로 노력했지만 허사로 끝나고 만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리고 공산군이 6·25일 주일 새벽에 침략전쟁을 도발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 엿새동안 일하라는 법을 범한 머슴
어느 신자 집에 신자 머슴이 있었다. 어느 날 주인이 머슴을 불러 말하기를 "오늘부터 우리집에서 나가줘야겠다!"고 했다.
머슴이 주인을 보고 반문하기를 "무슨 이유로 나가라고 하십니까?"라고 했더니 주인이 대답하기를 "넷째 계명을 범했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가 깜짝 놀라면서 말하기를 "내가 언제 주일을 범합니까? 주일에 꼭 예배당에 나가는 것 온 식구가 다 알지 않습니까?"라고 했다.
주인이 조용히 말하기를 "주일에 교회 출석은 빠지질 안았지만 엿새 동안에 부지런히 일하라는 계명을 범했으니 하는 말일세!"라고 했다.
머슴은 유구무언이 되고 말았다. 주인께 자복하고 다음부터는 주일 외에 다른 날은 부지런히 일해야 한다.
★ 경남 밀양 어느 교회
경남 밀양 어느 교회는 새벽이고 낮이고 밤이고 할 것 없이 언제나 70명이 모인다고 한다. 비바람이 불 때는 먼 거리에 있는 사람 5∼6명이 빠질 정도라고 한다.
이는 처음부터 철저하게 주일성수 법을 가르쳤기 때문이다.
★ 주일 지킴으로 유익
헤이글러박사가 연구 보고한 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낮에 일하면서 소모된 산소의 분량을 쉬는 것만으로는 다 회복하지 못하므로 엿새 동안에 부족하였던 산소를 하루 쉬므로 회복하게 되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짐승도 시험을 해 보니까 이레 중 하루를 쉬게 하고 엿새 동안 일을 시킨 결과 더욱 능률이 올랐다고 한다.
★ 주일 성수 한 군인
대구 성북교회의 신성봉 집사는 6·25 직후 부국대에 끌려가 군속이 되어 취사장에서 근무했었다. 그러나 주일이 되면 꼭 그 아래 교회당으로 예배를 드리곤 했었다.
그러다가 하루는 상관에게 들켜 모지게 매를 맞았다. 상관이 말하기를 "다신 가지 말라!"고 했다.
신집사는 대답하기를 "맞고 안 갈 것 같으면 안 가고 안 맞지 이젠 맞았으니 죽어도 가겠소!"라고 했다.
상관은 정신이 이상한 줄 알고 그냥 내버려두었다. 얼마나 맞았던지 코뼈가 상하여 약간 비틀어졌다.
그런데 제대할 무렵에 잠호속에서 자는데 비가 와서 물이 고임으로 하는 수 없이 밖으로 나왔다.
그 순간 잠호가 무너져 많은 군인이 생매장을 당하고 혹은 중상을 입었으나 신집사는 무사했다.
〈그 후 신집사는 군대에서 신목사로 통하게 되었다〉
〈임종만 목사 설교에서〉
★ 너는 과연 내 아들이다
현재 서울 서대문교회 시무하신 장성철 목사님이 어릴 때 겪었던 일을 이렇게 간증한다.
장 목사님이 어릴 때 주일인 줄 모르고 고기잡이 갔다가 돌아왔다.
어머님께서 〈너 어디 갔다 왔느냐?〉
〈어머님 고기 잡으러 갔다 왔습니다. 어머니 이것 보세요 얼마나 많습니까?〉
〈너 오늘은 무슨 날인지 모르느냐?〉
가만히 생각해보니 주일날이었다.
〈너 이 고기를 어디서 잡았지?〉 〈예 저 새파동 못에서 잡았습니다〉
〈그럼 이 고기를 새파동 못에 가서 놓아주고 오겠느냐? 우리집에서 아주 나가겠느냐?〉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 머리를 숙이고 한참 생각하다가 바구니를 메고 나갔다 벌써 해가 져서 캄캄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말씀이라 울면서 달렸다. 돌아서려고 하니 어둠속에서 〈성철아〉하는 소리였다. 〈성철아〉 분명히 어머니의 음성이었다. 〈"성철아!"〉 또 부른다. 이때야 〈"예 어머니!"〉하고는 그 품에 기대어 울었다. 모자는 한참동안 서로 안고 말을 하지 못하고 울기만 했다.
얼마 후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과연 내 아들이다!"〉하고 꼭 껴안아 주셨다.
그후로 오늘까지 주일만 되면 어머니 생각이 나서 주일을 거룩히 지키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