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통용되는 Aronia melanocarpa Mckenzie라는 명칭 대신 한국에서 개인이 만든 아로니멜라 라는 용어 사용은 더이상 퍼지지 않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용어가 길다면 차라리 원래 명칭을 쉽게 유추할 수 있는 메켄지 아로니아 또는 아로니아 메켄지 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국제적인 명칭이 있는데 각자가 부르기 쉽다고 자신만의 명칭을 만들어 퍼뜨린다면 매우 문제가 많을 것입니다. 전혀 새롭게 만든 신품종이라면 새로운 이름을 만드는 것은 당연하나 엄연히 'McKenzie' Black Chokeberry 라는 이름이 있는데 이 이름을 아로니멜라 라는 전혀 다른 이름으로 명명하는 것은 향후 혼란만 가중 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미국 농무성에 정식으로 등록된 이름은 'McKenzie' Black Chokeberry 가 정식명칭입니다. 바라는 것은 개인이 새로 명명한 아로니멜라 라는 이름이 더 이상 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만약 네로종 이름을 각자가 새롭게 이름을 만들어 쓴다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 염려가 됩니다.
국내에서 아로니멜라 라고 부르는 아로니아 품종에 대해서 미국 농무성에서 정리해 놓은 문서가 있으니 모두들 확인해보세요. http://www.nrcs.usda.gov/Internet/FSE_PLANTMATERIALS/publications/ndpmcrn8350.pdf 명칭이 Aroniamela가 아니라 'McKenzie' Black Chokeberry 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메켄지 블랙초크베리 라는 것이 정식이름인데 메켄지 아로니아 라고 해도 무방하지만 아로니멜라 라는 개인이 만든 이름은 사람들에게 혼돈을 줄 수 있습니다. 정식 이름을 쓰셨으면 합니다. ['McKenzie' Black Chokeberry] 또는 '메켄지 아로니아' 라고 하셔야 합니다.
http://www.fknursery.com/index.cfm?fuseaction=plants.plantDetail&plant_id=2307 여기도 참고해보세요. 저는 아로니아 묘목 장사를 하는 사람은 아님니다. 하지만 아로니아 농사를 짓고자 하는 분들에게 특정 농장의 사례를 소개하는 것은 좋지만 그 묘목을 심었을 때 모두다 그런 결과를 낼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해당 농장의 사례가 공인을 받은 것이 아니라면 소개한 내용만으로 그 분들의 미래를 보장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수확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통을 잘 하여 어떻게 얼마나 수익을 올리느냐는 가장 중요합니다. 이미 아로니아 농사를 지어 수확을 올린 분들의 대다수의 고민은 어떻게 팔 것인가?
입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아로니아 농사를 새로 시작할 것인지 검토를 해야합니다. 저는 아로니아 전파에 오랜 시간을 쏟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대책없이 아로니아를 심는 분들을 보면서 답답해 했던 사람 중 한사람이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아로니아 농사를 잘 지어 대량 수확하는 것 이상으로 현실적으로 수익을 어떻게 올리고 부가가치를 얼마만큼 더 올리냐의 문제에 집중해 주셔야 합니다. 아로니아 보급과 아로니아 홍보를 위해 힘쓰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지금은 무한경쟁의 시대입니다. 열심히 농사지어 아로니아 수확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산원가를 얼마나 줄이느냐의 문제도 중요합니다. 정말로 신품종 아로니아가 재배면적 및 투자대비 기존 품종에 비해 다수확을 한다는 국제적인 증빙 자료가 있다면 오픈해서 널리 전파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경험담만 있다면 책임질 수 있는 내용만 전파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농가분들은 재배에 따른 비용절감과 수확시 인건비 절감을 위한 방법도 많이 개선을 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가족들이 먹기 위해 재배를 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수익을 올려야 한다면 많은 연구노력도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http://nsaplants.org/aronia-melanocarpa-mckenzie.html 여기 보시면 메켄지 아로니아는 1주당 $8.99(약 9천원)이고 http://nsaplants.org/aronmela.html 여기보시면 국내에 널리 퍼져 있는 바이킹은 오히려 3천원 비싼 $11.99입니다. 아로니아의 원산지인 미국에서 바이킹이 메켄지 보다 더 비싼 이유가 뭔지는 궁금합니다.
