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25:39
공주야!
사람의 중심은 가장 약한 곳, 가장 아픈 곳이다. 그곳을 중심으로 온 몸이
움직이고 에너지가 사용된다. ‘사람’무르기다. 가난한 채무자, 생존의
어려움을 겪는 동족에 대한 규례가 이어진다. 이들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공동체가 움직여야 한다고, 책임져야 한다고 하신다.
It's a princess!
The center of man is the weakest, the most painful. The whole body
moves around it and energy is used. It's a person. Regulations continue
for poor debtors and their relatives who have difficulty surviving.
They say that the Israeli community should move around them and
take responsibility.
-
이스라엘은 종이 된 데서 해방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그러니 형제들을
종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빚을 져서 어쩔 수 없이 종의 신분으로 지내더라도
형제를 종처럼 대하지 말고, 품꾼이나 동거인처럼 대하다가도 희년이 되면
그동안 낳은 자녀들과 함께 조상의 기업으로 돌아가도록 보내주어야 한다.
Israel is the children of God who are freed from being servants. So you
shouldn't make your brothers your servants. Even if you are forced to
live as a servant because you are in debt, you should not treat your
brothers like a servant, but treat them like a pummer or a housemate,
but send them to return to the company of their ancestors with their
children in the jubilee.
-
이것은 노예제도가 아니라 구휼제도다. 종들은 노예 신분들일지라도
자유롭게 사회의 일원으로 살게 해야 한다. 언제든 값을 지불하고 해방
되기도 하고, 친족의 도움으로 구속되기도 하고, 그마저도 어려우면 희년에는
해방될 수 있었다. 책임을 강조하면서도 인간의 존엄만은 지켜주고 있다.
This is not slavery, it is relief. Species should be free to live as members
of society, even if they are slaves. They could be freed at any time by
paying the price, or by the help of their relatives, and if even that was
difficult, they could be freed in the jubilee. While emphasizing
responsibility, it only protects human dignity.
-
종의 신분이라도 형제를 엄하게 대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애굽의 바로에게나
어울리는 삶일 뿐 은혜와 자비로 작동되는 하나님 나라의 존재방식은 아니다.
지금 자신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되어 선물로 받은 땅에서 풍요를 누리고
있음을 기억한다면, 그럴 수 없다.
Even a servant should not be hard on his brother. This is only a life suitable
for Pharaoh of Egypt and not the way of existence of the kingdom of God,
which is powered by grace and mercy. If you remember that now you are
liberated by God's grace and enjoy abundance in the land you received as
a gift, you cannot.
-
세상은 힘을 추구하고 그 힘의 원천인 돈을 추구하는데, 모두 남을 부리고
얻은 자유가 진정한 자유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어리석다. 아니다. 남의
자유를 희생시키고 얻은 자유는 진짜 자유가 아니다. 동족이 거류민이나
동거인에게 팔려갔을 경우, 가까운 가족은 구속자가 되어 희년을 기점으로
속전을 계산하여 친족을 구해내라고 하신다.
The world pursues power and seeks money, which is the source of power,
because everyone considers the freedom gained by making others to be
true freedom. Stupid. No. Freedom gained at the expense of others is
not real freedom. If a relative is sold to a resident or cohabitant, the close
family becomes a detainee and asks him to save the relative by
calculating the quick money from the year of jubilee
-
이방인 주인은 이스라엘 사람을 종을 다루듯 엄하게 부리지 말고, 매년
삯꾼과 같이 여기라고 하신다. 따라서 하나님은 사람보다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하여 사람을 자원 다루듯 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다.
The Stranger's Lord says, "Do not treat the Israelites harshly as if they
were servants, but consider them as servants every year." Therefore,
God will not be happy to treat people as if they were resources,
putting economic interests ahead of people.
-
공의롭지 않은 경제 질서 아래서 신음하는 이들과 함께하시면서, 우리가
그런 세상에 침묵하지 않고 더불어 살 고민을 하도록 촉구하신다.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할 수 있는 만큼 실천하자.
