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영역 1_요즘 게이머들 사이에선 웃돈 경쟁까지 펼치며 구입에 열을 올리는 게임 콘솔이 있다. 작년 11월에 출시돼 미국 전역에서 완전 매진된 제품으로, 구입하지 못한 게임 마니아들은 구입한 사람이 제품을 뜯는 장면을 촬영한 ‘언박싱(unboxing)’ 동영상을 보며 대리 만족을 느낄 정도로 인기 절정. 레이싱 게임인 ‘릿지레이서 7’과 전쟁 게임의 진수를 보여주는 ‘레지스탕스’ 게임으로 유명하며, 내년 초 국내 출시될 예정인 이 게임 콘솔은?
* 다음의 게임 종류와 설명을 맞게 연결하시오. ① 와우 ② 서든 어택 ③ 프리스타일 ④ 위닝 일레븐
2_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축구 게임. 자동차 다음으로 그들이 좋아하는 포뮬러 게임. 질주의 짜릿함과 동시에 아찔함,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3_자신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 8개 종족 가운데 하나를 고른 다음, 다시 9종류의 다양한 직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롤 플레이 게임. 검색 사이트에 관련 질문을 던지면 족히 두 페이지는 나올 정도로 그들이 열광하는 게임.
4_1인칭 전쟁 총기 게임으로 최근 전투에 유리하고 위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존의 캐릭터 6종의 전투복을 갈아입히며 이슈가 되고 있다.
※ 연예·스포츠 영역 5_여자들에게 ‘섹스 앤 더 시티’가 있다면 남자들에겐 이 드라마의 영향이 절대적이다. 부통령 동생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사형 위기에 처한 형을 탈옥시키기 위해 몸 전체에 교도소의 지도 문신을 새기고 의도적으로 은행 강도를 저질러 형이 있는 감옥에 수감되는 주인공이 겪는 스릴 만점 탈옥 계획과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이 외화 시리즈는?
① 앨리 맥빌 ② 프리즌 브레이크 ③ CIS ④ 그레이 아나토미
6_경찰 내부에 침투한 조직 스파이와 범죄 조직 삼합회의 소탕을 위해 침투한 경찰 스파이. 엇갈린 운명을 살아가는 이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게 되는데, 남자들은 이 영화에 그들의 로망이 담겨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3편까지 제작된 홍콩의 시리즈물로 최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맷 데이먼이 주연한 미국판 리메이크작인 ‘디파티드’의 원작인 이 영화는?
7_남자들에겐 여전히 인기 만점인 축구. 그 중 프리미어 리그의 구단과 대표적인 선수 이름의 조합이 틀린 것은? 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웨인 루니 ② 아스날 FC - 티에리 앙리 ③ 첼시 FC - 미하엘 발락 ④ 리버풀 FC - 라이언 긱스
※ 언어 영역 언어가 다르면 서로 마음을 말할 수 없는 건 당연하다. 우리가 몰랐던 그들만의 용어 풀이. 그 1탄은 게임을 좋아하는 그들의 세계에선 종교나 다름없는 스타크래프트 용어다. 다음 문장의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를 찾아 넣어볼 것.
① 저글링 ② 앨리전 ③ 헤드샷 ④ SCV ⑤ 핵 ⑥ 하수
8_“아, 이건 무슨 떼야!” → 사람이 많은 강남, 명동 거리를 걸을 때 주로 쓰는 말. 적이 우글거리는 상황을 말한다.
9_“넌 야!” → 무식하게 밥만 먹고 일하는 일꾼을 지칭한다.
10_“아, 나 맞았어!” → 게임에서 고스트 같은 존재를 지칭하는 말로 보이지 않으며 공격을 당하기 쉽기 때문에 이것을 맞았다는 말은 바로 제대로 뒤통수 맞았다는 말이다.
11_“그래서 지금 이야?” → 전멸을 의미하는 말로 이별 상태, 혹은 이별할 단계까지 갔냐는 의미.
12_“나 당했어!” → 일명 낚였다는 말. 혹은 한 방 먹었다 정도?
13_“으이그, 저 같으니!” → 게임 못하는 이를 가리키는 말. 연애 잘 못하고 여자에게 끌려다니는 사람을 지칭하기도 한다.
그를 내 것으로 만드는 17가지 방법 - 준비 단계 좋은 쌀을 골라 흐르는 물에 잘 씻는다. step1“나는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인데, 내 꿈에 당신이 나왔어”라는 말을 은근슬쩍 흘린다. step2 양말, 장갑 등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선물을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아 참, 이거 생각나서 샀어”라며 건넨다. step3 그에게 러브레터 느낌이 드는 쪽지(하지만 내용은 가볍게)를 쓴다. 직접 쓴 손 글씨로, 메모지에서 약간 향수가 나도 좋을 듯. step4 그와 비슷한 취향을 강조해 영화를 같이 본다.
- 성숙 단계 일단 끓어오르면 불을 낮춰 뜸을 들인다. step14 그가 다른 여자와 재미있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봐도 절대, 절대, 절대 질투하지 않는다. step15 하지만 그의 옛 여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오면 드러내놓고 질투한다. step16 웹 사이트에서 로맨틱 소설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 주인공 이름에 그와 내 이름으로 바꿔서 그에게 보낸다. ‘어때? 재밌지!’라는 메시지와 함께. step17 이름이 아닌, 그를 부르는 당신만의 호칭을 만든다. 단, ‘삼겹살’이라는 유치한 호칭은 말고.
- 몰입 단계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인다. step10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느낌이 들면 ‘술자리’로 그를 유도한다. 물론 그의 주변 사람들과 함께 분위기를 엮어서. step11 무슨 일이 있어도 그의 주변 사람에게 있는 그대로의 당신보다 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당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군이 될 수도, 적군이 될 수도 있다. step12 관계를 맺은 후 잠이 들 땐 그의 손을 잡고 잠든다. step13 남들은 모르지만 그에게는 알려도 괜찮을, 당신만의 은밀한 비밀을 이야기해준다.
- 진전 단계 속이 깊은 솥에 쌀을 안치고 물을 잘 붓는다. step5 만약 그에게 고민이 있다면 일단 잘 들어준다. 잘 들어주는 것만큼 좋은 어드바이스도 없다. 그런 다음 2~3일 뒤에 ‘그때 고민했던 그 일은 이렇게 해보는 게 어때요?’ 며 그의 고민에 신경 썼음을 알린다. step6 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디카에 담는다. ‘피사체에 대한 애정’이 있으면 사진은 잘 나오게 마련. 잘 나온 그의 사진들을 보여주면 그 역시 ‘나를 제일 멋있게 찍어주는 사람’으로 당신을 기억할 것이다. step7 당신은 브레드 피트보다 더 나를 자극시키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step8 그에게 화려한 요리가 아니라, 정성이 담긴 요리를 해준다. 맛이 아닌 감동으로 먹게 될 것이다. step9 만약 그가 아프다면 절호의 찬스, 세상에서 제일 섹시하고 친절한 나이팅게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