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 옻닭 삶아 먹기 번개를 앞두고 우선적으로 준모, 바나나와 셋이서 옻닭을 삶아먹었습니다.
페박은 양평에 일이 있어 참석할 수 없었고
바나나가 양평 고향에서 가져온 옻나무 일부를 가지고 왔고 나와 준모는 밤나무골 시장에 가서
노계 2마리와 마늘을 사가지고 와서 들통에 넣고 3시간을 푹 삶았습니다.
삶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닭고기는 고소하고 옻국물은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4월달 일로뷰님 안경점에서 펼쳐질 옻닭 번개에 오셔서 시원한 옻닭 국물과 고소한 닭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꺾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 옻나무 진이 끈적 거렸다.
옻을 타는 사람이라면 한방에 올라 버리지 않을까 싶다.
먼저 옻을 넣고 약 30분간 끓인 다음에 닭을 넣고 푹 삶으면 된다.
꿀꺽```
배도 고프고 닭은 익지 않고...
허기진 배를 움켜 잡고 3시간이 지난 후에야 옻닭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이 어떻냐구요?
두말하면 잔소리~~~~~~~~~
우리들의 사전 옻닭 삶아먹기는 이렇게 막을 내리고
바나니님의 4월 옻닭 번개를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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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꼭 옻닭을 먹길 바랍니다.
내가 쉬는 날 번개치삼^^
바나나님과 날 잡으세요...
4월달까지 못기둘려~....ㅋ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ㅎ 첵관에서 먹는음식은 정말 예술 입니다.
오호~~바나나님...
음...........맛있겠다.........^^...몸 보신 용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