동감입니다 품종명 바뀌느건 절대안됩니다 제가 아로니멜라를 키우는 입장에서 사전 정보를 무지하게 많이한 사람중 하나지요 여기에선 품종에 대해서 이야길하지요~ 아로니멜라 라는건 이를 키우는사람은 누구도 이품종이 Aronia melanocarpa mckenzie 이란거 다알고 구매한답니다 상품명이지요 품종명이 아니라는걸 설명이 충분이 붙어있으며 파는사람은 한번도 아로니멜라가 품종명이다 말을 한적도 없으며 또한 개인적 품종명도 아니랍니다 더 구체적인건 판매하는사람한테 물어보면 품종명을 붙이지않고 상품명인 아로니멜라라 붙인 이유를 알수있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 저도 아로니아 멜라노카파가 신품종이라고하여 내년에 대량재배 생각중입니다,. 근데 묘목업자님들은 판매가격만 올리고 그래서 품종에 특성한 이름을 만들어 붙이는것은 아로니아 에대해 혼돈될 소지가 있습니다. 지금 판매되는 아로니아중에 그냥 아로니아라고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물어면 후긴, 바이킹, 네로 등이라고 말합니다. 굳이 상품명을 붙일려면 아로니아 멜라노카파, 아로니아 멜리노 메퀸지. 아로니아 메귄지 중 통일해야 된다고 봅니다 글고 판매자 협회에서 가격 담합.... 하여 올리면 잘 팔리는것 아닙니다. 담합은 상거래법 위반 아닌가요???? 가격 좀 내려서 소비촉진 홍보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항상 열심히 노력하시고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모두들 즐거운 명절 되시고 조심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정식명칭을 놔두고 개인적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사용하는 이유는 국적불명, 품종불명의 확인되지 않은 나무 일수 있읍니다.
동감입니다 품종명 바뀌느건 절대안됩니다
제가 아로니멜라를 키우는 입장에서 사전 정보를 무지하게 많이한 사람중 하나지요
여기에선 품종에 대해서 이야길하지요~
아로니멜라 라는건 이를 키우는사람은 누구도 이품종이
Aronia melanocarpa mckenzie 이란거 다알고 구매한답니다
상품명이지요 품종명이 아니라는걸 설명이 충분이 붙어있으며
파는사람은 한번도 아로니멜라가 품종명이다 말을 한적도 없으며
또한 개인적 품종명도 아니랍니다
더 구체적인건 판매하는사람한테 물어보면
품종명을 붙이지않고 상품명인 아로니멜라라 붙인 이유를 알수있습니다
아로니안님 말씀에 많은 동감을 합니다,
저도 아로니아 재배하고, 또한 묘목생산 6년차 이지만 품종명은 먼저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바이킹, 네로, 퍼플등 재배를 해보면 그다지 차이를 못느낍니다,
어떤 품종이든 5년차,즉 만 4년이되는해에는 주당 3~5키로 그람은 수확할수 있더군요.
물론 재배자의 능력에따라 조금은 달라질수 있고요,
님의 말씀데로 과제는 아로니아로 수익창출할수있는 방법의 모색 입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저도 생과가 아닌 가공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생산자들 입장의 수매관련 납품처도 부지런히 찿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성과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현재 품종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를 찿아나서 농가소득증대가 선결문제로 봅니다.
항상 아로니안님 글 정독합니다
정보감사합니다.
저도 아로니아 멜라노카파가 신품종이라고하여 내년에 대량재배 생각중입니다,. 근데 묘목업자님들은 판매가격만 올리고 그래서 품종에 특성한 이름을 만들어 붙이는것은 아로니아 에대해 혼돈될 소지가 있습니다.
지금 판매되는 아로니아중에 그냥 아로니아라고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물어면 후긴, 바이킹, 네로 등이라고 말합니다.
굳이 상품명을 붙일려면 아로니아 멜라노카파, 아로니아 멜리노 메퀸지. 아로니아 메귄지 중 통일해야 된다고 봅니다
글고 판매자 협회에서 가격 담합.... 하여 올리면 잘 팔리는것 아닙니다. 담합은 상거래법 위반 아닌가요????
가격 좀 내려서 소비촉진 홍보부탁드립니다.