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미국뿐 아니라 인류가 직면한 무서운 질문이다.
트럼프가 미국의 공공부문을 해체 정도가 아니라 말려죽이려는 초현실적인 현실을 마주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윤석열의 시대가 2년 이상 앞당겨 마감되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가히 천운이다.
종교적 표현을 쓰자면, 하나님의 큰 은총이다.
만약 윤석열이 계속 대통령 노릇을 했으면,
필시 트럼프를 따라 한다고,
안 그래도 윤석열 정권 들어 무서운 속도로 취약해진 공공부문의 역할을 더욱 축소하거나 아예 미국처럼 해체시키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사회 인전망이나 복지정책은 말할 것도 없다.
그 결과 우리사회는 약육강식의 정글의 법칙이 횡행하고 사회적 약자는 합법적 사냥감이 되어 인간 이하의 피폐한 생존을 연명하는 지옥도가 펼쳐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렇게 극우 파시즘의 준동과 궤를 같이해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벌어질 수도 있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멸시와 핍박이 충분히 예상되는 시점에,
파시스트 윤석열의 시대가 극적으로 마감되는 것은 정말 큰 은혜다.
그리고 그 유력한 대체자가 국민의 생존기본권에 대해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이재명일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도 천만다행이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는,
윤석열 정권이 종식되고 새로운 정부가 구성되고 나면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실감을 하게 되실 것이다.
12.3 내란이 극적으로 진압된 것도 그렇고,
윤석열 정권을 2년 앞당겨 끝내주시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일들을 고려해볼 때 하나님이 아직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으신 것이 확실하다.
그러니 이제는 한국 국민들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특히 정신줄을 잃어버리고 극우파시즘의 홍위병 역할을 자행하는 극우 개신교회와 신자들이 회개하고 정신차려야 한다.
첫댓글 하나님의 은총으로 끝까지 잘 귀결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