나의 판단 기준은 가격인가, 가치인가?
He encourages us to think about living together without being silent
in such a world, while being with those who groan under an unjust
economic order. Let's do what we can and practice as much as we can.
Is my standard of judgment price or value?
-
종에 대한 규례(39-46)
희년과 종의 속량:39-43
언약백성의 종의 규례:44-46
이방인에게 팔린 종의 속량 규례(47-55)
-
만일 너희 동족이(39a)
가난하여 너희에게 몸을 팔거든(39b)
너희는 그를 노예처럼 부려먹지 말고(39c)
품꾼이나(40a)
-
잠시 너희 집에 몸 붙여 사는 나그네처럼 여겨(40b)
희년까지만 너희를 섬기게 하라(40c)
희년이 되면(41a)
그와 그 자녀들은(41b)
-
너희를 떠나 그의 가족과 조상의 소유지로 돌아가게 하라(41c)
이스라엘 백성은(42a)
내가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나의 종이다(42b)
그러므로 너희 동족이 노예로 팔려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42c)
-
너희는 그를 가혹하게 부려먹지 말고(43a)
너희 하나님을 두려워하라(43b)
만일 너희가 종이 필요하면(44a)
너희 주변에 사는 이방 민족 중에서 사올 수 있고(44b)
-
또 너희 가운데 사는 외국인의 자녀 중에서도 살 수 있다(45a)
그들이 너희 땅에서 태어났어도 너희 소유가 될 것이다(45b)
또 너희는(46a)
그들을 너희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 줄 수도 있다(46b)
-
그러나 너희가 너희 동족을 가혹하게 부려 먹어서는 안 된다(46c)
만일 너희 가운데 사는 외국인은 부요하고(47a)
그 이웃에 사는 너희 동족은 가난하여(47b)
그가 외국인이나 그 외국인의 가족에게 몸을 팔았으면(47c)
-
그는(48a)
팔린 후에도(48b)
그 몸값만 지불하면 언제든지 그 집에서 풀려날 수가 있다(48c)
이런 경우에는(48d)
-
그의 형제 중 한 사람이 그의 몸값을 지불하든가(48e)
아니면 그의 삼촌이나 사촌이나 그의 가까운 친척 중에서(49a)
누구든지 그의 몸값을 지불할 수 있다(49b)
그러나 만일 그가(49c)
-
돈을 벌어 자기 몸값을 지불할 능력이 있으면(49d)
스스로 몸값을 물어 주고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49e)
그는 자기를 산 자와 함께(50a)
자기가 팔린 때부터 희년까지의 햇수를 계산하여(50b)
-
그 햇수에 해당하는 고용인의 품값을 기준하여(50c)
몸값을 정해야 한다(50d)
희년까지 남은 햇수가 많으면(51a)
자기가 팔릴 때 받은 몸값을(51b)
-
많이 돌려주어야 하며(51c)
남은 햇수가 적으면(52a)
그 햇수에 해당하는 몸값만 지불하면 된다(52b)
그를 산 주인은(53a)
-
그를 노예처럼 가혹하게 부려먹을 것이 아니라(53b)
자기 집에 고용된 품꾼으로 대우해야 한다(53c)
만일 그가 자기 몸값을 지불할 능력이 없으면(54a)
그와 그 자녀들은(54b)
-
희년에 가서야 자유의 몸이 될 것이다(54c)
너희 이스라엘 백성은 나의 종이다(55a)
이것은 내가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55b)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기 때문이다(55c)'
-
종이 없게 하라_
Make sure there are no papers
형제처럼 대하라_
Treat me like a brother
구속자가 되라_
Be a prisoner-
저를 거룩한 나라로 소유를 삼으신 주님,
사람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나이다. 형제를 종 삼지 않게
하시고 지체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게 하옵소서.
O LORD, who has possessed me as a holy country,
Is there any more important value than a person?
Don't let your brother be your servant and don't ignore
the difficulties of delay.
2022.8.16.tue.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